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지방통계청 의정부사무소(소장 손배환)는 11월 1일 기준 10월 15일부터 11월 18일까지 우리나라에 거주하는 모든 내·외국인과 주택의 규모 및 특징을 알기 위한 '2020 인구주택 총조사'를 실시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조사는 국민의 응답 부담을 줄이기 위해 행정자료를 최대한 활용하고, 행정자료 활용이 어려운 항목들에 대해 우리나라 전체 가구의 20% 표본을 선정해 조사를 진행한다. 또한 표본으로 선정된 가구는 우편으로 발송한 조사안내문의 참여번호로 인터넷·모바일·전화 조사에 참여할 수 있다. 스마트폰으로 응답할 경우 발송된 안내문의 QR코드를 인식하면 바로 편리하게 조사에 참여할 수 있으며, 콜센터(080-400-2020)로 전화하는 방식으로도 조사에 참여할 수 있다. 의정부사무소 손배환 소장은 “우리 사무소가 관할하는 시·군(의정부·양주·동두천·포천·연천) 내 거주하는 국민들이 '2020 인구주택총조사'에 적극 협조해주기를 당부드린다”고 밝혔다.
의정부시는 올해 말까지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과 안전한 교통 환경 조성을 위한 ‘어린이보호구역 교통안전 특별대책’ 시행에 박차를 가한다고 14일 밝혔다. ‘가칭 민식이법’개정과 어린이 교통안전에 대한 국민적 관심의 증가로 의정부시는 새해 시작부터 어린이 교통안전 특별대책 수립과 시행에 강력하고 확고한 의지를 보였다. 시는 지난 2월 10일 시청 문향재에서 '어린이보호구역 교통안전 특별대책' 마련을 주제로 조찬포럼을 개최한 바 있다. 당시 조찬포럼에는 안병용 의정부시장, 황범순 의정부시 부시장을 비롯한 공무원, 의정부시의회, 의정부경찰서, 의정부교육지원청, 도로교통공단, 한국교통안전공단, 교통안전전문 교수, 녹색어머니회 등 관계기관 단체 대표 20여 명이 참석해 실질적이고 실행 가능한 다양한 아이디어들을 논의했다. 특히, 조찬포럼에 앞서 행정안전부와 국민안전처에서 안전정책 마련 및 시행에 경험이 풍부한 황범순 부시장 부임으로 정부 정책에 합리적이고 속도감 있게 대응하였으며, 그 시작으로 지난 1월 17일 교통안전 관계기관 등과 간담회를 개최한 바 있다. 의정부시는 간담회 및 조찬포럼에서 논의된 사항을 기준으로 6대 기본 방침을 발표했고, 범시민 문화운동을 대대적
의정부시는 낙후된 시설과 생육 불량한 수목으로 인한 우범화 우려 등으로 이용이 불편해진 공원을 대상으로 2020년 ‘도시숲 리모델링 사업’과 ‘경기아이누리놀이터 조성 사업’을 추진한다고 14일 밝혔다. 시는 도시공원 리모델링 사업 추진을 위해 공원의 조성 시기, 민원사항 등을 다각적으로 검토해 매년 일정량을 국도비 보조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다. 올해는 ‘도시숲 리모델링 사업’ 4개소, ‘경기아이누리놀이터 조성사업’ 2개소 등 총 6개소의 공원 리모델링을 통해 코로나-19 장기화로 우울증을 호소하는 시민들에게 쾌적한 환경을 제공할 예정이다. 도시숲 리모델링 사업의 경우, 조성한 지 5년 이상 경과된 도시숲(도시림·공원·녹지·유원지·가로수·학교숲·마을숲·경관숲·쌈지공원·담장 및 옥상녹화 등) 중에서 대상지를 선정하고 있으며, 아이누리놀이터 조성 사업은 어린이의 꿈과 상상력, 모험심을 키울 수 있는 공간을 선정한다. 대상 공원들은 조성된 지 10년 이상이 경과하여 주민 편의시설, 생활체육시설, 어린이놀이시설 등이 노후화되어 이에 따른 안전사고의 위험과 편의시설 부족으로 공원 이용객들의 불편 민원이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는 지역이다. 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공원시설물
의정부시가 최근 민간사업자와 업무협약을 체결한 반환공여지 ‘캠프 카일’의 도시개발 사업시행자 지정이 입법취지와 맞지 않다는 의견이 제기됐다. 의정부시는 지난달 28일 법원·검찰청 유치가 무산된 금오동 소재 ‘캠프 카일’ 부지에 대한 도시개발구역 지정을 제안한 (주)다온디앤아이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에 따라 시는 금오동 209번지 일원 13만706㎡(3만9,539평)에 창업, 여가, 주거, 공공청사가 복합적으로 융합된 혁신정장 플랫폼 조성을 위한 행정절차 및 인허가업무를 지원한다. 반면 (주)다온디앤아이는 사업비 2,000여억원(민자 100%)을 투입, 2,000여세대의 아파트를 건설해 수익을 챙기는 대신 생활형SOC시설, 공공청사, 주차장시설비 등 600여억원을 의정부시에 기부채납할 예정이다. ‘캠프 카일’ 부지는 애초 광역행정타운 의정부지법·지검 이전부지로, 지난 2009년 7월 28일 '의정부시 경기북부 광역행정타운 도시개발1구역'으로 지정고시됐으며, 2012년 12월 28일 실시계획 인가가 고시된 바 있다. 국토부 도시개발법령 관련 주요 질의회신 사례집에 따르면 “지방자치단체장이 수용 또는 사용방식의 도시개발사업 인가를 받아 사업을
최근 의정부시 호원동 소재 마스터플러스 재활병원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잇달아 발생하고 있는 가운데 안병용 의정부시장은 12일 오전 11시 기자간담회를 개최해 해당 병원의 코로나-19 집단감염 진행상황과 앞으로의 계획에 대해 밝혔다. 마스터플러스 병원은 지난 5월 개원 이후 205병상 규모로 189명이 입원 중이었으며 10월 6일 최초 확진자 발생 이후 현재까지 49명의 확진자가 발생해 즉시 국가 지정 전문 병원으로 이송 조치했다. 확진자는 의료진 3명, 환자 20명, 보호자 및 간병인 24명, 작업치료사 1명, 의료진의 가족 1명이며, 거주지는 의정부시 17명, 서울시 10명, 기타지역 22명이다. 의정부시는 확진 발생 직후부터 병동에 대해 코호트 격리를 실시하고 정부와 경기도 등 관련 전문가 집단 및 역학조사관들로 구성된 TF팀이 사태 해결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확진자들의 동선은 병원 특성상 관련된 동선이 병원 내로 한정되어 있으며 병원 관계자 외 확진자는 가족 1명으로 N차 감염사례는 현재까지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현재까지는 코호트 및 자가격리 중에 확진자가 발생하고 있으나 시민의 안전을 위해 의정부시와 호원2동 통장협의회, 새마을회, 주민자치위원
의정부시 방역 당국이 추석연휴가 끝나자마자 발생한 '코로나-19' 집단감염으로 초긴장하고 있는 가운데 지역감염 확산이 우려되고 있다. 지난 6일 의정부시 호원동 소재 마스터플러스병원의 입원 환자 등을 포함 26명이 코로나-19 확진을 받은 이후 7일 23시 현재 9명이 추가로 양성판정을 받아 35명의 누적환자가 발생했다. 안병용 시장은 7일 의정부시보건소에 마련된 의정부시방역대책본부에서 현황을 보고 받고 철저한 대책을 마련하고 추진해 달라고 당부했다. 시는 재활전문병원인 마스터플러스병원에서 코로나-19 집단감염이 발생하자 환자 및 보호자와 간병인, 간호사는 물론 병원 방문자 등 565명을 대상으로 검사를 실시했다. 또한 의정부시는 확진자 발생구역인 마스터플러스병원 5층에 있는 102명을 코호트 격리했으며, 확진자 추가 발생구역(3층)도 코호트 격리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14일간 집중의료기관으로 지정해 의료진용 레벨D 방호복 250개를 지급하는 한편, 병원 및 주변지역에 대해서도 방역을 완료했다. 안병용 시장은 이날 “마스터플러스병원 집단감염이 지역사회에 확산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해 달라”며 “의정부시민 모두가 각자 마스크 착용은 물론 코로나-19 감염병 예
의정부시는 관내 지역별 소음실태를 체계적으로 파악해 정온한 생활환경 조성정책 등에 활용하기 위해 환경소음측정망을 운영하고 있다고 7일 밝혔다. 시 관계자에 따르면 병원지역, 학교지역, 주거지역, 준공업 지역 등 용도별 4개 지역 20개 지점을 운영 중이며, 매 지점마다 09시, 12시, 16시, 20시, 23시, 익일 01시 주야 6회, 총 120회에 걸쳐 이동식 소음기기로 측정을 실시하고 소음도 평가를 진행하고 있다. 특히 매년 상반기, 하반기로 진행해 온 환경소음도 측정을 2019년 하반기부터는 분기별 측정으로 확대 운영하여 보다 촘촘한 생활소음 측정데이터를 구축해 나가고 있다. 최근 측정한 2020년 3분기 환경소음도 결과는 전체소음도 평균 54dB(A)로 전분기 대비 1dB(A) 상승하였으나, 작년 같은 분기와 동일한 결과로 생활소음도의 환경변화는 미미한 것으로 나타났다. 그밖에 각 지점에 대한 분기별 자세한 측정결과는 국가소음정보시스템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의정부시는 측정 결과는 환경부에 통보해 소음저감 정책의 기초자료로 활용될 계획이며 생활소음으로 인한 시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고, 시민 모두가 쾌적한 일상생활을 누릴 수 있도록 꾸준히 모니터링 해
양주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 이재호)이 ‘2020년 지방공기업 경영평가’에서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최우수등급('가'등급)을 획득했다. 행정안전부가 전국 249개 지방공기업을 대상으로 실시한 이번 경영평가는 지속가능경영, 경영성과, 사회적 가치 등 3개 분야 총 20여개의 세부지표를 활용, 교수, 공인회계사, 노무사, 연구원 등 외부전문가로 구성된 평가단의 심사로 진행했다. 공단은 3개 분야 평가지표의 정성평가와 정량평가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며 2년 연속 최우수등급( '가'등급)을 획득하는 영예를 안았다. 특히, 신규 직무발굴을 통한 일자리 창출과 청년채용을 비롯해 안전보건경영시스템(ISO 45001) 인증 획득 등 재난·시설관리 역량과 체계 구축을 통해 사회적 가치 분야 우수사례로 선정됐다. 또한, 이번 최우수등급 획득을 통해 정부의 혁신 패러다임인 '포용적 성장'에 발맞춰 '시민이 체감하는 혁신성과 창출'의 혁신 목표를 설정하고 시민참여를 넘어 시민주도의 혁신 성장체계를 구축·운영하는 등 시민과의 소통을 강화하는 한편, 갈등예방관리, 공정채용 등 사회적 가치 실현을 중점적으로 추진, 공익성과 수익성의 조화로운 발전을 추구한 것을 대외적으로 인정받게 됐다.
최근 5년간 상가건물 사이(협소공간)에서 발생한 화재 10건 중 7건 가량이 담배꽁초로 인한 것으로 나타났다. 경기도 소방재난본부가 분석한 최근 5년 상가건물 사이 화재현황에 따르면 지난 2016년부터 올해 8월까지 상가건물 사이 통로·실외기 설치·분리수거장·휴게공간 등 협소공간에서 발생한 화재는 114건으로 집계됐다. 연평균 23건 화재가 발생하는 셈이다. 이 기간 1명이 사망하고 1명이 부상을 입었으며, 24억7,000만 원의 재산피해를 냈다. 화재 원인별로는 부주의가 전체 82.5%인 94건으로 가장 많았다. 이어 전기적 요인(12건), 미상(5건), 기계적 요인(2건), 방화의심(1건) 등의 순이었다. 부주의 중에서는 담배꽁초 원인이 88건으로 압도적이었다. 이는 전체 상가건물 사이 화재의 77.1%를 차지한다. 시간대별로는 오후 12시에서 밤 12시까지가 전체 74.6%인 85건으로 상가건물 유동인구 밀집이 높은 오후에서 밤 시간대에 많이 발생했다. 경기도 소방재난본부 관계자는 “상업지역 화재예방 대책의 기초자료로 활용하고자 상가건물 화재 위험요소인 협소공간 화재현황 분석을 실시했다”면서 “철저한 화재원인 분석으로 상가 등 다중밀집지역 화재예방에 최
의정부시는 건강도시 기반시설 조성 및 양질의 체육복지 서비스 제공을 위해 추진 중인 수영장 및 생활밀착형 체육센터 건립이 순조롭게 순항 중이라고 밝혔다. 현재 추진 중인 일반형 생활밀착형 국민체육센터 호원 원도봉 체육센터는 호원동 119-11번지 일원에 부지면적 1,273㎡, 지하 2층, 지상 3층, 연면적 2,579㎡ 규모로 건립될 예정이다. 주요 시설로는 수영장, 소규모 다목적체육관, 산악체험관 등 운동시설과 체험시설이 들어서며, 2019년에 국비 30억 원을 확보해 2022년 12월 준공을 목표로 원활히 추진 중에 있다. 또한 장애인이 더 쉽게, 더 다양하게 스포츠를 즐길 수 있는 환경 제공을 위해 의정부시 최초의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이용할 수 있는 의정부 반다비 체육센터는 녹양동 399번지 해오름공원 내 게이트볼장 옆 광장에 지하 1층, 지상 3층, 연면적 3,542㎡ 규모로 건립된다. 주요 시설로는 수영장, 소규모 다목적체육관, 다목적실, 프로그램실 등 운동시설과 문화공간 및 재활시설이 들어설 예정으로 2019년에 국비 40억 원을 확보하였으며, 2022년 12월 준공을 목표로 원활히 추진 중에 있다. 시는 지난 3월 타당성조사 용역을 준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