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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건/사고

양주소방서장 사망…비리 사건 내사 부담으로 자살한듯…



양주소방서장 사망…비리 사건 내사 부담으로 자살한듯…


양주소방서장 ㅇ씨가 5일 오전 8시 30분께 소방서 관사 베란다에서 목을 매 사망한것을 소방직원이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다.


특히 양주소방서장으로 부임한 지 불과 열흘도 채 안돼 ㅇ씨가 자살한 것으로 알려지면서 소방당국은 적잖은 충격에 빠졌다. 이에 따라 ㅇ씨를 비롯한 소방당국의 비리 의혹도 커지고 있다고 전해졌다.


경찰 조사에서 소방서 직원은 아침인데도 출근하지 않고 연락도 되지 않은 점을 이상하게 여겨 관사로 찾으러 갔다고 밝혔다.


경찰은 ㅇ씨가 파주소방서 재직 당시 공사계약 비리와 관련해 내사를 받아온 점을 주목하며 정확한 사망원인을 조사중이다.


경기도 제2소방재난본부 소방행정기획과장과 파주소방서장 등을 역임한 ㅇ씨는 7월 27일 파주 소방서장에서 양주소방서장으로 인사 발령이 났다.


이에 앞서 파주경찰서는 지난 6월부터 파주소방서 간부들이 지역내 소방안전센터 건립을 추진하는 과정에서 관련 업체로부터 뇌물을 받아온 혐의에 대해 수사를 벌여왔다. 경찰은 특히 지난 7월말 파주소방서장실을 비롯해 관련 부서와 업체 사무실 등 8곳을 압수수색해 관련 자료를 분석해왔다. 특히 7월 22일에는 ㅇ씨를 참고인 자격으로 소환해 조사를 벌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영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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