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가 2021년 한 해 국비 2,827억 원, 도비 877억 원 등 총 3,704억 원의 국도비를 확보하는 성과를 거둔 것으로 나타났다. 3일 시 관계자는 지난해 82개 사업에 응모해 총 54건의 공모사업에 선정돼 567억 원의 사업비를 확보했다고 밝혔다. 직전년도 대비 112% 증가한 수치다. 이는 코로나19라는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공모사업 선정과 재원 마련을 위해 보다 긴밀하게 소통하고, 유기적으로 협력한 결과로 해석된다. 2021년 선정된 주요 공모사업으로는 ▲풍수해 생활권 종합정비공모사업(243억) ▲경기형 청정하천 공모사업(100억) ▲관인면 도시재생 인정사업(46억) ▲생활SOC 복합화 공모사업(43억4,200만원) 등이다.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풍수해 생활권 종합정비공모사업에 선정되어 국비 243억 원을 확보했다. 시는 2022년부터 2025년까지 4년간 국비 243억 원을 포함한 총사업비 485억 원을 투입해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종합계획을 수립․추진할 계획이다. 과거 집중호우로 침수 및 재산피해가 발생한 지역을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로 지정하고, 하천 정비, 저지대 침수지역 배수펌프장 설치, 우수관로 개량 등 자연재해 저감을 위한 재
의정부시의회(의장 오범구)와 의정부시(시장 안병용)는 12월 31일 의정부시의회 3층 의원 회의실에서 시의원들과 관계 공무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의회 인사권 독립의 성공적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내년 1월 13일 전부개정 지방자치법 시행에 따라 그동안 지자체장의 권한이었던 의회 소속 공무원에 대한 임용권을 의장이 행사할 수 있게 되면서 초기 시행착오를 줄이고 제도가 성공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집행기관과 인사운영에 대한 협력관계를 유지하고자 마련됐다. 협약서에는 ▲균형있는 인사교류, ▲신규임용 시 위탁, ▲교육훈련 및 후생복지 통합 운영, ▲결원 시 충원 요청 등 인사권 독립의 조기 정착을 위한 협력 사항을 담았다. 의회는 이번 협약 체결로 진정한 자치분권 실현을 위한 동반자로서 시와 상호 신뢰의 발판을 마련하고 의회 자율성과 전문성을 강화하는 인사 운영 체계가 구축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오범구 의장은 "이번 인사권 독립으로 의회 역량을 강화하여 시민의 대변자로서 역할을 더욱 충실히 수행해 나갈 것"이라면서 "새로운 제도가 조기에 안정적으로 안착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시와 신뢰를 바탕으로 긴밀한 협조 체계를 유지해 나갈 것”이라고 말
의정부시상권활성화재단(이하 재단)은 지난 12월 30일 의정부역지하도상가의 브랜드가치 향상을 위한 '의정부역 지하도상가 B.I 및 안내체계매뉴얼' 개발용역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재단은 지난 2021년 1월에 의정부역지하도상가(이하 지하도상가)가 의정부시시설관리공단에서 재단으로 관리가 이관되면서 새로운 이미지를 만들어 가는데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번 용역은 지하도상가를 찾는 다양한 시민들에게 길찾기 쉬운 환경조성과 지하도상가의 특성을 반영한 B.I(브랜드 이미지 통일화)개발을 통해 상점가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고자 추진됐다. 지하도상가의 상인 및 소비자 대상으로 설문조사와 의정부시 상권활성화 심의·자문 위원의 자문 수렴을 통해 결과를 종합하여 최종적으로 B.I 및 안내체계매뉴얼 개발을 완료했다. 새롭게 개발된 브랜드 이름인 '의지몰'은 의정부역지하도상가쇼핑몰의 줄임말로, 쇼핑과 문화가 만나 하나로 융합되는 형태로서 선물리본을 모티브로 디자인했다. 여기에 디자인트렌드를 반영한 플렉시블 아이덴티티를 적용함으로써 브랜드의 확장성을 넓히고, 표정을 넣은 '의지몰'의 캐릭터 개발로 모티브의 재미를 더해 의지몰의 친근하고 젊은 이미지를 구축했다. 김광회 대표이사는 "새
안병용 의정부시장은 2022년 임인년 새해 신년사를 통해 47만 의정부시민과 1500여 공직자 여러분들 가슴마다 행복한 온기가 전해져 늘 기쁜 일만 가득하시길 소망한다고 1일 밝혔다. 특히 안 시장은 "의정부시는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24시간 비상방역체계를 가동하고 있으며 역전근린공원에 코로나19 접종센터를 신축해 정부의 목표인 70% 이상 집단면역을 조기에 달성했다"며 "또한 전 시민에게 재난기본소득과 정부 긴급재난지원금, 소상공인지원금 등을 지원했다"고 밝혔다. 덧붙여 "지난 5월 경기연구원을 의정부시에 성공적인 유치뿐만 아니라 예비문화도시 선정의 쾌거를 이루었고 의정부경전철소송은 원고가 청구한 2146억 원 중 426억 원이 감액된 1720억 원으로 종결되어 민간투자사업 유사 분쟁의 모범적인 해결방안으로 인용될 전망"이라고 말했다. 한편, 안병용 시장은 2022년 새해는 민선 7기를 마무리하는 해로 지금까지 추진해온 사업들이 결실을 맺을 수 있도록 시민 여러분의 많은 협조를 당부하며 다음과 같이 새해 역점 추진사업을 소개했다. 첫째, 100년 먹거리완성으로 미래성장동력을 마련하는 사업 추진(복합문화융합단지 부지조성공사 완공, 대형 E-Commerce
의정부시의회 오범구 의장과 이계옥 의원이 12월 31일 WBC복지TV경기방송에서 개최한 '제6회 2021년 사회공헌 복지 대상' 수상식에서 '국민화합부문' 대상을 각각 수상했다. WBC복지TV경기방송(회장 최규옥)이 주최·주관한 '제6회 2021년 사회공헌 복지대상'은 지난 1년간 투철한 봉사정신과 나눔문화를 널리 알리고 복지국가 실현에 기여한 공로자들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이날 대상을 수상한 오범구 의장은 의정부시의회 제8대 의원으로 선출되어 전반기 도시건설 위원장, 후반기는 의장을 맡아 지역사회의 목소리를 대변하며, 집행부와 상호 신뢰를 바탕으로 균형 있고 건강한 소통을 통해 의정부시 발전과 시민의 복리증진에 기여하고 있다. 또 이계옥 의원은 의정부시의회 제8대 의원으로 지역발전과 시민 복리 증진에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이 의원은 '의정부시 아동친화도시 조성에 관한 조례안', '의정부시 공중화장실 등의 불법촬영 예방 조례안', '의정부시 반려동물 보호 및 복지에 관한 조례안', '의정부시 의류수거함 설치 및 운영관리 조례안' 등 시민들의 삶의 질 향상과 살기 좋은 행복도시 의정부시를 만들기 위한 입법 활동을 적극적으로 펼쳐왔다. 오범구 의장은 수상
김민철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의정부시을)이 내년 지방선거에서 처음 설치되는 '지방자치단체장직의 인수위원회'의 실효성을 확보해 주민 대의권을 높이고 행정업무의 연속성을 도모하는 '지방자치법' 일부개정법률안을 28일 대표발의했다. 지난 1월 전면 개정돼 내년 1월 시행 예정인 '지방자치법'에 따라 내년 6월 지방선거에서 선출된 지방자치단체장 당선인은 정식으로 '지방자치단체장직의 인수위원회'를 운영할 수 있게 됐다. 내년에 처음 설치되는 지자체장 인수위원회는 임시조직으로써 주민 투표로 새롭게 선출된 단체장이 취임 전까지 주로 해당 지방자치단체의 조직·기능·예산 현황을 파악하고, 정책기조를 설정하는 등의 역할을 하게되며 임기 시작일 이후 20일까지 존속될 예정이다. 그러나 인수위원회의 원할한 업무 수행을 위해 필요한 해당 지방자치단체의 자료나 정보를 확보할 수 있게 하면서도 정작 협조를 요청할 수 있는 근거가 없어 제도의 실효성에 대한 지적이 꾸준히 제기되어 왔다. 이에 김 의원은 이번 개정안을 통해 이임하는 지방자치단체의 장이 인수위원회에 필요한 협조를 다하도록 의무를 부과함으로써 인수위원회의 효율적 운영과 지방자치단체 행정업무의 연속성을 도모할 수 있게 했다.
의정부시는 어르신들의 안정적인 노후 보장 및 노인복지 안전망 구축을 위해 다양한 노인복지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27일 시 관계자에 따르면 의정부시의 노인복지 주요사업으로 ▲기초연금 지급 ▲기초생활보장 노인가구 월동난방비 지급 ▲저소득 노인가구 건강보험료 지원 ▲경로식당 및 식사배달 서비스 지원 ▲100세 생신 축하금 지급 ▲경로당 스마트환경 구축사업 ▲의정부형 노인 친화적 경로당 시설 조성사업 ▲경로당 확충 사업 등 지역 내 어르신들이 체감할 수 있는 다양한 복지 시책을 추진해 어르신들이 더 안정적인 노후를 보장하고 건강한 생활을 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고 있다고 밝혔다. 기초연금 지급 어르신들의 노후 생활 안정 지원 및 복지 증진을 위해 만 65세 이상의 소득 하위 70% 어르신에게 기초연금을 지급하고 있다. 기초연금 지원 대상은 만 65세 이상 노인으로 직역연금(공무원, 군인연금 등) 수급권자가 아니며, 소득인정액이 선정기준액 이하인 경우 지원이 가능하다. 소득인정액이란 본인 및 배우자의 소득평가액과 재산의 소득환산액을 합산한 금액으로 2021년 기초연금 소득인정액 선정 기준은 단독가구의 경우 169만 원 이하면 월 최대 30만 원, 부부가구의 경우
의정부시 직장운동경기부 빙상팀(감독 제갈성렬, 코치 이강석) 소속 스피드스케이팅 국가대표인 차민규, 김민선 선수와 내년 1월 의정부시청으로 이적 예정인 정재원 선수가 나란히 ‘2022 베이징 동계올림픽’ 출전권을 획득했다. 국제빙상경기연맹(ISU)이 23일 발표한 국가별 스피드스케이팅 출전권 획득 현황에 따르면 한국은 남자 500m 2장, 1000m 2장, 1500m 1장, 매스스타트 2장, 팀 추월 1장과 여자 500m 1장, 1000m 2장, 매스스타드 2장을 획득했다. 이중 2018년 평창 동계올림픽 은메달리스트인 차민규 선수는 남자 500m와 1000m에 각각 출전권을 따냈다. 차민규는 최근 캐나다에서 열린 스피드스케이팅 사대륙선수권대회에서 은메달 두개를 획득하며 기량을 과시한 바 있다. 또 포스트 이상화로 불리는 김민선 선수는 여자 500m와 1000m에 출전한다. 김민선은 지난 ISU 스피드스케이팅 월드컵 4차 대회에서 여자 500m 개인 최고 기록을 세우며 이번 올림픽에서도 메달 기대주로 손꼽히고 있다. 이와 함께 스피드스케이팅 유망주 정재원 선수(서울시청)는 최근 의정부시청 빙상팀으로 이적을 결정해 2022년부터는 차민규, 김민선 선수와 같은
최근 녹색·생명산업으로서 그 가치와 효과에 대한 기대가 커지고 있는 '치유농업'을 육성하고 지원하기 위한 조례가 정계숙 의원(국민의힘, 가선거구) 대표 발의로 동두천시의회에서 제정됐다. '치유농업'은 농업소재와 자원을 활용하여 정신적·육체적 건강을 회복하기 위해 전개되는 모든 농업활동을 의미한다. 치유농업은 스트레스와 만성질환 등에 시달리며 의학적·사회적으로 도움이 필요한 현대인들에게 큰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나아가 먹거리 생산에만 머물렀던 농업이 그 한계를 넘어 가공과 유통, 관광까지 확장될 수 있는 녹색산업이자 코로나19 시대를 이겨내는 생명산업으로 각광 받고 있다. 동두천시의회는 정계숙 의원이 대표 발의한 '동두천시 치유농업 육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를 지난 21일 제308회 동두천시의회 정례회 제5차 본회의에서 만장일치로 가결했다. '동두천시 치유농업 육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이하, 동 조례)는 치유농업의 육성과 지원에 필요한 사항을 규정하여 동두천시 농업과 농촌의 지속가능한 성장을 촉진하고자 만들어졌다. 동 조례는 치유농업 육성·지원 기본계획의 수립, 계획과 시책 수립을 위한 실태조사, 치유농업 분야에 대한 예산 지원 등을 담고 있으며
경기도가 27일 경기북부 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거점 단지로서 자리매김할 '경기양주 테크노밸리 조성사업'에 대한 산업단지계획을 승인 고시했다. 경기양주 테크노밸리는 양주시 남방동, 마전동 일원 21만8,105㎡ 부지에 1,104억 원을 투입해 경기도, 양주시, 경기주택도시공사가 공동으로 시행하는 도시첨단산업단지다. 양주시는 지난 2019년 2월 공동사업시행 협약을 체결하고 같은 해 10월 조사설계 용역 착수와 함께 행정안전부 중앙투자심사 통과를 이끌어 내며 속도감 있게 사업을 추진해왔다. 지난해 1월 경기도가 고시한 2020년 산업단지 지정계획에 포함된 데 이어 지난 7월 사업 대상지에 설정된 21만 7,662㎥ 규모의 개발제한구역이 해제됨에 따라 경기도 산업단지계획 승인만을 남겨두고 있었다. 양주시는 이번 산업단지계획 승인에 따라 내년도 토지보상 절차를 거쳐 조성공사에 착수하고 오는 2024년까지 산업단지 조성을 완료할 계획이다. 경기양주 테크노밸리는 경기북부 지역의 4차 산업 중심지로서의 역할과 첨단제조기반 플랫폼 등 신성장 인프라 구축을 위해 추진하는 도시첨단산업단지이다. 국내 유수 기업·연구소·대학 등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140여개 기업들이 입주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