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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건/사고

기름도둑 유조차 기사, 미군등 17명 적발



기름도둑 유조차 기사, 미군등 17명 적발


수십만 리터 빼돌려... 헐 값에 팔아넘겨


양주경찰서는 지난 1일 이모(35세)씨와 김모(37세)씨등 유조차 운전기사 11명과 미군부대 카투사 이모(22)병장, 주유소 카센터 운영자 5명등 17명을 각각 특가법상 절도 혐의와 장물 취득혐의로 검거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들은 지난 1년간 코레일과 미군부대로 운반되는 경유 수십만 리터를 빼돌려 주유소에 헐값으로 매각한 혐의로 무더기 적발되었으며 이중 유조차 운전자 이모씨와 김모씨는 구속하고, 카투사 1명은 헌병대로 이첩하였고, 14명은 불구속 입건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지난달 21일 인천 가정동의 한 주차장에서 미군부대로 운반하는 유조차에 실린 경유 2만 리터중 4700리터를 훔치는등 지난해 1월부터 최근까지 총 134차례에 걸쳐 3억 5천여 만원 상당의 경우 29만여 리터를 빼돌린 혐의를 받고 있는 중이다.


경찰조사결과 이들은 미군부대 납품 10만 8천리터와 코레일 납품 18만 2천리터의 경유를 미군기지 유류관리자였던 이모 카투사에게 한번에 수십만원씩 주고 기름 탱크에 1천에서 2천리터씩을 남긴뒤 밖으로 빼돌린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고병호 대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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