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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컬뉴스

파주 DMZ 안에 영화관 생긴다.



 


 오는 10월 비무장지대(DMZ) 안에 있는 '대성동 마을'(경기도 파주시 군내면 조산리)에 영화 상영관이 생긴다.


 대성동 마을은 1953년 휴전협정에 의해 DMZ 내에 민간인이 거주할 수 있는 마을을 남북이 하나씩 두기로 합의해 생긴 곳이다. 원래 이곳에 살고 있던 주민들이 분단 이후에도 그대로 거주하여 오늘에 이르렀고, 현재 52가구 200여명이 살고 있다. 행정구역상으론 경기 파주시 군내면 조산리이다.


 도는 지난 23일 대성동 주민들의 요청에 따라 마을회관 2층을 리모델링해 10월에 90석 규모의 영화관을 만들기로 했다고 밝혔다.


 다음 달 ‘DMZ 다큐멘터리 영화제’ 개막에 맞춰 영화관을 개관할 예정이며 경기공연영상위원회를 통해 영화 필름을 정기적으로 공급해 이곳에서 자라나는 차세대 어린이들에게 문화교육적 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2009.08.24


노경민 기자(bbmr6400@par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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