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립소년소녀다다름합창단(지휘자 정민희)이 지난 10일 청와대 개방행사 참석해 리틀엔젤스예술단과 함께 축하연주를 펼쳤다. 이날 개최된 청와대 개방행사는 74년만의 청와대 개방을 알리기 위한 것으로, 다양한 행사와 퍼포먼스를 기획해 새로운 정부 출범과 청와대 개방에 대한 축하 메시지를 담았다. 이민지 단원장은 "청와대를 실제로 와보니 정말 웅장하고 감동적이다"면서 "뜻깊은 행사에서 축하 연주에 참여하게 되어 매우 즐겁다"고 전했다. 제갈현 대표이사는 "우리 아이들이 이런 자리에 함께할 수 있게 돼 영광이다"며 "이번 축하 연주가 아이들에게 더 없는 자긍심을 키워준 기회가 된 것 같다"고 말했다. 한편 2013년 창단한 포천시립소년소녀다다름합창단은 국내 최초의 시립 다문화 합창단이다. 한국합창제, 한국 소년소녀합창 페스티벌 등 대외연주 활동과 광복절 기념식 연주, 환경의날 기념식 연주 등 관내 행사 초청연주 활동을 다양하게 펼치고 있다.
풀뿌리 민주주의의 토대는 지방자치이다. 21세기 대한민국의 화두는 지방자치이며 지방자치는 시대정신이기도 하다. 경기북부 특별자치도 신설에 대한 논의는 80년대부터 제기되어 왔으며 최근에는 경기남.북의 국회의원이 모여 추진단을 설치하였다. 김민철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의정부을)과 김성원 국회의원(국민의힘, 동두천·연천)이 ‘경기북도 설치를 위한 국회 추진단’을 공식 출범을 하기도 했다. 고문단에는 김진표·안민석·심상정(정의당)·윤호중·정성호 의원 등 4선~5선의 중량감 있는 의원들이 포진하고 있다. 경기남부와 북부는 실질적으로 도청, 경찰청, 교육청이 이원화되어 있는 상태이기 때문에 도의회를 만들어 경기북도를 실행할 수 있다. 나누자(÷)는 개념이 아니라 더하자(+)는 개념으로 경기 남북을 바라보아야 한다. 경기북부 특별자치도는 지방자치의 실현이며 지역발전의 초석이다. 지방자치는 지역주민 스스로 선출한 지방 의회 의원과 지방자치 단체장들이 그 지방의 현안을 처리하는 것이다. 민의를 우리 손으로 해결한다는 점에서 민주주의 꽃이라 할 수 있다. 그러나 이제까지 경기북부 특별자치도 신설에 관한 담론이 형성되어왔으나 정치적 논리에 의해 무산 되어 왔다. 즉, 파킨슨
신한대학교(총장 강성종)는 한국사회복지협의회(회장 서상목)와 함께 'ESG 경영 밸류업 아카데미' 프로그램 과정을 지난 5월 12일과 13일 양일간 진행했다고 16일 밝혔다. ESG는 기업의 비재무적 요소인 'Environment', 'Social', 'Governance'의 머리글자를 딴 단어로 기업 활동에 친환경, 사회적 책임 경영, 지배구조 개선 등 투명 경영을 고려해야 지속 가능한 발전을 할 수 있다는 철학을 담고 있다. ESG는 개별 기업을 넘어 자본시장과 한 국가의 성패를 가를 키워드로 부상하고 있다. 이번 아카데미에는 기업 및 공공기관에서 ESG, CSR(Corporate Social Responsibility), 사회적 가치를 담당하는 실무자 2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이기환 위드밸류 대표, 이현 신한대 글로벌통상경영학과 교수, 우용호 사회공헌센터 소장, 박주원 ESG혁신정책네트워크 공동대표 등의 강의와 멘토링으로 진행됐다. ESG 경영밸류업 아카데미는 ESG 경영에 대한 담론적·원론적 정보제공이 아닌 실무형 인재양성을 도모하고, 단순 교육을 넘어 자사 ESG 경영 고도화를 통한 전략적 경영 접근방법을 제시하기 위해 신한대 ESG혁신단과 사회복
김동연 더불어민주당 경기도지사 후보가 '경기북부 도민들의 숙원'인 경기 분도를 추진하겠다고 약속했다. 경기북부를 제주도, 세종시와 같은 '특별자치도'로 조성하겠다는 구상으로, 재정자립도 향상 및 인프라 구축에 대한 집중 투자, 경기북도 공론화 위원회 설치 등 그 기틀을 마련하기 위한 로드맵도 함께 제시했다. 김 후보는 지난 14일 오전 경기도청 북부청사 앞 경기평화광장에서 '경기북부 지역현안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이같이 밝혔다. 그는 "경기북부의 성장은 경기도민들의 오랜 염원"이라고 설명하면서 "경기북부는 이제 독자적인 발전의 길로 나아갈 때가 됐다"고 밝혔다. 인구수 약 400만명에 가까운 경기북부는 서울과 경기남부에 이어 전국에서 세 번째로 인구가 많은 곳으로 성장 잠재력이 큰 지역이다. 그러나 그동안 수도권정비계획법, 군사기지 및 군사시설 보호법 등의 중첩규제에 묶여 발전에 큰 어려움을 겪었으며 이는 경기도내 지역불균형의 주요 요인으로 제기돼 왔다. 또한 경기북부와 남부 사이에는 서울이 위치해 거리도 멀고 생활권도 다르며 그에 따른 심리적 거리감이 멀다는 점도 분도의 이유로 꼽힌다. 도민들도 분도에 찬성하는 분위기다. 김 후보는 "경기도민 전체 대상
가톨릭대학교 의정부성모병원(병원장 한창희)은 저소득층의 경제적인 비용 부담과 의료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생명존중사업 '리본(re-born)·희망(Hope)' 프로젝트와 '함께' 프로젝트를 실시한다고 16일 밝혔다. 생명존중사업 '리본·희망' 프로젝트는 문신제거시술과 비만대사수술에 대한 의료비 지원과 난소암 검사비용 지원을, '함께' 프로젝트는 무릎퇴행성 관절염과 안과질환에 대해 의료비를 지원한다. 사업 대상은 ▲문신 제거시술- 만 25세 이하 문신이 있는 자 ▲비만 대사수술-체질량지수(BMI)가 35kg/㎡ 등 정해진 기준에 해당하는 자 ▲난소암 검사- BRCA 유전자 변이가 환자 등 본원 주치의로부터 검사대상임을 확인받은 자 ▲무릎퇴행성 관절염-60세 이상의 무릎퇴행성 관절염을 앓고 있는 자 ▲백내장, 논내장 등 안과적 수술과 시술이 필요한 자 등이다. 아울러 각 사업 마다 2022년 기준 중위소득 80%~100% 이하의 저소득층 지원이 가능하다. 한창희 병원장은 "생명을 존중하는 가톨릭 이념에 따라 시작한 생명존중사업이 올해로 12년째를 맞는다"라며 "앞으로도 경제적 형편이 어려운 지역주민들을 위하여 꾸준한 활동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현대건설은 5월 경기도 양주신도시 옥정지구 B5~B10블록에 블록형 단독주택 '힐스테이트 양주옥정 파티오포레'를 선보인다고 16일 밝혔다. 이 단지는 대지면적 약 16만 5,000여㎡(약 5만여 평) 부지에 양주 최초 '힐스테이트' 브랜드가 적용되며, 총 809가구로 지어져 옥정지구 내에서도 중심 입지에 공급될 예정이다. ‘힐스테이트 양주옥정 파티오포레’는 단독주택과 아파트의 장점을 결합한 블록형 단독주택으로서 모든 가구가 전용면적 84㎡타입, 지상 1층~3층, 필로티 구조가 적용된다. 커뮤니티 시설은 지하 1층~지상 2층 규모다. 블록별로는 △B5블록 122가구 △B6블록 186가구 △B7블록 160가구 △B8블록 60가구 △B9블록 156가구 △B10블록 125가구 규모다. 7호선 연장 등 교통인프라 개선 및 개발호재 줄이어, 수도권 내 두 번째 높은 수준 집값 상승 이 단지가 들어서는 경기 양주신도시 옥정지구는 최근 교통망 확충사업과 산업단지 조성 등 풍부한 개발호재로 경기 북부의 새로운 중심지로 급부상하고 있다. 양주시는 최근 교통망이 늘어나면서 서울 접근성이 한결 좋아지고 있다. 공사가 진행 중인 서울 지하철 7호선 연장노선(예정) 옥정역(예정)이
의정부시는 경기도 법인 세무조사 실적 평가에서 지난해 우수시로 선정된 데 이어, 올해는 최우수시로 선정돼 기관표창을 받게 됐다고 16일 밝혔다. 세무조사 실적 평가는 경기도가 도내 31개 시군을 대상으로 실시한 것으로 법인 세무조사 추진 실적, 세무조사 이행률 및 직무환경 개선 노력도 등 6개 지표를 평가했다. 평가 결과 의정부시는 600점 만점에 568점을 획득해 31개 시군 중 최고의 성적으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시는 세무조사 담당 공무원들이 매년 세무조사 전문교육 이수, 세무조사 기법 연구, 대법원 판례 및 각종 사례 등을 수집 연구해 지방세 세무조사에 대한 역량을 강화한 노력으로 얻어낸 결과라고 밝혔다. 세무공무원의 역량 강화 활동으로 납세자의 신뢰도를 향상시키는 한편, 지방세 관련 조력자의 역할을 함께 병행해 기업의 만족도 또한 높였다. 시는 지난해 ▲대규모 단지 개발사업 법인 중점조사 ▲대도시 내 법인 부동산 취득 중과세 실태조사 ▲종교, 기업부설연구소 등 감면 부동산 직접 사용 조사 ▲과점주주 일제조사 등을 실시해 과소신고, 부정감면, 무신고 등 법령을 위반한 법인을 적발해 전년 대비 추징 실적이 2배 이상 증가된 34억 원을 추징했다. 시는
강세창 전 국민의힘 의정부갑 당협위원장이 의정부시장 후보 경선에서 '컷오프' 된 것에 반발해 당적을 버리고 지난 13일 의정부시 선관위에 무소속으로 등록했다. 이 소식이 전해지자 국민의힘 지지자들은 물론 일부 시민들 또한 비난의 목소리를 쏟아내고 있다. 그중 강 후보의 고등학교(의정부공고) 후배라고 밝힌 한 시민은 자신의 SNS에 비난 수준을 넘어 욕설과 협박성 글을 게재하는 등 지방선거를 앞두고 지역사회가 혼란에 휩싸이고 있다. 그렇다면 평소 정치 9단으로 자평해 왔던 강 후보가 당선 가능성이 희박한 무소속 출마를 강행한 진짜 이유와 노림수는 무엇인지 궁금증이 증폭되고 있다. 이에 16일 본 언론사 기자가 강 후보의 입장을 듣기위해 연락을 시도해 보았으나 휴대폰을 꺼 놓아 연락이 닿지 않은 상태다. 강세창 후보 '컷오프' 부당했나? 일부 언론에 강세창 후보가 밝힌 홍문종 전 국회의원의 부당한 공천 개입으로 자신이 ‘컷오프’ 돼 이를 바로잡기 위해 무소속 등록을 했다는 주장은 타당한 것일까? 이에 대해 국민의힘 지지자 및 일부 시민들의 반응은 대체적으로 회의적이다. 국민의힘 경기도당 공천심사위원회는 6.1 지방선거 후보자들의 심사항목 중 ▲당 기여도, ▲지역
국민의힘 의정부시장 후보 경선에 참여했던 의정부시의회 구구회 부의장이 김동근 후보에 대한 강력한 지지를 선언했다. 지난 12일 오전 6·1 지방선거에 출마하는 국민의힘 김동근 의정부시장 후보를 비롯해 시·도의원 후보들이 시청 기자실을 찾아 기자회견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 구 부의장은 김 후보에 대한 지지선언문을 읽으며 의정부시장 선거에서의 승리를 결의했다. 구구회 부의장은 지지선언문을 통해 "이 자리를 빌어서 의정부시장 김동근 후보님에 대한 강력한 지지를 선언하는 바 이며, 선거기간 동안 원팀이 되어 김동근 후보님과 함께 동행하여 시민이 만들어가는 머물고 싶은 도시를 이룩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면서 "의정부 정권개혁의 역사와 승리를 반드시 이끌어 낼 것을 다짐한다"고 밝혔다. 이에 김동근 후보는 "경선 과정에서 보여주신 구구회 후보님의 열정과 헌신에 크게 감동 받았다"면서 "의정부시장 선거에서 승리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약속도 해주셔서 큰 힘이 된다. 반드시 승리하겠다"고 화답했다. 한편 구구회 부의장은 당선이 불투명한 나번 기호를 받고도 내리 3선에 당선된 바 있다. 이러한 저력을 바탕으로 제8대 의정부시의회 부의장을 선출되어 의정부시 발전을
의정부시상권활성화재단(대표이사 김광회)이 지난 12일 'ESG경영 선포식'을 개최했다. 이번 ‘ESG경영 선포식’은 공공기관으로서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지역사회에 선한 영향력을 전파해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고자 추진됐다. 재단은 이날 ESG경영 선포문을 통해 △환경의 지속 가능 보전 노력을 통한 친환경적 경영실천 △투명한 지배구조와 임직원의 윤리경영을 통해 청렴하고 건강한 조직문화 조성 △공공기관으로서의 사회적 책임과 가치 실현을 다짐했다. 김광회 대표이사는 "ESG경영 선포를 계기로 미래를 생각하고 지역 소상공인들과 소통하는 다양한 노력을 실천하는 등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해 공공기관으로서 사회적 책임과 역할을 다해 나아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