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5.31 (토)

  •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맑음대전 18.5℃
  • 맑음대구 19.0℃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고창 18.4℃
  • 맑음제주 21.3℃
  • 구름많음강화 15.3℃
  • 구름조금보은 17.3℃
  • 맑음금산 18.1℃
  • 맑음강진군 18.7℃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로컬뉴스

고양종합터미널 준공 지연 .



 경기 일산신도시내 조성중인 고양종합터미널 건립공사가 법적인 문제로 공사가 중단된 이후 4년 만에 공사가 제개된 가운데 또 다시 터파기작업 도중 이상이 발견돼 준공이 지연될 전망이다.


 21일 고양시와 종합터미널고양㈜에 따르면 일산동구 백석동 2만7,000여㎡에 지하 5층 지상 7층 연면적 14만6,000여㎡ 규모로 건립 중인 고양종합터미널은 지난 1994년 부지가 처음 매각된 이후 사업자가 수차례 바뀌는 우여곡절 끝에 2003년 1월 착공됐다.


 그러나 당시 시행사가 건축허가 내용과 다르게 상업시설비율을 높혀초과 분양한 것이 감사원으로부터 지적돼 중단/방치돼 왔다.


 하지만 터파기 공사중 흙이 쏟아지지 않도록 하기 위한 흙막이 벽에서 지속적으로 물흐름 현상으로 나타나는 이상이 발견돼 설계 변경과 재공사가 불가피하게 진행돼 오는 2011년 3월까지 완공이 늦춰지게 됐다.


 이는 물흐름에 대한 원인분석과 흙막이 벽체 보강 설계를 하고 보강공사 등에 따른 것으로 1년여 가까운 공사기간이 더 소요될 것으로 예상돼 또 다시 준공이 연기될 전망이다.


 시와 종합터미널고양㈜은 물흐름 현상의 원인분석과 흙막이 벽체 보강 설계를 하는 데 6개월, 다시 공사를 하는데 4개월 등 모두 10월의 공사기간이 더 필요할 것으로 보고 있다.


2009.01.23


조재환 기자



배너

배너

배너

배너

포토단신

더보기


정치/행정

더보기
김동근 시장, 성모병원 앞 교차로 상습정체 해결 '묘수' 찾아
의정부시가 상습정체구간인 의정부성모병원 앞 교차로의 교통 문제 해결을 위해 '차로'를 추가로 확보하는 방안을 마련했다. 15일 시에 따르면 주요 간선도로인 호국로에 위치한 의정부성모병원 앞 교차로는 민락지구 등 관내 대표 주거지구로 향하는 교차점이다. 또한 3번 국도 경기북부 구간 대체 우회도로인 신평화로와 바로 연결돼 포천, 양주, 동두천 등 인접 시군으로 가는 길목 역할을 하고 있다. 이러한 도로 여건으로 인해 1시간에 6300여 대의 차량이 통행할 만큼 교통량이 많아 상습정체구간으로 손꼽히고 있다. 이에 시는 지난달 30일 김동근 시장 주관으로 '제22차 교통정책 전략회의'를 열고 성모병원 앞 교차로에 대한 개선 방안을 논의했다. 당시 회의에서는 현행 폭 4.7m인 보도를 2m로 줄이고, 현재의 차로 간격을 일부 조정해 1개 차로를 추가 확보하는 방안이 제시됐다. 만일 현행 직진 2개 차로가 3개 차로로 늘어날 경우 산술적으로 직진 통행량 50%를 추가로 수용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현재 시는 의정부경찰서와 차로 추가 확보에 관해 협의를 끝마쳤으며, 올해 안으로 공사를 마무리할 계획이다. 앞서 시는 신평화로 중앙버스전용차로의 운영을 일시 해제해 해


사건/사고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