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78회 전국남녀 피겨스케이팅 종합선수권 대회가 1월 4일부터 7일까지 나흘간에 걸쳐 의정부실내빙상장에서 열린다. 2024/25시즌 피겨스케이팅 국가대표는 지난해 12월 의정부에서 열린 피겨스케이팅 국가대표 1차 선발전과 이번 최종 선발전 성적을 합산해 선발된다. 특히 이번 대회는 2024 피겨스케이팅 세계선수권대회와 주니어 세계선수권대회에 출전할 파견선수 선발전을 겸해 경쟁이 더욱 치열하다. 주요 참가선수는 남자 싱글 차준환, 이시형과 여자 싱글 신지아, 위서영, 김예림, 유영 등 대한민국 최고 피겨 스타들이 총출동한다. 의정부시시설관리공단은 선수들의 경기력 향상과 안전을 위해 피겨 종목에 적합한 빙면 조성, 소방시설 및 전기설비 점검, 전광판 피난 대피도 게시, 시설 소독 방역 등 철저한 안전대책을 마련했다. 김장호 이사장 직무대행은 “의정부실내빙상장에서 피겨스케이팅 1차 국가대표 선발전에 이어 최종 선발전까지 대회에 참가하는 모든 선수가 최상의 실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쾌적하고 안전한 시설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의정부시는 민선 8기 출범 직후 시작한 현장 중심 시책 '로드체킹(Road Checking)'을 올해도 지속적으로 운영해 시민들의 생활환경을 개선해 나가겠다고 5일 밝혔다. 로드체킹은 시민들의 불편사항을 한 발 더 빠르게 찾아내 조치할 수 있도록 마련한 시(市)의 대표적인 현장 시책이다. 김동근 시장이 흥선·호원·신곡‧송산 4개 권역 내 14개 동에 대한 '지역 현장 거리 확인'을 지시, 동장이 동네 구석구석을 순찰하며 발견한 문제점을 매주 보고하는 방식으로 운영한다. 각 권역별로 취합한 내용은 해당 부서에 보내 해결 방안을 검토하도록 해 시민들의 생활환경을 실질적으로 개선하고 있다. 더 나은 의정부를 만들기 위해 시작한 로드체킹은 지난해 12월 말 기준으로 총 1750건이 접수돼 1032건(59%)을 해결했다. 이 외에는 추진 중 547건(31%), 추진 불가 100건(6%), 검토 중 71건(4%)으로 나타났다. 주요 민원은 △불필요한 가로 시설물 정비 △쓰레기 무단투기 단속 △보도블록 보수 등 안전 및 생활 불편과 밀접한 사항들이 다수 접수됐다. 시는 이 같은 민원들을 신속히 해결, 시민들의 삶의 질을 높여나가고 있다. 김동근 시장은 "현장은 행정의 시
의정부시 의정부역 주변 의정부동 172번지 일대 노후상가 및 주택지역이 336세대 규모의 주상복합 아파트로 재개발된다. 의정부시는 주택재개발 도시계획 일환으로 의정부동 172번지 일대의 사업인허가를 승인하였다고 지난해 12월 29일 발표했다. 사업대상지는 의정부역에서 200m 떨어진 곳으로 도보로 3분거리이며, 제일시장과 로데오거리를 인접한 트리플 역세권 상업지역이다. 의정부 전체는 분지형태로 새의 둥지와 같은 모양을 하고 있는 금계포란형(金鷄抱卵形)으로 일컫는다. 그 중 172번지 일대가 바로 그 중앙에 위치하고 있고, 의정부를 둘러싸고 있는 도봉산과 그 줄기인 사패산·수락산·흥복산·천보산·부용산이 한눈에 들어오는 곳이기에 명당자리로 여겨진다. 따라서 의정부 172번지 일대의 개발 소식은 많은 이들의 관심사가 되고있다. 사업계획승인에 따르면 지상 3층까지 근린생활시설을 포함 지상 48층, 지하 6층 규모의 주상복합 아파트를 신축한다. 이는 의정부역 동측의 랜드마크 시설로 대형 상가를 포함하여 제일시장 주변의 상권을 더욱 활성화시킬 예정이다. 의정부 동측 최대 규모로 지어지는 주상복합아파트 'THE 172 갤러리팰리스'는 336세대 규모의 아파트로 그동안 경
구구회 전 의정부시의회 부의장(3선 시의원)이 3일 오전 의정부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오는 4월 10일 치러지는 제22대 총선 출마를 선언했다. 이날 구 전 부의장은 기자회견문을 통해 "지난 12년간 의정부시 의원으로서 생활정치를 해오면서 의정부시 발전과 시민들의 더 나은 삶은 물론 대한민국의 발전을 위해 국회로 입성해야겠다는 각오를 다져왔다"며 출마 사유를 밝혔다. 구 전 부의장은 "같은 북부권이면서 의정부시보다 시 승격이 훨씬 뒤쳐진 고양, 남양주, 파주시 등에 모든 면에서 밀리고 있는 이유는 정치지도자의 책임이 크다"면서 "22대총선에 출마하려는 가장 큰 이유"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특히 그는 "의정부엔 우리 지역이 자랑스럽게 여기는 정치적 영향력이 컸던 두 분이 계셨다"고 언급한 후 "두분이 오랜기간 우리 정치를 죄지우지하고 의정부를 쥐락 펴락 하시면서 제대로 된 기업하나만 유치했어도 세수걱정은 안 했을 거란 생각"이라며 문희상, 홍문종 전 국회의원을 싸잡아 비판했다. 그러면서 구 전 부의장은 "12년간의 의정활동 동안 3선 시의원으로서 이해당사자들과 공무원과의 사이에서 역할을 통해 시 정책의 바른 방향을 제시하였고, 주민 대표로서 소임을
양주시는 2일 오후 의정부시청에서 의정부시와 국제스피드 스케이트장 공동 추진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강수현 양주시장, 김동근 의정부시장과 양쪽 관계자들이 참석해 국제 스피드스케이트장을 성공적으로 유치하기 위해 긴밀한 협력 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주요 협약 내용으로는 두 도시가 스케이트장 유치를 위한 공동대응 협약과 유치 성공 시 양쪽 시민들의 혜택을 위한 노력이다. 협약 기간은 국제 스피드스케이트장 부지선정이 공식 발표되는 날까지 유효하며, 그 이후에도 시민 혜택 등의 조항은 유지한다. 이번 협약식을 통해 시는 의정부시와 지역 발전과 스포츠 활성화를 위해 손을 맞잡고 나아가기로 했으며, 시민들에게 높은 수준의 스포츠 시설을 제공하고, 국제적인 스포츠 행사를 유치함으로써 지역사회의 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강수현 양주시장은 "이번 협약식은 두 도시 간의 협력과 연대의 결과로 지역사회와 체육계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어 스포츠와 문화 발전에 큰 영향을 미칠 것임을 확신하며, 스케이트장 유치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양주시는 국제스케이트장 유치를 위해 지난해 9월 추진위원회 발대식을 시작으로 온오프
존경하는 양주시민 여러분, 그리고 동료 의원 여러분! 시민을 더욱 행복하게, 언제나 시민과 함께하는 양주시의회 의장 윤창철입니다. 청룡이 승천하는 갑진년(甲辰年) 새해가 밝았습니다. 시민 여러분,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용은 천자나 국왕을 상징하는 동물입니다. 임금이 입는 옷을 곤룡포라고 하는데, 곤룡포에는 용이 금색으로 새겨져 있습니다. 용은 백룡, 적룡, 황룡, 흑룡 등 여러 색깔을 띤 용이 많지만, 사람들은 유독 청룡에만 커다란 의미를 부여해 왔습니다. 이 때문에 우리에게 익숙한 ‘청룡영화상’과 ‘청룡기 전국고교야구 선수권 대회’는 영화계와 야구계에서 각기 최고 권위를 자랑하는 상과 대회로 유명합니다. 상서로운 영물인 용의 해, 그것도 가장 사랑받는 2024년 청룡의 해에는 시민 여러분과 양주시의회가 힘든 여건 속에서도 새로운 도전을 통해 위기를 조금씩 극복하고, 성장과 복지의 조화로운 균형을 찾아가는 해가 되기를 기원합니다. 제9대 양주시의회가 '시민을 더욱 행복하게, 언제나 시민과 함께합니다'라는 의정목표를 내걸고, 의정활동을 펼친 지도 어느새 1년 6개월이 지났습니다. 그동안 부족한 점도 있었겠지만, 모든 의정활동의 중심에 시민 행복을 두면서 의
존경하는 47만 의정부시민 여러분! 의정부시의회 의장 최정희입니다. 희망찬 갑진년(甲辰年) 새해가 밝았습니다. 새해에는 푸른 용의 기상으로 승승장구하는 한 해가 되시기를 소망합니다. 지난 한 해 동안 어려운 경제 여건으로 시민들의 고통이 가중되고 있습니다. 힘겨운 상황 속에서도 묵묵히 버텨온 시민 여러분께 깊은 감사와 격려의 말씀을 드립니다. 의정부시의회는 시민들의 고통을 분담하기 위해 더 나은 살림살이와 민생안정 시책을 펼치고자 현안 해결에 힘써 왔습니다. 2024년에도 의정부시의회는 시민 행복과 민생 경제 회복을 위해 시민들과 눈을 맞추며 교감하고, 의회의 전문성과 역량을 강화하여 집행부에 대한 견제와 감시로 시민 중심의 의정활동에 더욱 매진할 것을 약속드립니다. 먼저 얼어붙은 지역경제 회복을 위해 집행부인 의정부시와 머리를 맞대고 재정위기에 대한 대응방안을 함께 모색하면서 재정이 안정화되도록 협력해 나가겠습니다. 다음은 시민들의 다양한 목소리가 시정에 반영될 수 있도록 고민하며 시민의 삶에 도움이 되는 조례를 발굴하고 주요 현안 사항을 꼼꼼히 살피는 의정활동을 펼쳐 나가겠습니다. 그리고 의회 본연의 역할인 집행부에 대한 감시와 견제를 강화하고 상호 협치
사랑하는 26만 양주시민 여러분! 그리고 양주시 가족 여러분! 2024년 갑진년(甲辰年) 새해가 밝았습니다. 새해에는 시민 여러분 모두 승천하는 푸른 용의 기운을 받아 소망하는 모든 것을 이루는 뜻깊은 한 해가 되기를 기원합니다. 지난해는 여러가지로 힘든 한 해였습니다. 높은 물가와 금리로 서민들의 생활이 팍팍해지고 소비는 위축되어 지역 소상공인 뿐만 아니라 기업들도 많은 어려움을 겪었습니다. 그러나 이러한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시민 여러분께서 보여주신 저력이 빛나는 한 해이기도 했습니다. 반드시 필요하지만 혐오시설로 여겨져 오랜 노력에도 무산되었던 장사시설 건립을 양주시민들의 강력한 지지를 바탕으로 공모 4개월 만에 최종부지를 선정하였으며 경기동북부 최초 친자연적인 종합장사시설을 구축할 수 있는 가능성을 열었습니다. 또한 국제스피드스케이트장 유치, 대형병원 유치를 위한 중진료권 분리요구, GTX-C 노선 양주역 추가정차 건의를 위한 서명운동을 통해 양주시민들의 단결된 하나의 마음을 볼 수 있었으며 특히, 양주교육지원청 분리 신설을 위한 서명운동에는 8만 여명의 시민들이 의기투합하였으며 이는 양주발전에 대한 양주시민들의 의지와 염원을 확인할 수 있는 순간이었
의정부시는 2024년 갑진년(甲辰年) 새해를 맞아 1월 2일 아침 자일동 소재 현충탑에서 신년 참배를 거행했다. 이날 참배식에는 김동근 시장을 비롯해 국회의원, 보훈단체 및 도‧시의원, 시청 간부 공무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헌화 및 분향, 호국 영령에 대한 묵념을 진행했다. 김동근 시장은 "국가를 위해 헌신하신 선열들을 기억하고, 숭고한 희생정신을 본받아야 한다"며, "2024 갑진년 새해에도 함께하는 희망복지를 구현하고 내 삶을 바꾸는 도시, 의정부를 만들기 위해 매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의정부시는 2024년 1월 1일 갑진년 새해를 맞아 '시민과 함께, 2024 신년 해맞이 걷기 행사'를 개최했다 의정부시 통장협의회(회장 임영국)가 주관한 이번 행사는 시민과 함께 재정위기로 침체된 시의 분위기를 전환하고, 갑진년 청룡의 해를 맞아 용솟는 기운으로 위기를 기회로 전환하고자 마련했다. 행사 코스는 중랑천변의 호원체조광장부터 시작해 부용천변의 해바라기정원까지 준비됐다. 시의 4개 권역(흥선, 호원, 신곡, 송산)에서 중간에 거점을 마련, 해당 권역의 지역리더와 주민들이 김동근 시장과 함께 걸으며 희망찬 새해를 다짐하고 새해 첫 일출을 맞이했다. 특히, 해바라기정원에서는 주민대표가 각 동 주민들의 마음이 담긴 덕담카드를 김동근 시장과 최정희 시의장에게 전달했다. 이어 참여자 전원이 한마음으로 '2024년 의정부시의 새로운 도약'을 기원하며 행사를 마무리했다. 김동근 시장은 "지난해 시민 여러분과 함께 모두가 한마음으로 어려움을 헤쳐 나갈 수 있었다"며, "새해 첫 해맞이 기운을 함께 나누며 얻은 청룡의 기운으로 2024년도 내 삶을 바꾸는 도시, 의정부시를 위해 함께 달려가자"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