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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문화

성악가들이 펼치는'투란도트' 의정부에서

  • 등록 2010.08.30 15:45:57


성악가들이 펼치는'투란도트' 의정부에서


다음달 4일 신흥대학 체육관에서 오페라 공연 펼쳐 진다


국내 정상급 성악가들이 펼치는 감동의 무대! 그랜드 오페라 ‘투란도트’가 다음달 4일 신흥대학 체육관에서 2회에 걸쳐 화려한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중국 우화를 바탕으로 한 오페라 투란도트는 공주 투란도트가 세가지지의 수수께끼를 맞춘 자와 결혼한다는 조건으로 수수께끼에 도전하여 맞추지 못하면 사형에 처해지는 공연이다.


수많은 이국의 왕자들이 수수께끼에 도전하다 사형에 처해지고 이때 전쟁에 쫓겨 북경으로 흘러 들어온 타타르의 왕자 칼라프가 공주의 아름다움에 반하여 질문에 도전, 극적인 승리를 거두지만 토란도트 공주는 비겁하게 승복하지 않는다.


그러나 칼라프를 사랑해 왔던 시녀 류의 죽음을 통하여 투란도트는 비로소 사랑의 의미를 깨닫고 칼라프와 함께 사랑의 승리를 외치게 된다는 오페라다.


투란도트는 클래식을 어려워하는 일반 대중들에게도 이미 친숙한 레파토리로 작년 타계한 루치아노 파파로티의 대표곡이기도 하며 지난해 브리튼즈 갓 탤런트에서 우승한 폴 포츠가 결승전 당시 불러 전 세계를 감동시킨 노래 “공주는 잠 못 이루고”가 이 오페라 안에서 불리워지기 때문에 인기가 높다.


웅장한 무대와 화려한 선율이 함께하는 오페라 투란도트는 9월 4일 오후4시와 7시30분 2회에 걸쳐 화려한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최기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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