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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건/사고

유양동 불곡산 화재 결국 방화로 확인



유양동 불곡산 화재 결국 방화로 확인


21일 오후 불곡산(해발 460m) 8부 능선에서 발생한 화재가 경찰의 조사결과 방화로 밝혀졌다.


22일 양주경찰서 수사과에 따르면 지난 21일 불곡산 산불에 대해서 방화에 대한 의심을 갖고 산불 발생 현장에서 하산을 하다 실종한 서모 (40·남성·무직·경기 광주시) 씨를 상대로 추락 경위에 대해서 집중적으로 조사해 범행 일체를 자백 받았다.


경찰관계자는 “21일 오후 5시 30분경 피의자가 정상에서 음주를 하고 내려오다 8부 능선부근 급경사 지역에서 실족해 허리를 다치는 사고가 발생해 2시간여 동안 추위를 견디다못해 주변의 나뭇가지를 모아 불을 지펴 화재가 발생했다고 진술 했다”며 “화재가 발생하자 범죄의 두려움과 살아야 겠다는 생각으로 20여 미터를 다시 굴러 구조 된 지역에서 구조를 기다리다 구조된 것”이라고 밝혔다.


경찰은 산불 발생 현장에서 서 씨가 소유하고 있던 담배, 담배꽁초, 담배갑 등의 증거품을 확보했으며 서 씨가 사고 당시 입고 있던 옷가지 등에 대해서 국과수에 정밀 감식을 의뢰할 방침인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피의자 서씨는 허리 골절 상태로 현재 의정부소재 모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으며 경찰은 피의자가 회복되는데로 구속영장을 신청할 예정이다.


이영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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