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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경제

포천시 시설관리공단 ‘LPG 저장탱크 무단사용 논란’

포천시 시설관리공단 ‘LPG 저장탱크 무단사용 논란’


 


포천시 시설관리공단 (이사장 홍성훈)에서는 지난 2000년 포천시 여성회관에 가스공급을 하기로 하고 LPG저장탱크를 당시에 500만원의 금액을 들여 설치해주는 조건으로 H가스사와 계약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H사는 10년동안 포천시와 가스공급을 여성회관 측에 해주면서 매달 11만원의 임대료를 지불하며 지난해 12월까지 LPG 가스 공급을 해왔으나, 포천시에서 시설관리공단을 출범시키면서 기존의 시설물 관리업체나 공급업체들을 대폭 물갈이 했었는데 이 H사가 공급하던 가스 공급업체를 S가스 업체로 계약서도 작성하지 않은채 변경한것으로 드러났다.
포천시 시설관리공단은 일방적인 업체변경도 모자라 H사가 설치한 LPG저장탱크를 S사가 무단 사용하도록해 논란이 일어났다.
포천시 시설관리공단은 기존 H사에 아무런 통보도 없이 공개입찰이나 투명한 선정 기준도 마련하지 않고 특정 업체에 공급권을 일방적으로 지정해주고 H사가 설치한 LPG 저장탱크에 대한 사용권 문제도 H사와 해결하지 않아 특정업체 봐주기 또는 특혜 의혹이 일어날 수 있는 충분한 소지를 제공 하고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이런 문제들에 대하여 항의하는 기존 H업체대표 K씨에게 담당공무원이 막말까지 한 것으로 드러나 이는 인권위에 제소가 될만한 사안으로 시민들의 빈축을 사고있는 것으로 알려졌고 이러한 사태에 대하여 포천시 시설관리공단에서는 관내 다른업체에게도 기회를 주고자했던 것으로 해명하면서 당분간 연간공급단가계약 없이 이번에 선정한 업체에서 가스공급을 받을것이라고 말한 것으로 밝혀졌다.
이러한 포천시의 행정처리는 그동안 제기되어오던 포천시 전,현직 부의장 수의계약 특혜의혹, 주민자치 연합회장 수의계약 특혜의혹등과 맞물려 포천시 수의계약의 투명성에 대한 논란과 의구심이 끝없이 제기될것으로 전망되고 관련업체들의 지역사회에 공정성과 투명성없는 수의계약에 대해서는 지속적인 불만과 파장이 계속 커질 예상이다.




특별취재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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