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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경제

경기신용보증재단 노점상,무점포 상인까지 신용보증서 발급.



 지난 19일 경기신용보증재단에 따르면 담보 능력이 없어 시중은행에서 자금 대출을 받지 못하는 무점포 상인과 저신용 자영업자를 위해 올해 처음으로 노점상을 비롯해 무점포 상인까지 신용보증서를 발급해 주는 ‘금융소외 자영업자 특례보증’을 실시할 예정이다.


 금융위기 극복을 위해 마련한 금융소외 자영업자 특례보증 한도는 노점상을 비롯 무점포/무등록 사업자에게는 최대 300만원까지 100% 전액보증하고 보증료율은 연 1%다.


 사업자등록을 갖고 있지만 신용등급이 낮은 저신용 사업자에게는 최대 500만원까지 대출받을 수 있도록 100% 전액보증하고 보증료율은 마찬가지로 연 1%다.


 도내 자영업자와 영세 소상공인을 위한 금융소외 자영업자 특례보증 규모는 250억원가량이 될 것으로 보인다.


 특히 사안의 시급성을 감안하여 경기신보는 보증신청 후 5일 이내에 보증서 발급을 완료하고 서류준비 시간을 내기에 어려움을 겪을 노점상과 저신용자영업자 등을 위해 임대차 계약서를 비롯해 2~3가지로 최소화 할 방침이다.


 지난해 업체당 1천만원까지 지원하면서 큰 반향을 불렀던 ‘뉴스타트 2008’ 사업도 ‘자영업자 유동성 지원 특례보증’ 사업으로 명칭을 변경해 지속한다.


 올해는 업체당 2천만원까지 보증하는 것으로 상향 조정했으며 지난해 뉴스타트2008 사업으로 1천망눠을 보증 받은 업체는 1천만원 내에서 다시 보증을 받을수 있도록 했다.


 경기신용보증재단 관계자는 “금융위기와 경기침체로 자금난을 겪고 있는 영세소상공인에 대한 지원을 더욱 확대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2009.01.21


조재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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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병선 경기도의원, 국민의힘 의정부(을) 조직위원장 임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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