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영희 국회의원(국민의힘·비례대표)이 국회 등원 후 광폭 행보에 나섰다. 최 의원은 지난달 28일 (사)대한미용사중앙회가 주최한 정기총회에 참석, 100만 미용인의 노고를 격려했다. 또 지난 5일에는 미용협회의정부지부 지부장 이취임식에 참석했다. 8일에는 대한미용사회중앙회 전남동부권 지회장 취임식에 참석하는 등 코로나 19로 어려움을 겪었던 미용인들의 현장 목소리를 청취할 예정이다. 특히 최 의원은 향후에도 뷰티산업 활성화를 위한 의견수렴에 집중할 계획이다. 뷰티산업진흥법 제정에 앞서 산업전반에 걸친 현장의 어려움과 법제도적 미비점 파악이 우선이라는 이유에서다. 뷰티산업은 미래 성장동력 산업임에도 체계적인 법적·제도적 지원 기반 마련이 절실한 실정이다. 국가적 차원에서 뷰티시장을 산업으로 인식, 종합적이고 체계적인 뒷받침이 이뤄진다면 국가경쟁력을 높이는 중심산업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에 최 의원은 현장 방문 및 관계자 의견수렴 후 뷰티산업 육성을 위한 종합적 비전과 체계적인 발전 방안을 입법화할 계획이다. 우리나라 뷰티산업이 전 세계로 뻗어나갈 수 있도록 정부의 시각이 바뀌어야 하고 그 시초는 뷰티산업진흥법 제정이라는 것이 최 의원의 구상이다. 최 의원은
경기도가 변화된 지역 여건을 고려한 새로운 주한미군 공여구역 주변지역 등 발전종합계획(2008~2026)' 변경안을 마련해 계획의 내실화를 꾀할 방침이라고 4일 밝혔다. 이번 변경안에는 지난 3~5월 수요조사를 통해 각 시군으로부터 수렴·검토한 사항들을 바탕으로 의정부, 동두천, 파주 등 7개 시군에 대한 계획 변경을 추진하는 내용이 담겼다. 기존 244개 사업에서 16개를 새로 추가하고, 5개는 제외, 33개를 변경해 255개를 추진하겠다는 것이 골자다. 예산도 신규 사업 반영 등으로 43조652억 원에서 44조2,819억 원으로 늘리겠다는 구상이다. 이에 따라 '반환기지 개발 사업'은 79개 7조9,614억 원에서 77개 8조4,768억 원, '주변지역 지원'은 77개 2조730억 원에서 89개 2조6,312억 원, '타부처·지자체 사업'은 56개 3조8,448억 원에서 57개 3조9,094억 원, '민자사업'은 32건 29조1,860억 원에서 32건 29조2,645억 원으로 변경을 추진한다. 주요 내용을 살펴보면, 먼저 의정부 캠프 잭슨 도시개발사업, 동두천 캠프 님블 수변공원 확장, 화성 시도1호선 도로확포장공사, 포천 군내~일동 간 송수관로 설치공사
스크링클러 밸브가 막히고, 방화셔터가 고장 나는 등 경기지역 대형 물류창고와 공사장 4곳 중 1곳꼴로 소방시설이 불량한 것으로 나타났다. 경기도 소방재난본부는 지난달 9일과 28일 두 차례에 걸쳐 경기지역 대형 물류창고와 공사장 등 437곳을 대상으로 소방 불법행위 일제단속을 실시한 결과, 112곳(26%)을 소방시설 불량으로 적발했다고 4일 밝혔다. 도 소방재난본부는 이 가운데 입건 1건을 비롯해 과태료 부과 27건, 조치명령 98건, 기관통보 14건 등 총 140건을 조치했다. 일제단속 결과 A물류창고는 다수층에서 스프링클러 설비 밸브가 폐쇄되고, 소화 펌프 동력제어반 등 소방시설이 차단돼 적발됐다. 자칫 화재 발생 시 스프링클러 작동이 안 돼 초기대응이 불가능한 상태였다. 도 소방재난본부는 해당 물류창고를 소방시설법 위반 혐의를 적용해 입건했다. B물류창고는 비상구 앞을 상자들로 가로막아 화재 발생 등 비상시 대피가 어려웠고, C물류창고는 방화셔터 폐쇄 장애로 적발됐다. 이들 물류창고에는 과태료가 부과될 예정이다. 이 밖에도 화재감지기 감시선로가 끊어져(단선) 있거나 화재발신기 경보설비 작동이 불량한 물류창고와 공사장도 줄줄이 이번 일제단속에 적발됐다.
경기도가 납세를 회피하거나 부동산 시세를 조작하려는 등의 목적으로 부동산 거래를 거짓 신고한 333명을 대거 적발했다. 4일 도는 지난 3월부터 6월까지 도내 31개 시·군의 부동산 거짓 신고 의심 사례 2491건을 특별조사해 거짓 신고자 333명(83건)을 적발, 과태료 14억7970만 원을 부과했다고 밝혔다. 경기도는 이번 특별조사를 통해 ▲거래가격 과장·축소 신고, 계약일 거짓 신고, ▲특수관계(친인척) 간 매매 신고, ▲거래대금 확인 불가 등 거짓 신고가 의심되는 사례와 금전거래 없이 신고하는 허위신고, ▲투기과열지구·조정대상지역 주택거래의 자금 조달계획서에서 증여가 의심되는 거래 등을 거짓 신고 의심 사례로 분류했다. 조사 결과 ▲시세 조작 및 주택담보대출 한도 상향 등을 위해 실제 거래금액보다 높게 '업계약'을 체결한 14명 ▲양도소득세 감면을 위해 실제 거래가격보다 낮은 가격을 계약서에 적는 이중계약인 '다운계약'을 체결한 20명 ▲지연 신고 및 계약 일자를 거짓 신고하거나 자료를 제출하지 않은 299명 등 총 333명을 적발했다. 도는 적발된 333명에게 총 14억7천970만 원의 과태료 처분을 내렸다. 아울러 의심 사례 2천491건 중 적발된
현재의 경제위기를 비상경제로 규정하고 대응에 나선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1단계로 수출기업 1개 사 당 최대 300만 원까지 물류비를 지원하고, 농가에는 올해 무기질 비료 가격 인상분의 80%를 지원하는 등 긴급 민생안정 대책을 추진한다. 이에 김동연 지사는 지난 1일 도지사 취임 후 첫 결재로 이런 내용을 담은 '비상경제 대응 민생안정 종합계획'에 서명했다. 김동연 지사는 서명에 앞서 "어려운 도민들의 삶을 살리는 일에 우선순위를 두기 위해서 1호 결재로 민생경제 대책을 결정했다"며 "자영업자와 소상공인, 농어업인 또 중소기업의 수출 보증 등 지금 당장 할 수 있는 조치와 앞으로의 계획을 담았다"고 말했다. 이번 '비상경제 대응 민생안정 종합계획'에는 '작더라도 어려움을 겪는 계층이 체감할 수 있는 즉각적인 조치'를 강조해 온 김동연 지사의 도정 운영방침에 따라 취약계층에 대한 정책이 촘촘하고 두텁게 담겼다. 도는 소상공인·중소기업·취약계층 등 직접 대상자 중심의 지원에 역점을 두고 신속하고 실질적인 민생안정 대책을 3단계로 시행할 방침이다. 1단계는 바로 시행이 가능한 5개 긴급대책을, 2단계는 신속하게 진행해야 하지만 재정확보가 필요한 9대 과제로 올해 1
민선 8기를 이끌 박형덕 동두천시장이 지난 7월 1일 취임했다. 이날 오후 2시 시민회관 공연장에서 열린 취임식에는 김성원·최영희 국회의원을 비롯해 도의원 및 시의원, 목요상·이덕호 전 국회의원, 최용수·오세창 전 동두천시장, 지역 유관기관 및 사회단체, 언론인, 직능단체장 및 각계각층의 시민 등 600여 명이 참석해 박형덕 시장의 취임과 민선8기의 출발을 축하했다. 박 시장은 취임식에 앞서 오전 일찍 현충탑 참배를 시작으로 기자 간담회, 시의회 방문 등 공식일정을 소화했다. 취임식은 식전 공연에 이어 취임선서, 취임사, 축사, 축하 메세지 낭독, 동두천시민의 노래 제창 순으로 진행됐다. 박 시장은 취임사를 통해 "앞으로 4년 후에는 동두천의 거리 풍경과 시민들의 표정이 확 달라지도록 만들겠다"며 "골목 구석까지 활력과 기운이 넘치는 도시로, 시민 모두에게 힘이 되는 동두천시장이 되겠다"고 약속했다. 그러면서 ▲GTX-C노선 동두천 연장 ▲국가산업단지 30만평 확대 ▲제생병원 조기 개원 및 의대 설립 ▲원도심과 보산동 관광특구 도시재생 사업 ▲악취 해소와 수질개선 ▲문화예술의 전당 건립 및 지역예술인 창작지원 등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특히 "출산과 육아,
민선8기 백영현 포천시장의 취임식이 지난 7월 1일 오전 10시 포천반월아트홀에서 개최됐다. 이날 취임식은 취임 선서, 취임사, 축하메시지 낭독 및 청취, '시민의 바람' 영상 시청, '시민과의 약속'을 위한 시민대표와의 핸드프린팅, 축하공연 순으로 진행됐다. 취임식에는 정덕채 부시장을 비롯해 공무원들과 유관기관 단체장 및 회원, 시민 등 1,00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백영현 시장은 이날 취임사를 통해 "원칙과 상식이 지켜지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시정철학을 '소통과 신뢰의 시민중심 포천'이라 정했다"면서 "포천시민의 행복을 위해 혼신의 노력을 다하고, 시민의 뜻에 부합하는 행정을 펼쳐 모든 권력을 시민에게 돌려드리는 시민의 지방정부로 거듭나겠다"고 밝혔다. 덧붙여 그는 "그동안 포천시 발전의 저해요인으로 지적된 지역 내 불균형, 무분별한 난개발, 각종 규제 그리고 침체된 지역경제 등 우리 시의 불합리한 모든 것들을 확 바꿔 나가겠다"며 “이를 위해 시민 여러분과 소통의 장을 넓혀 나가는데 저의 모든 노력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백 시장은 취임 이후 '소통과 신뢰의 시민중심 포천'을 시정 기본 철학으로 삼고 ▲시민중심 열린도시 ▲품격있는
경기도 행정2부지사 출신인 김동근 의정부시장이 지난 7월 1일 민선8기 의정부시장으로 취임했다. 이날 취임식에는 지역 정치인을 비롯해 각급 기관단체장 및 시민, 의정부시청 공무원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시청 대강당에서 개최됐다. 1부 공식행사는 새로 취임하는 김동근 시장이 '10년 후, 의정부는 어떤 도시가 되어야 하나'라는 주제로 ▲걷고 싶은 도시 ▲일자리 도시 ▲문화도시 ▲복지도시 등 도시 의정부의 비전을 밝혔다. 김 시장은 비전발표에서 "시민의 삶이 바뀌기 위해서는 도시가 바뀌어야 한다. 도시에 대한 새로운 기준과 방향 설정이 필요하다"며 "내 삶을 바꾸는 도시, 의정부를 만들겠다. 우리가 살고 있는 동네에서부터 작은 변화들을 만들어가겠다"고 비전을 제시했다. 김 시장은 단상 앞에서 취임사를 읽는 의례적인 진행방식 대신 PPT 자료화면을 직접 넘기며 참석자들에게 도시비전을 전달했다. 김 시장은 "의정부시장이 되기 위해 오랫동안 고민하고 준비해온 내용들을 시민들에게 가장 효과적으로 전달할 수 있는 방식으로 비전발표를 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1부 공식행사가 끝나고 31명의 시민들의 참여로 만들어진 '의정부 시민들의 꿈 영상'이 공개됐다. 영상에는
홍진호 국민건강보험공단 의정부지사장이 국민건강보험공단 제22주년 창립기념일을 맞아 지역사회 어르신 복지향상에 기여한 공로로 (사)대한노인회 김호일 회장으로부터 감사장을 수여받았다. 홍진호 지사장은 지난 2020년 1월 1일부터 국민건강보험공단 의정부지사장으로 재임하면서 사회적 책임경영을 위해 국민건강 검진을 적극적으로 홍보안내하고, 건강백세운동교육 운영으로 건강증진과 생활습관 개선에 앞장서왔다. 또한 혼자서 일상생활이 힘드신 어르신들이 노후까지 편안하고 행복하게 지내실 수 있도록 노인장기요양보험제도를 효과적으로 운영하였으며, 지사장으로 부임이후 유관기관과의 협업을 통해 노인일자리사업 참여 어르신들의 행정간소화를 통해 행정적 불편을 최소화하는데 일조했다. 특히, 대한노인회 의정부시지회 부설 노인대학 학생들을 대상으로 건강보험 및 노인장기요양보험 소개, 노인지회 관내 경로당 어르신을 대상으로 건강관리 특강을 하고 있으며, ▲최근 5년간 어르신 건강증진을 위하여 매년 100만원 기부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100만원 상당의 위생용품 지원 ▲건강백세운동 강사 10여명 선발을 통한 경로당활성화 프로그램 지원, ▲관내 242개 경로당 어르신 스마트건강관리를 위한 유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