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5.31 (토)

  •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맑음대전 18.5℃
  • 맑음대구 19.0℃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고창 18.4℃
  • 맑음제주 21.3℃
  • 구름많음강화 15.3℃
  • 구름조금보은 17.3℃
  • 맑음금산 18.1℃
  • 맑음강진군 18.7℃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로컬뉴스

고양 북한산성 행궁지 정비 추진.

 


 경기도 고양시에 있는 북한산성 행궁지(行宮址·경기도기념물 제160호)에 대한 정비를 추진한다.
행궁이란 임금이 궁을 떠나 거동할 때 임시로 머무르기 위해 궁의 격을 갖춰 지은 건물이다.
 지난 10일 시에 따르면 이날 시청 상황실에서 북한산성 행궁지 종합정비계획 최종 용역보고회를 갖고 연차별 사업계획을 마련해 내년부터 정비 사업을 벌여나가기로 했다.
 그러나 역사적 자료가 많지 않고 복원을 위한 기초조사를 하는데 6년, 유적정비에 10년 등 기간이 많이 걸릴 것으로 전망돼 문화재청 등과 협의를 거쳐 단계별로 계획을 추진하기로 했다.
 행궁 복원에는 행궁지 조사연구에 59억8,000만원, 유적 정비 72억7,000만원, 행궁 복원 202억1,000만원 등 모두 234억6,000여만원이 소요될 것으로 추산된다. 또 안내판, 탐방로, 간이전망대, 이동화장실, 안내부스 등의 시설 정비에도 1억5,000만원이 소요된다.
 행궁은 임금이 궁을 떠날 때 임시로 머무를 수 있도록 지어진 건물로 북한산성 행궁은 숙종 37년인 1711년부터 2년에 걸쳐 완성됐다. 임금의 처소인 외전, 왕비가 머무르는 내전, 기타 건물 등으로 면적이 1만1,388㎡ 규모다.
 시 관계자는 “우선 내년부터 안내판 설치 등 시설 정비를 추진하고 문화재청과 북한산국립공원관리공단 등 기관과의 협의를 거쳐 행궁지를 정비할 계획이다”며 “하지만 고증에 필요한 역사적인 자료가 많지 않은데다 계곡에 위치하고 복원까지 상당한 기간이 소요될 예상이다”라고 말했다.








 2009.02.12



신혜인 기자


배너

배너

배너

배너

포토단신

더보기


정치/행정

더보기
김동근 시장, 성모병원 앞 교차로 상습정체 해결 '묘수' 찾아
의정부시가 상습정체구간인 의정부성모병원 앞 교차로의 교통 문제 해결을 위해 '차로'를 추가로 확보하는 방안을 마련했다. 15일 시에 따르면 주요 간선도로인 호국로에 위치한 의정부성모병원 앞 교차로는 민락지구 등 관내 대표 주거지구로 향하는 교차점이다. 또한 3번 국도 경기북부 구간 대체 우회도로인 신평화로와 바로 연결돼 포천, 양주, 동두천 등 인접 시군으로 가는 길목 역할을 하고 있다. 이러한 도로 여건으로 인해 1시간에 6300여 대의 차량이 통행할 만큼 교통량이 많아 상습정체구간으로 손꼽히고 있다. 이에 시는 지난달 30일 김동근 시장 주관으로 '제22차 교통정책 전략회의'를 열고 성모병원 앞 교차로에 대한 개선 방안을 논의했다. 당시 회의에서는 현행 폭 4.7m인 보도를 2m로 줄이고, 현재의 차로 간격을 일부 조정해 1개 차로를 추가 확보하는 방안이 제시됐다. 만일 현행 직진 2개 차로가 3개 차로로 늘어날 경우 산술적으로 직진 통행량 50%를 추가로 수용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현재 시는 의정부경찰서와 차로 추가 확보에 관해 협의를 끝마쳤으며, 올해 안으로 공사를 마무리할 계획이다. 앞서 시는 신평화로 중앙버스전용차로의 운영을 일시 해제해 해


사건/사고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