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는 지난 3일 임영웅 팬클럽 ‘영웅시대’ 회원 해어화(닉네임)가 1,070만원 상당의 건강기능식품 100세트와 라면 100박스를 이웃돕기 물품으로 전달했다고 7일 밝혔다. 이날 전달식에는 해어화와 대한적십자사 포천지구협의회 선단사랑봉사회 송이선 전 회장이 참석했다. 해어화는 "임영웅 가수의 노래와 선한 영향력이 많은 사람들에게 힘이 되고 있다"면서 "임영웅의 고향인 포천에 도움을 드릴 수 있어 기쁘다. 지속적으로 포천의 소외된 이웃을 위해 지원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윤국 시장은 "좋아하는 가수를 생각하며 어려운 이웃을 돕는 영웅시대의 선한 영향력에 감사드리며, 기탁 하신 물품은 어려운 이웃에게 잘 전달 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이날 전달된 물품은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포천시 노인맞춤형돌봄 대상자와 대한적십자사 포천지구협의회의 취약계층 지원 사업 대상자에게 지원될 예정이다.
포천시 생활개선회(회장 천병순)가 '5-S운동'을 펼치며 농촌지역의 더 나은 미래를 후배 시민들에게 전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포천시 생활개선회는 이름 그대로, 생활을 개선해 나가기 위한 농촌 여성학습단체다. 7일 시 관계자에 따르면 포천시 '생활개선회'는 1994년 '사단법인 포천군 생활개선회'라는 이름으로 설립된 이후 지금까지 ▲화목한 가정만들기(Sweet home) ▲1인 1특기 갖기(Special ability) ▲자원봉사(Service) ▲노인 자살 예방(Suicide prevention) ▲환경보존(Save the earth) 활동 등 '5-S운동'을 실천하며 지역 농촌 발전과 건전한 농촌가정 육성에 기여하고 있다. '나눔'을 위한 배움 포천시 생활개선회는 천연염색지도사, 떡제조기능사, 약선요리지도자 과정 등 다양한 자격증과정과 일반교육과정을 마련해 회원들의 역량 개발을 돕고 있다. 천병순 회장은 "배움의 궁극적 이유는 '나눔'이다. 배운 것을 나눌 때, 자기계발이나 자아실현을 넘어 새로운 가치를 창조할 수 있다"라고 강조했다. 나눔을 위한 배움인 만큼 회원들의 재능기부도 활발하다. 케냐 등 저개발국 농촌 학생들을 위한 면 생리대 등 현지에서 구
양주시는 관내 등록된 경유 자동차 7,719건에 대해 2022년도 1기분 환경개선부담금 총 3억 2450만원을 부과했다고 7일 밝혔다. 환경개선부담금 제도는 환경오염의 원인자에게 환경개선 비용을 부과해 오염 저감을 유도하고 환경개선사업에 필요한 투자재원을 합리적으로 조달해 쾌적한 환경조성에 기여하기 위한 제도로, 매년 3월과 9월 총 2회 후불제 방식으로 부과된다. 올해 1기분은 2021년 7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 경유 차량 소유자에게 자동차 총배기량과 차량에 따라 차등 부과했으며 부과 기간 내 소유자가 변경됐거나 폐차말소 등 변경 사유가 발생한경우 사용 일수만큼 일할 부과된다. 1기분 납부 기간은 오는 15일부터 31일까지이며 금융기관을 방문하거나 전용계좌 이체, 현금 입출금기, 위택스, 인터넷지로 등을 통해 납부할 수 있다. 기한 내 납부하지 않는 경유 차량 소유자에게는 오는 4월 3% 가산금이 추가되는 독촉고지서를 발송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자동차 환경개선부담금은 후불제 방식으로 차량 말소나 소유권 이전 후에도 부과될 수 있는 만큼 부과대상 기간을 반드시 확인해 달라"고 말했다.
의정부시평생학습원(원장 송원찬)은 7일부터 관내 34개 초등학교 돌봄교실에서 맞벌이 부부 및 저소득층 가정 아동을 위한 '의정부 엄마품 학교'를 개강한다. '의정부 엄마품 학교'는 아동의 정서함양 및 창의성 증진을 위해 전문자격을 갖춘 시민강사를 초등학교 돌봄교실에 파견하여 영어동화, 생태교실, 과학놀이 등 다양한 학습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의정부시만의 특화사업이다. 지난해에는 25개교에서 운영하였으나 사전 수요조사를 통해 올해는 관내 34개교로 확대하여 운영한다. 특히 장애아동의 사회성 발달을 위해 특수학급도 추가하여 지원할 예정이다. 송원찬 원장은 "우수한 여성인적자원의 사회참여활동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돌봄사각지대가 발생하지 않도록 안전한 교육환경을 만들어가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이재정)은 7일 경기도교육청 청소년방송을 이끌어 갈 프로그램 사회자, 취재기자 등 50명을 선발했다고 밝혔다. 서류심사와 온라인 면접으로 도내 중학생 36명(1학년 9명, 2학년 19명, 3학년 8명), 고등학생 14명(1학년 4명, 2학년 8명, 3학년 2명)을 최종 선발했다. 선발인원이 많은 지역은 수원(8명), 용인(8명), 고양(6명)이며 나머지 지역은 선발인원이 3명 이하로, 선발인원이 적은 지역 학생들은 인근지역까지 포함해 활동하게 된다. 지난해에는 사회자 10명, 보도자 20명, 취재기자 10명을 선발해 해당 분야에서 각각 77회, 130회, 4회 활동한 바 있다. 이번에 선발된 50명은 이달부터 올해 12월까지 경기도교육청 청소년방송이 운영하는 프로그램이나 토론회 사회자, 학교나 지역뉴스 프로그램 보도자, 취재기자로 분야를 나누지 않고 활동한다. 이번 모집에 지원한 한 학생은 "경기도교육청 청소년방송이 꿈에 다가갈 수 있는 사다리와 같은 존재로서 청소년이 중심이 돼 건전하게 소통하며 성장할 수 있어서 지원했다"고 지원 동기를 밝혔다. 도교육청 나이영 대변인은 "경기도교육청은 청소년방송이 건전한 청소년 여론 형성의 장이 되고,
의정부시는 오는 14일부터 동주민센터를 통해 임신부에게 5주간 주 2회 사용할 수 있는 신속항원검사키트 10개를 지급한다고 7일 밝혔다. 신속항원검사키트 수령을 원하는 임신부는 14일부터 3월 31일까지 주민등록상 주소지 소재 동주민센터를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본인이 직접 받기 어려운 경우 배우자나 직계존속·형제자매가 가족관계증명서를 지참해 대리 수령도 가능하다. 신속항원검사키트 수령 시 신분증과 임신여부 확인을 위해 임신 확인서, 임신부 수첩 등을 지참하여야 한다. 시는 3월 31일까지 집단감염에 노출돼 있거나 보건소 방문이 어려운 어린이집 영·유아, 노인복지시설, 임신부, 중증장애인, 기초생활수급자 등에 자가진단키트를 순차적으로 배부할 방침이다. 안병용 의정부시장은 "자가진단키트 지원이 코로나19 감염자를 조기에 발견하고 확산을 차단하는데 도움이 되길 바라며, 임신부의 안전하고 건강한 출산을 위해 많은 신청을 해달라”고 말했다.
의정부시가 지난 2일 경기도 내 31개 시·군을 대상으로 공모한 경기도 문화자치 활성화 사업에 최종 선정돼 도비 5000만 원을 지원받게 됐다. 7일 시 관계자에 따르면 의정부시는 지난해 12월 2일 문화체육관광부 주관 문화도시 공모사업에 예비 문화도시로 선정된 바 있으며, 문화도시 조성사업을 통해 향군클럽 등 문화 거점공간을 발굴하고, 100만 원 실험실 등 지역이슈를 문화적으로 해결하기 위한 시민들의 문화실험을 지원하는 등 다양한 지역문화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경기도는 경기도민이 직접 문화정책의 결정·집행 과정에 참여해 도민 누구나 소외됨이 없이 문화권을 향유할 권리를 보장하기 위해서 전국 최초로 지난해 7월에 경기도 문화자치 기본조례를 제정하고, 올해 처음으로 문화자치 활성화 공모사업을 시행했으며, 서면심사와 인터뷰를 거쳐 의정부시 등 최종 5개 시·군을 선정했다. 의정부시는 의정부문화재단 주관으로 '시민 뜻으로 만들어 가는, 머물고 싶은 도시 의정부'라는 사업명으로 응모했으며, 시민들이 참여하는 문화자치 활동에 대한 공론화 과정과 시민과 행정이 함께하는 문화자치 거버넌스 구축, 시민들이 도시의 미래를 준비하고 상상해 보는 333소셜픽션, 민관 협력에
양주시 희망장학재단(이상장 임충빈)은 오는 18일까지 2022년 제16기 장학생을 모집한다고 4일 밝혔다. 올해는 으뜸인재육성 분야 1명, 성적우수 분야 120명(고등학생, 대학생 각60명), 면학장려 분야 25명(고등학생 10명, 대학생 15명), 특기 분야 10명(중학생 2명, 고등학생 4명, 대학생 4명) 등 4개 분야 총 156명을 구분해 선발한다. 신청자격은 2020년 1월 1일부터 양주시에 주소지를 두고 거주한 자로 1가구에 1명만 신청 가능하며 분야별 중복신청은 불가능하다. 참여를 희망하는 시민은 양주시 희망장학재단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양주시 희망장학재단으로 우편, 방문 접수를 하면 된다. 임충빈 이사장은 "매년 장학생들의 성적수준이 높아져 앞으로 양주시 교육수준에 대한 기대감을 갖게 된다"며 "장학재단은 항상 다양한 분야에서 인재를 육성하고 지원하고자 고민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많은 학생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양주시 희망장학재단은 오는 하반기 관내 중소기업 생산직 근로자 자녀를 비롯해 다자녀, 저소득층 등 3개 분야 장학생을 선발할 예정이며 상반기에 선정된 장학생은 중복 지원할 수 없다.
연천군과 한국건설기술연구원은 4일 농업기술센터 주차장에서 김광철 연천군수 등이 참석한 가운데 '그린리모델링' 준공식을 개최했다. 앞서 연천군은 국토교통부가 '녹색건축 활성화 방안'에 따라 추진 중인 노후 공공건물 그린리모델링 사업에 선정됐다. 군은 지난해 1월 건설연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총사업비 8억5000만원을 확보해 실시설계용역과 시공사 선정을 진행했으며, 지난해 4월 공사에 착수, 올해 2월 준공해 사업을 마무리했다. 군은 신축 후 29년이 지난 농업기술센터의 건식외단열 외벽공사, 옥상 외피 단열 방수공사, 고단열 창호공사, 고효율 전열교환기 및 집광채광블라인드 설치 등을 통해 노후 건축물의 에너지 성능을 향상시키고 실내 공기질과 함께 탄소중립 실현에 기여함은 물론 정주환경도 개선했다. 김광철 연천군수는 "그린리모델링 사업 추진을 활성화해 우리 군 공공건축물의 에너지 절감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며 "나아가 군민들의 쾌적하고 안전한 정주환경 개선을 위해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의정부시는 3월 14일부터 4월 4일까지 자원회수시설(소각시설)의 안정적 관리 운영과 쾌적한 주변 환경 조성을 위해 가동을 일시 중단하고 상반기 정기보수를 실시한다. 4일 시에 따르면 2001년 가동을 개시한 자원회수시설은 그간 철저한 유지관리로 안전하게 운영하고 있으며, 생활폐기물을 24시간 소각·운영하는 환경설비의 특성상 시설의 안정성과 정상 기능 확보가 매우 중요한 시설로 연 2회(상·하반기) 시설물의 사전 점검과 부품교체, 보수 등의 정비를 실시하게 된다. 이번 정기보수는 시설의 고장과 파손을 사전 예방해 소각장의 운영 효율성 향상 및 안정성을 확보하고 생활폐기물의 정상적 처리와 주변 환경오염을 방지하기 위한 것이다. 주요 정비보수 내용은 소각로 정비, 보일러 하부 버너 교체 및 부대설비 세정, 이송 컨베이어 보수공사 등을 진행한다. 정기보수 기간동안 발생하는 생활폐기물은 정상 반입되며 수도권매립지 매립 등 분산 처리해 시민들의 불편이 없도록 할 예정이다. 전정일 자원순환과장은 "정기보수는 자원회수시설의 최적의 운영상태 유지와 사고를 사전에 방지하기 위해 시행하는 작업으로 정기보수 기간동안 일회용품 사용 자제, 재활용품 분리배출을 위해 적극적으로 동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