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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레져

청주MBC배 전국사이클대회서 연천군 우뚝 서다













 

연천군청 사이클팀 종합우승


 (청주MBC배 전국사이클대회서 연천군 우뚝 서다)


 (연천군청 사이클팀! 감독과 선수들 넘버 윈!)


[(연천군! 여전사들 사이클 타고 비상(飛上)]






 연천군청 사이클팀이 제15회 청주 MBC배 사이클경기대회에서 종합우승을 차지했다. 지난 6. 7일부터 12일까지 충북 음성벨로드롬에서 열린 대회에서 연천군 사이클팀은 여자일반부에서 금 2개, 은 3개, 동 1개를 획득하여 종합우승을 차지했다.


 종목별로는 3km 개인추발에서는 정미화 선수가 2위, 500m 독주경기에서 이나리 선수가 2위, 3km 단체추발에서는 정미화, 이나리, 이민정, 유효진 선수가 1위, 단체스프린트에서는 이나리,이민정,유효진 선수가 3위, 스프린터에서는 유효진 선수가 2위, 경륜경기에서는 이민정 선수가 1위를 각각 차지해 종합우승이라는 영광을 이루어 냈다.


 연천군청 사이클팀은 2003년도에 창단하여 각종 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어 선수들의 실력이 해를 거듭할수록 향상되고 있음을 보여 왔다. 최근 성적으로는 올해 3월 20일부터 23일까지 가평에서 열린 ‘제54회 3․1절기념 전국도로사이클대회’.에서 감독 1명과 선수6명이 출전하여 구간단체종합 1위와 개인종합․단체종합․개인도로단체․도로독주단체에서 각각 3위의 성적으로 단체종합 3위를 거두었고, 올해 4월 27일부터 5월 2일까지 인천벨로드롬에서 열린 ‘제8회 인천광역시장배 전국사이클대회’에서는 감독1명과 선수6명이 출전하여 경륜경기에서 1위와 3위를 차지하는 등 가까운 미래에 종합우승이란 목표가 멀지 않았음을 예상했었다.


 연천군청 사이클팀은 감독(정한종)의 뛰어난 지도력으로 자율적인 분위기 속에서 체계적인 훈련을 지도해 왔으며 ‘연습을 실전처럼’이라는 마음가짐이 무엇보다도 중요하다고 선수들에게 강조해 왔었다.


 정한종 감독은 힘든 연습과정에서도 자신을 믿고 묵묵하게 따라와 준 우리 선수들에게 ‘종합우승’의 영광을 돌리고 싶다고 말하면서 앞으로도 연천군청 사이클팀의 발전을 위해서 정진하겠다고 밝히면서 겸손한 웃음을 지었다.






양은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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