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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컬뉴스

임진강변 자전거 타고 달린다.









 국내 최초로 경기도가 자전거를 타고 파주시 민통선 안 임진강변을 따라 장단반도까지 달릴 수 있는 투어코스 개설을 추진하고 있다.


 도는 오는 9월부터 임진강역을 출발해 통일대교 남단, 통일대교 북단, 초평도를 연결하는 편도 14.4km길이의 자전거 코스인 '민통선 자전거 코스'를 개설하기로 국토해양부, 행정안전부, 국방부와 합의했다고 밝혔다.


 9월부터 매월 둘째 주 일요일 3시간가량 운영될 임진강역∼통일대교 북단 자전거 투어코스 참가자들을 인터넷이나 전화 등을 통해 사전 신청을 받아 1회당 300명씩 선발할 예정이다.


 도가 구상하고 있는 자전거 투어코스는 임진강역∼통일대교∼장단콩마을 앞∼자유의 다리 북단∼장단반도∼정동리 조소전망대 구간이다.


 통일대교에서 조소전망대까지는 모두 민간인의 출입이 자유롭지 않은 민간인통제구역 안에 위치해 있다.


 통일대교 북단에서 임진강변을 따라 조소전망대까지 이어지는 나머지 10.1㎞ 구간의 자전거 투어코스 개설을 위해 군 당국과 협의해 나간다는 게 도의 계획이다.


 도는 임진강변 자전거 투어코스 개설이 계획대로 이뤄질 경우 관광객 유치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는 물론 자전거 이용 활성화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2009.06.23

이영성 기자(bbmr6400@par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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