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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문화

요즘대세는 영어가 아닌 중국어!

  • 등록 2010.11.02 17:22:37


요즘대세는 영어가 아닌 중국어!


티엔차이 중국어 의정부 교육센터 구철우 교육센터장


 


요즘 자녀들의 외국어 교육은 어떤 것으로 하시는지?


과거 선진국들의 공용어인 영어를 배우던 열풍이 이제는 중국어로 변화되는 만큼, 좀 더 쉽게 배우고 능력을 높일 수 있는 중국어 학원을 찾기란 쉽지 않다.


의정부 드림벨리 아파트 앞에 위치한 티엔차이 중국어 의정부교육센터는 ‘윤선생 영어교실’의 발음중심 언어교육 30년의 경험과 노하우로 만든 중국어 학습프로그램으로 기존 학원식 중국어 학습이 아닌 자기 주도적 학습으로 완벽하게 구성된 프로그램에 따라 원하는 시간과 장소에서 자신의 스타일에 맞게 학습이 가능하도록 프로그램을 갖춘 교육센터다.


학습자 스스로가 교재를 학습하고 원어민 관리교사의 점검을 통해 공인인증평가를 완료하면 중국인처럼 능숙하게 회화가 가능하다.


티엔차이 중국어 의정부교육센터는 경기북부지역을 관할하며, ‘윤선생 영어교실’ 30년 외국어 교육의 노하우로 만들어 진 홈스터디프로그램을 응용해 중국어를 배우는 학생들에게 많은 도움과 인기를 얻고 있다.


Q. 경기북부 티엔차이 중국어 교육센터를 하시게 된 경위는?


A. 저는 인천지역에서 93년도에 윤선생 영어교실과 인연을 맺어 그 당시 국내에서는 생소한 시스템인 방문교육 프로그램의 교사로 근무를 다년간 하면서 중국의 경제성장과 맞물려 향후 중국어 시장에 대한 발전 가능성을 지켜보던 중 ‘윤선생 영어교실’ 본사에서 중국어 교육사업을 준비하는 것을 알고 저도 영어 쪽에서 중국어 쪽으로 준비를 하게 되었습니다.


Q. 준비를 하셨다면 어떤 내용으로 준비를 하셨는지?


A. 어려운 결정이었으나, 미래에 대한 투자라고 생각하고 중국어를 배웠고, 중국문화를 배워야 하겠다는 생각에 중국 심양으로 2년 정도 현지 유학을 다녀왔습니다.


 


Q. 실제 중국 유학생활에서 느낀 점이 있다면?


A. 중국이라는 나라는 우리가 생각하는 것 이상으로 대륙성 기질이 다분하며 우리가 겉으로 아는 것보다도 그 깊이가 더 있는 나라로 흔히들 알고 있는 것과 같이 ‘짝퉁’이나 만들어 내는 그런 나라라기보다는 엄청난 잠재력을 보유하고 있어 머지않아 미국과 대등한 위치에서 세계의 경제를 좌지우지 할 수 있는 역량을 충분히 가지고 있는 나라로 우리나라에서도 많은 ‘중국통’ 인프라를 구축해야 할 필요성을 느끼고 있습니다.


Q. 그럼 티엔차이 중국어 의정부교육센터는 언제부터 하셨는지?


A. 유학생활 등 오랜 준비 끝에 2009년 10월 한국에 귀국하여 11월에 센터를 개설하여 현지인으로 구성된 중국어 교육전문가들을 영입해 1:1 교육의 장점을 살린 교육프로그램을 실시하고 있습니다.


Q. 향후 티엔차이 중국어 교육 경기북부센터의 계획은?


A. 아직까지 영어교육 시장의 벽이 워낙 높아 시장성 확보가 부족하지만 현대 사회에서 초중고 교육 중 영어는 필수고 제2외국어로 일본어 보다 중국어를 선호하는 것을 봐서는 미래가 밝다고 생각하며 현재 의정부 내 고등학교 8학교와 중학교 3개 학교가 중국어를 가르칠 만금 우리 사회에서도 중국어에 대한 관심도가 높은 편입니다.


향후 저희 티엔차이 중국어 의정부교육센터의 계획은 관내 학교의 중국어 교육확대, 경기북부지역에서 중국과 교역하는 200여 중소기업의 실무진들에 대한 중국어 교육, 경기북부 관내 대학들의 중국어 교육, 주민자치센터의 중국어 강의개설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 의미 있는 교육 사업으로 ‘중국을 제대로 알자’는 취지 아래 문화가 곁들인 중국어 교육시장을 개척할 생각입니다.


Q. 끝으로 의정부신문 독자들에게 한 말씀?


A. 의정부지역에 명실상부한 대표언론인 의정부신문이 시민들과의 소통에 창구역할을 해주셔서 감사하며, 향후 의정부신문 지면을 통해 재미있는 중국문화의 생활중국어를 펼쳐나갈 계획이니 많은 기대와 성원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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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진호, 지방채 심의하고도 '모른척'?...시의회, 불똥 튈까 '고심'
의정부 시민들 사이에서 최근 정진호 시의원이 보이고 있는 일련의 행위가 괴이하다는 평가다. 정진호 시의원은 지난 6월 진행된 행정사무감사에서 의정부시가 1293억원의 순세계잉여금이 있는데도 547억원의 지방채를 발행해 12억원의 이자를 은행에 지급하고 있다고 문제 삼았다. 당시 정 의원은 기획예산과 공무원들을 향해 "1293억원의 순세계잉여금이 있는데 지방채 547억원은 왜 발행했느냐"고 강하게 따져 물었다. 듣기에 따라서는 공무원들이 자의적으로 지방채를 발행한 것처럼 의심을 살 수도 있는 발언이다. 지방채는 지방자치단체가 부족한 재정수입을 보충하기 위해 외부에서 차입해 마련하는 재원이다. '지방재정법'에 따라 지방채 발행 목적, 절차, 발행 한도 등을 관리하도록 하고 있으며, 지방채 발행 시에는 반드시 의회 의결을 거치도록 규정하고 있다. 의정부시 또한 지방채 발행 전 사업목적에 따라 시의회 상임위원회의 예비심사 및 예산결산특별위원회의 종합심사를 거쳐 본회의에서 심의·의결 후 지방채를 발행하고 있다. 의정부시가 발행한 지방채는 ▲도봉산~옥정광역철도건설 150억원(철도사업과-'23.12.21.시의회 의결) ▲바둑전용경기장 건립 100억원(체육과-'2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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道 특사경, 분쇄육 제품 제조업체 불법행위 22건 적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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