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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건/사고

전자발찌 훼손하고 달아나.



 


 경기도 의정부지역에서 보호관찰 중이던 성추행범 김모(40)씨가 지난달 30일 오전 10시30분께 서울 방학역에서 전자발찌를 훼손해 쓰레기통에 버리고 달아났다.


 담당 보호관찰관이 40분만에 출동했지만 19일째 김씨의 행방을 찾지 못하고 있다.


김씨는 지난 2004년 미성년자 성추행으로 징역 6월에 집행유예 1년과 정신지체를 이유로 치료감호선고를 받았으며, 4년6개월간 치료를 받은 뒤 지난 4월 상태가 호전돼 치료감호 가종료로 석방됐다.


 보호관찰소는 현재 소재추적 전담팀을 편성해 주거지와 가족연고지, 노숙자 쉼터 등을 탐문하며 김씨의 행방을 찾고 있으며, 법원으로부터 구인영장도 발부받아 지명수배했다. 법무부는 신속한 검거와 추가범행방지를 위해 공개수배도 적극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전자발찌는 가위 등을 이용해 강제로 자르면 경보가 울리며 담당 보호관찰관에게 문자메시지가 전속돼 바로 집으로 찾아가는 조치가 이뤄진다.


2009.11.18

신혜인 기자(bbmr6400@par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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