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5.31 (토)

  •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맑음대전 18.5℃
  • 맑음대구 19.0℃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고창 18.4℃
  • 맑음제주 21.3℃
  • 구름많음강화 15.3℃
  • 구름조금보은 17.3℃
  • 맑음금산 18.1℃
  • 맑음강진군 18.7℃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사건/사고

양주시일대 멧돼지 출현 인가 피해 속출



양주시 일대 멧돼지 출현 인가 피해 속출


최근 멧돼지 출몰이 잇따르는 가운데 민가에 내려온 멧돼지가 사람을 물어 크게 다치게 하는 사고까지 일어나 관계 당국에 비상이 걸렸다.


양주시에서 한낮에 멧돼지가 출현, 산책 중인 주민 1명을 물어 다치게 하는 등 주민피해가 잇따르고 있다.


지난 26일 양주시와 한국 야생동식물보호협회 양주시 등이 말한 바로는 지난 25일 오후 3시께 경기도 양주시 남면 황방리 마을에서 200여m 떨어진 감악산 등산로에서 멧돼지 1마리가 갑자기 나타나 산책 중인 김모(28)씨를 들이받고 다리 등을 물었다.


김씨는 응급조치 후 곧바로 의정부성모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으며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지난 13일 장흥면 교현리에서는 멧돼지 1마리가 갑자기 나타나 초소 경계근무 중인 병사에게 달려들어 병사가 이를 피하려다 다쳤다.


지난달 21일에는 역시 장흥면 교현리 축사에 멧돼지 1마리가 출현, 소를 공격해 피해를 줬다.


이처럼 멧돼지가 대낮에 산이나 민가를 가리지 않고 피해를 주는 것은 개체 수가 늘어나 먹을 것이 부족해지면서 공격적인 성향을 보이기 때문으로 분석되고 있다.


이에 따라 양주시와 한국 야생동식물보호협회 양주시는 이날 추가 피해를 막으려고 엽사 15명과 개 7마리를 동원해 멧돼지 포획에 나섰으나 범위가 넓어 포획에는 실패했다.


2009-11-27


이영성 기자


배너

배너

배너

배너

포토단신

더보기


정치/행정

더보기
김동근 시장, 성모병원 앞 교차로 상습정체 해결 '묘수' 찾아
의정부시가 상습정체구간인 의정부성모병원 앞 교차로의 교통 문제 해결을 위해 '차로'를 추가로 확보하는 방안을 마련했다. 15일 시에 따르면 주요 간선도로인 호국로에 위치한 의정부성모병원 앞 교차로는 민락지구 등 관내 대표 주거지구로 향하는 교차점이다. 또한 3번 국도 경기북부 구간 대체 우회도로인 신평화로와 바로 연결돼 포천, 양주, 동두천 등 인접 시군으로 가는 길목 역할을 하고 있다. 이러한 도로 여건으로 인해 1시간에 6300여 대의 차량이 통행할 만큼 교통량이 많아 상습정체구간으로 손꼽히고 있다. 이에 시는 지난달 30일 김동근 시장 주관으로 '제22차 교통정책 전략회의'를 열고 성모병원 앞 교차로에 대한 개선 방안을 논의했다. 당시 회의에서는 현행 폭 4.7m인 보도를 2m로 줄이고, 현재의 차로 간격을 일부 조정해 1개 차로를 추가 확보하는 방안이 제시됐다. 만일 현행 직진 2개 차로가 3개 차로로 늘어날 경우 산술적으로 직진 통행량 50%를 추가로 수용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현재 시는 의정부경찰서와 차로 추가 확보에 관해 협의를 끝마쳤으며, 올해 안으로 공사를 마무리할 계획이다. 앞서 시는 신평화로 중앙버스전용차로의 운영을 일시 해제해 해


사건/사고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