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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컬뉴스

고양시)인근초교생 수시로 불러 괴롭혀.



 








 고양시 일산동구 관내 P.D초교 등 3곳의 초등학생들이 졸업하고 인근 P중학교로 진학한 K/Y양 등 5~7명의 1학년 여학생들에게 협박성 휴대폰 문자를 보내거나 불러내 괴롭혀 온 것으로 확인됐다.


 이들은 학교에서 평소 눈에 띄는 학생이거나 키가 큰 후배 등에게 ‘조심하라’, ‘나오라’는 등의 문자메시지를 보내거나 인근 놀이터로 불러낸 후 돈을 빼앗고 ‘언니가 생일인데 너희들끼리 돈을 모아서 화장품을 사서 선물해라’는 협박을 일삼은 것으로 드러났다.


 특히 초교에까지 찾아가 후배들을 화장실로 불러내거나 자신의 남자친구들까지 동행하고 놀이터로 불러내 욕설과 담배를 피우도록 요구하는 등 행패를 부린 것으로 알려졌다.


 피해 사실을 설문조사를 통해 알게 된 P초교 측은 P중학교에 피해 사항을 통보하고 조치해 줄 것을 요청하여 3개월 전 P중은 A학생을 타 지역 중학교로 전학시키는 등 조치를 했던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전학 후에도 계속해서 협박을 해오고 방학을 맞이한 상태에서 효율적인 학생지도는 더욱 어려워진 것으로 나타났다.


 P초교 관계자는 “문제의 심각성에 대해 알고 있으며 방학 중이라도 학교에는 당직교사가 있는 만큼 연락하면 곧바로 대응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2009.07.27


이영성 기자(bbmr6400@par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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