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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경제

신종플루 감염환자 발생

신종플루 감염환자 발생

지역사회 감염 환자 발생 가능성도 높아, 각 지자체 '쉬쉬' 하기 보다는 예방대책 필요
 


신종인플루엔자(신종플루) 감염으로 2명의 사망자가 잇따라 발생한 가운데 경기도내 신종플루 감염자수가 698명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고 또한 계속 늘어날 것으로 예상돼 개인별 위생관리에 만전을 기해야 할 것이다.


18일 질병관리본부에 따르면 전국 2,320명의 신종플루 환자 중 경기지역 감염자 수는 18일 현재 580명으로 전국에서 제일 많은 감염자수를 나타내고 있다.


이중 경기북부권 5개시군에는 포천은 2명, 양주는 3명, 의정부와 동두천, 연천은 없는 것으로 파악되었다.


환자 별로 포천은 해외에서 감염된 환자 1명과 서울에서 감염된 지역사회감염 환자 1명, 양주는 필리핀 국적의 외국인 1명을 시작으로 총 3명의 환자가 확인되었다.


그러나 군부대등 특수 시설 관련된 군인환자들이 다수 발생 되었으나, 양주시에서는 이를 밝히기를 꺼려하고 있는중으로 그 정확한 통계가 불분명한 상황 이다.


특히 양주 보건소 측은 "군인들은 양주시민으로 처리하지 않기 때문에 정확한 수를 알수 없다"며 "양주시민은 3명인것은 확인 가능하나 군인들은 각 부대에 격리수용 되고 있어 정확한 환자수는 확인해 줄수 없다" 라고 무책임한 변명을 하고 있는 실정이고, 각 보건소 관계자들은 “재채기나 기침을 할 경우 화장지로 입과 코를 가리고, 사용한 화장지를 버린후 손을 깨끗하게 씻어야 하며, 반드시 손을 자주 씻고, 손으로 눈과 코, 입을 만지는것을 피해야 한다”는 등 예방법만 설명할뿐, 현실에 대한 정확한 입장표명을 피하기에만 급급했다.


한편, 현재로써는 아직까지 국내에 일반인에 대한 예방차원의 백신치료가 이루어 지지 않고 있는 실정으로 전세계적으로 예방백신을 만들수 있는 나라는 24개국으로 그중 우리나라도 백신을 개발하고 있는것으로 파악 되었다.


또한 국내 사망자가 발생한 이후 경기북부 5개시군지역 보건소에는 신종플루 진단을 원하는 환자들로 홍역을 치루고 있다.
한 보건소 관계자는 “요즘 들어 시민들 사이에 신종플루에 대한 걱정이 늘어나 발열 또는 기침 증상이 있는 시민들이 신종플루 진단을 받으러 보건소로 몰리고 있다”며 “신종플루 이후 업무 분량이 늘어나 현재 폭주 상태”라고 밝혔다.



2009-08-19


이영성 기자 bbmr6400@par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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