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 임해명)은 최근 오미크론 변이바이러스 급속 확산에 따른 신규 확진자 폭증이 지속됨에따라 2주간 의정부 선별진료소 휴일 운영에 지원 인력을 투입한다고 14일 밝혔다. 지원 인력은 각 부서장 등 총 20명으로, 이들은 인적사항 확인 등 민원 안내 및 진료소 내 질서 유지를 위한 역할을 담당한다. 공단 관계자는 "장기간의 코로나19 대응 업무로 인한 공무원들의 피로감 해소와 방역체계 변화에 대한 신속한 대응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의정부시와의 협력을 통해 시민의 불편함을 최소화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의정부시의 코로나19 확진자는 11일 3,336명, 12일 3,865명, 13일 2,265명, 14일 2,513명 등 하루 2,000~3,000명대 규모를 보이고 있으며, 2020년 3월 첫 발생 후 누적 확진자는 69,061명에 달한다.
경기도가 경기주택도시공사 등 21개 경기도 공공기관 통합공체시험을 시행한다고 14일 밝혔다. 전체 채용인원은 241명이며, 원서접수는 오는 25일부터 다음 달 1일까지 진행된다. 필기시험은 다음 달 16일 치러질 예정이다. 기관별 채용인원은 ▲경기주택도시공사 60명 ▲경기평택항만공사 5명 ▲경기관광공사 5명 ▲경기교통공사 21명 ▲경기연구원 6명 ▲경기신용보증재단 12명 ▲경기문화재단 13명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10명 ▲경기테크노파크 5명 ▲한국도자재단 4명 ▲경기도청소년수련원 5명 ▲경기콘텐츠진흥원 8명 ▲경기대진테크노파크 3명 ▲경기도농수산진흥원 13명 ▲경기도의료원 8명 ▲경기복지재단 4명 ▲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 10명 ▲경기도일자리재단 14명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 4명 ▲경기도사회서비스원 25명 ▲경기환경에너지진흥원 6명이다. 경기도 공공기관 통합공채시험은 투명하고 공정한 채용과 균등한 시험기회를 보장하기 위해 2015년도부터 도입, 시행하고 있다. 지난해 통합채용에 이어 올해도 공공영역에서 일하기를 희망하는 구직자에게 양질의 일자리를 제공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되도록 공공기관 통합채용을 정상 추진한다. 도는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시험 전․후
경기도청이 55년 만에 수원 팔달산 시대를 마치고 5월 30일 수원 광교 신청사로 공식 이전한다. 경기도는 4월 14일부터 5월 29일까지 매주 목~일요일을 이용해 7회에 걸쳐 신청사 이전 절차를 진행해 5월 30일부터 정상 근무를 시작한다고 14일 밝혔다. 경기도청 신청사와 경기도의회 신청사 등이 함께 들어선 광교 신청사 융합타운은 지하 4층‧지상 25층 연면적 16만6,337㎡ 규모로, 사업비 4,708억 원을 들여 2017년 9월 착공해 2021년 11월 준공됐다. 경기도의회는 1월부터 이전해 2월 7일 정식 개청했다. 신청사 부서 배치는 업무 효율성을 고려해 이뤄졌다. 2층 재난안전상황실, 5층 도지사실, 25층 다목적홀 및 옥상정원 등이 배치된 가운데 실‧국 소속 부서를 최대한 같은 층에 넣었고, 특별사법경찰단의 조사실과 수사자료 보관실 등 특수시설을 해당 관리부서 가까이에 마련했다. 코로나19를 비롯한 감염병에 안전한 사무환경을 위해 손 씻는 공간을 층별 6곳 등 추가 확보하고, 환기 성능도 높였다. 도는 청사 이전이 1만513CBM(5톤 트럭 526대 분량)에 달하는 막대한 물량을 옮기는 작업인 만큼 ▲신속하고 체계적인 청사 이전으로 업무 공백
포천시는 노후된 경유차에서 발생하는 미세먼지 저감을 위해 지난 2일부터 배출가스 5등급 경유차량을 대상으로 조기폐차 및 저감장치 보조금을 선착순 지원 중이라고 11일 밝혔다. 조기폐차 보조금은 보험개발원에서 산정한 차량 기준가액을 기준으로, 총중량과 배기량에 따라 최대 300만원에서 4,000만원까지 지원한다. 시는 지난해까지 5년간(2016~2021년) 조기폐차 및 저감장치 보조금으로 198억9700여만원, 총 9500대를 지원한 바 있다. 올해는 32억5300여만원(1,764대)의 보조금을 지원할 예정이다. 지원 대상은 사용본거지가 포천시인 배출가스 5등급 경유자동차와 2005년 12월 31일 이전 배출허용기준을 적용해 제작된 도로용 3종 건설기계(덤프트럭, 콘크리트믹서트럭, 콘크리트펌프트럭)로 대기관리권역에 6개월 이상 연속 등록 되었으며, 관능검사 결과 적합판정을 받고, 소유기간이 6개월 이상인 정상 운행이 가능하다고 판정된 차량이다. 단, 정부지원을 통해 배출가스 저감장치를 부착하거나 저공해엔진으로 개조한 사실이 있는 경우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조기폐차와 저감장치 보조금 신청은 '조기폐차 보조금 지급대상 확인 신청서'를 작성 후 신분증 사본, 차
양주시는 오는 14일부터 28일까지 '학생승마교실'에 참여할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11일 밝혔다. 학생승마교실은 관내 학생들에게 승마체험 기회를 제공하고 승마산업 활성화, 승마인구 저변확대를 위해 마련했다. 관내 초·중·고등학교에 재학 중인 학생을 대상으로 총 630명을 모집하며, 지역 내 유소년 전문인증 승마장에서 말 끌기, 말타기 등 총 10회에 걸친 교육을 실시한다. 시는 학생들의 문화체험 활성화를 위해 1인당 32만원이 소요되는 체험비용의 70%를 지원하며, 참가학생은 체험비의 30%인 9만6000원만 부담하면 된다. 교육 참여를 희망하는 학생은 경기도 학생승마체험 예약시스템에서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 단, 신청자가 초과할 시 무작위 배정을 통해 대상자 선발이 이뤄진다. 시 관계자는 "학생승마교실을 통해 학생들의 심신의 조화로운 발달과 다양한 경험을 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 더 많은 학생이 승마를 배울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포천시 수도과와 한탄강사업소는 오는 22일 '세계 물의 날'을 맞아 물의 중요성을 되새기기 위해 3월 11일부터 18일까지 한탄강 세계지질공원 인스타그램 팔로우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1일 밝혔다. 1992년 유엔(UN)은 물 부족과 수질오염을 방지하고 소중함을 되새기기 위해 '세계 물의 날'을 제정·선포했다. 북한의 평강군에서 발원해 철원, 포천, 연천을 거쳐 임진강과 합류하는 한탄강은 한강으로 흐르는 수도권 주요 강으로 2020년 7월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으로 인증되었으며, 이를 계기로 지역의 지속가능한 발전의 구심점 역할을 하고 있다. 팔로우 이벤트는 인스타그램 사용자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참여방법은 한탄강세계지질공원센터 인스타그램(@hr_geopark_center)을 팔로우하고 이벤트 퀴즈의 정답을 댓글로 남기면 된다. 총 100명을 추첨해 배스킨라빈스 파인트 기프티콘을 제공한다. 당첨자는 오는 22일 세계 물의 날에 발표한다.
안동광 의정부시 부시장은 11일 관내 주요 사업장 방문의 첫 일정으로 7호선 도봉산~옥정 광역철도 건설공사장과 의정부경전철 차량기지를 방문해 사업추진 현황에 대한 설명을 듣고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이번 현장 방문은 2월 18일 취임한 안 부시장이 도시철도과의 주요 사업 현황을 빠르게 파악하고, 현장 추진상황을 공유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날 안 부시장은 현장을 꼼꼼히 점검한 후 관계자에게 "7호선 탑석역 공사 추진 시 예상되는 안전사고와 민원사항에 대해 인근 주민들의 의견을 충분히 청취한 후 이와 관련된 메뉴얼을 신속하게 마련해 달라"는 주문과 함께 "철저한 의정부경전철 시설물 관리로 시민들이 안전하고 편안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조금 더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교승 도시철도과장은 "7호선 연장사업 추진과 의정부 경전철 운영에 있어서 수시로 현장 점검해, 안전사고 예방과 민원해결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우수, 경칩이 지나면 대동강 물이 풀린다'는 속담이 있듯 이제 완연한 봄이 다가온다. 동면하던 개구리도 잠에서 깨는 이 시기엔 따듯함과 추움의 반복으로 낮과 밤의 일교차가 매우 크다. 우리는 이 시기를 해빙기라 부른다. 해빙기란 사전적 의미로 '얼음이 녹아 풀리는 때'라고 하며, 보통 2월 말에서 4월 초까지 본다. 겨우내 얼어있던 지표면이 큰 일교차로 인해 녹았다가 얼었다가를 반복하며 지반이 약해지는 시기이다. 또한 하천이나 저수지의 얼음 두께도 급격히 얇아 저 위험한 상황이 초래될 수 있다. 이에 해빙기를 맞아 스스로 주의할 수 있도록 하자 첫째, 운전 중 낙석주의 구간은 서행하며 비탈면 등의 차량 주차 등은 피해야 한다. 영하와 영상을 오르내리는 급격한 기온 변화로 토양이 얼었다 녹기를 반복하면서 지반의 수분량이 증가하고 약해져 침하와 변형이 발생하므로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둘째, 해빙기 산행은 특히 조심하자. 낮과 밤의 큰 일교차로 땅이 녹으면 미끄러울 뿐 아니라 낙석 위험이 높으니 계곡이나 바위 능선을 피해 산행하며, 산 위는 아직은 추운 날씨로 보온성이 좋은 옷을 착용하고 등산할 수 있도록 하는 게 좋다. 셋째, 강이나 호수의 얼음 두께가 급
박종성 전 양주시자원봉사센터장이 10일 오전 양주시청 브리핑룸에서 양주시장선거 출마기자회견을 갖고 출마를 공식화했다. 박종성 예비후보는 이날 기자회견문을 통해 "자랑스런 우리 양주시가 더 이상 조그만한 서울의 변두리 도시가 아닌 우리시만의 정체성 있는 도시를 만들고 새로운 도약과 변화를 위해 저의 몸을 다 바친다는 각오로 이 자리에 섰다"면서 "양주시에서 40여년 간 공직생활을 하면서 지역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해 노력하여 성과를 입증한 양주시장 예비후보"라고 강조했다. 이어 박 예비후보는 "윤석열 정부의 출범은 지난 총선과 지방선거에서 국민의 전폭적인 지지를 받은 민주당의 무능하고 내로남불에 지친 국민들의 정권교체 열망이 반영된 쾌거"라며 "양주시의 다수당인 민주당의 지역 패거리 정치에 염증을 느낀 양주 시민들의 정치교체 바람 역시 강하게 불고 있다는 것을 확신한다"고 밝혔다. 그는 특히 "이번 지방선거는 매우 중요하다. 일 잘하고 능력 있는 시장이 선출되어 지역을 한 단계 더 발전시킬 수 있는 절호의 기회이기 때문"이라며 "전철 7호선 옥정구간 분리 착공, 국지도 39호선, 역세권 사업, 테크노벨리 조기 완공, 광적 헬기부대 이전 재검토, 평화로 6차선
의정부시의회 구구회 부의장(국민의힘, 나선거구)이 10일 오전 9시 의정부선관위가 문을 열자마자 첫 번째로 의정부시장 예비후보 등록 후 "항상 시민과 소통하고 시민이 참여할 수 있는 열린 시정을 펼치는 의정부시장이 되겠다"며 시장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구 부의장은 이날 태권도 8단의 특기를 살려 독특하게 태권도 도복을 입은 복장으로 영상을 통해 출마선언을 공개했다. 구 부의장은 "먼저 국민이 바라시는 대로 공정과 상식이 바로서는 나라로 만들기 위해 국민의힘 윤석열후보가 대통령이 되었다"며 "우리 국민 모두의 승리이며 정권교체의 열망이 이룬 결과로 국민들 앞에 약속했듯이 앞으로 믿음과 신뢰를 주는 정직한 국민을 위한 대통령이 될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그는 "오늘 윤석열 대통령과 함께 의정부를 더욱 잘 살고 희망이 있는, 시민 모두가 행복한 도시로 만들기 위해 일사각오(一死覺悟)의 마음으로 시장 출마를 선언한다"며 "항상 시민과 소통하고 시민이 참여할 수 있는 열린 시정을 펼치는 의정부시장이 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덧붙여 구 부의장은 "12년 간의 의정활동의 경험을 통해 의정부시를 희망도시, 행복도시로 시민 여러분들과 함께 만들고 공정과 상식이 통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