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5.31 (토)

  •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맑음대전 18.5℃
  • 맑음대구 19.0℃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고창 18.4℃
  • 맑음제주 21.3℃
  • 구름많음강화 15.3℃
  • 구름조금보은 17.3℃
  • 맑음금산 18.1℃
  • 맑음강진군 18.7℃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로컬뉴스

경의선 40.6km 복선구간 6월말 개통.



 








 고양·파주 등 경기 서북부 지역도 본격적으로 전철 시대를 맞게 되어 서울로 출퇴근 할 수 있게 된다.


 국토해양부는 지난 21일 경의선 복선 전철 사업 중 서울 성산~문산 40.6㎞ 구간을 오는 6월 말 개통하여 경기 서북부 고양/파주시 지역이 전철로 서울과 연결된다고 밝혔다.


 경의선 복선 전철화는 경기 서북부 지역과 서울간의 교통난 해결을 위해 지난 1999년 착공됐으며, 파주 운정 새도시의 하반기 입주에 맞춰 개통되는 것이다.


 전철이 개통이 되면 성산~문산간 광역 전철은 하루 편도 118회(왕복 59회)로 늘어나게 되고 이에 따라 출퇴근 시간대에 30분이던 배차 간격이 12분으로 좁혀지게 된다. 평소 배차 간격도 15분으로 확 줄어든다.


 또 성산~파주 구간 개통에 따라 지하철 3호선 대곡역과 6호선 성산역에서 환승이 가능해지고 일부 열차는 서울역까지 연장 운행하면서 경기 서북부와 서울을 연결하는 철도 교통편이 더욱 편리해진다고 국토부는 설명했다.


 지금까지는 경의선을 다니는 열차는 전철이 아닌 디젤 차량이었다. 전철로 갈아타거나, 전철에서 경의선으로 바꿔타려면 다시 표를 끊어야 했다. 6월부터는 디젤 차량이 모두 전철로 바뀌어 표를 다시 끊어야 하는 번거로움을 덜고, 환승 할인의 혜택도 누리게 된다.


 한편 경의선 나머지 용산~성산 구간은 인천공항철도와 연계 시공해 2012년에 준공할 예정이다.


2009.01.23


이영성 기자


배너

배너

배너

배너

포토단신

더보기


정치/행정

더보기
김동근 시장, 성모병원 앞 교차로 상습정체 해결 '묘수' 찾아
의정부시가 상습정체구간인 의정부성모병원 앞 교차로의 교통 문제 해결을 위해 '차로'를 추가로 확보하는 방안을 마련했다. 15일 시에 따르면 주요 간선도로인 호국로에 위치한 의정부성모병원 앞 교차로는 민락지구 등 관내 대표 주거지구로 향하는 교차점이다. 또한 3번 국도 경기북부 구간 대체 우회도로인 신평화로와 바로 연결돼 포천, 양주, 동두천 등 인접 시군으로 가는 길목 역할을 하고 있다. 이러한 도로 여건으로 인해 1시간에 6300여 대의 차량이 통행할 만큼 교통량이 많아 상습정체구간으로 손꼽히고 있다. 이에 시는 지난달 30일 김동근 시장 주관으로 '제22차 교통정책 전략회의'를 열고 성모병원 앞 교차로에 대한 개선 방안을 논의했다. 당시 회의에서는 현행 폭 4.7m인 보도를 2m로 줄이고, 현재의 차로 간격을 일부 조정해 1개 차로를 추가 확보하는 방안이 제시됐다. 만일 현행 직진 2개 차로가 3개 차로로 늘어날 경우 산술적으로 직진 통행량 50%를 추가로 수용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현재 시는 의정부경찰서와 차로 추가 확보에 관해 협의를 끝마쳤으며, 올해 안으로 공사를 마무리할 계획이다. 앞서 시는 신평화로 중앙버스전용차로의 운영을 일시 해제해 해


사건/사고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