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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컬뉴스

위장결혼 브로커 무더기 입건.



 불법체류 외국인에 대한 단속이 강화되고 있는 가운데 위장결혼 브로커들이 경찰에 무더기 입건 됐다.


 일산경찰서는 지난18일 무허가 국제결혼과 중국동포를 국내에 취업시키기 위해 위장 결혼을 알선한 혐의로 브로커 장모(28,여)씨 등 일당 8명을 입건했다.


 귀화 중국교포인 피의자 장씨는 2007년 7월 국제결혼을 원하는 내국인 3명으로부터 수수료 명목으로 2400만원 상당을 받고 무허가 국제결혼을 알선한 혐의(결혼중개업의 관리에 관한 법률위반)를 받고 있다.


 또 한국에서 취업을 원하는 중국 교포 여성 박모씨 등 5명으로부터 소개비 명목으로 일인당 300만~400만원을 받고 공범 고모(51,남)씨와 위장결혼(공전자기록등부실기재)을 시킨 것으로 드러났다.


 한편 고양경찰서도 중국인 류모(44)씨와 한국인 김모(51/여)씨 등에게 위장 결혼을 알선한 혐의로 문모(57/여)씨 등 8명을 입건했다.


 문씨는 류씨에게 위장결혼을 시켜주고 1천만원을 받아 김씨에게 450만원을 지불한다는 조건으로 혼인에 필요한 절차를 진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2009.03.20


조재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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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연균 의장, 경기도시·군의회의장협의회 대변인 선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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