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 찾아온 여름 시원하게 보내고 싶다면.. 무더운 여름이 코앞으로 성큼 다가왔다. 오는 여름 방학과 휴가를 맞아 시험의 압박에서 벗어난 학생과 수험생, 답답한 사무실에서 벗어나 어디론가 떠나고 싶은 직장인, 매일 반복되는 가사 일에 지친 주부 등 산속 계곡에서 물놀이와 저수지 낚시로 여름을 즐기는 것은 어떨까? 재인폭포 연천읍 부곡리 가마골 입구에 위치한 폭포로 현재 이 폭포는 보개산과 한탄강이 어우러지는 주위의 빼어난 경관과 맑은 물로 인하여 사시사철 관광객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 연천군의 대표적인 명승지로 널리 알려져 있다. 재인폭포의 명칭은 옛날 줄타기를 잘하던 재인이라는 사람에게 아름다운 부인이 있었는데, 이 고을 수령이 부인을 탐하여 재인을 죽이자 재인의 부인은 수령의 코를 물고 폭포에서 자결하였다. 그 뒤 재인폭포라는 이름이 붙었다고 한다. 동막골 유원지 연천읍에 소재한 동막골은 드넓은 면적의 계곡으로 맑은 물이 깊은 계곡을 굽이굽이 휘돌아 흐르고 계곡 주변에는 기암괴석과 자연림이 어우러져 자연의 신비함을 더해준다. 찾아가는 길도 심심치 않은 굴곡으로 변화가 있어 드라이브 코스로도 손색이 없다. 동막리유원지 대부분의 수심
세계속에 한류우드 심는다 한류문화 확산과 한류우드 홍보를 위한 '한류기사단'이 운영된다. 17일 경기도 제2청은 한류우드 2구역 부지공급과 콘텐츠 지원시설의 공유 재산관리 계획이 완료, 사실살 본격적인 사업에 착수하게됨에 따라 국민적 관심과 대대적인 한류홍보를 위해 한류기사단을 운영키로 했다. 한류기사단은 주로 온라인상에서 활동하게 되며 팀별화합과 결속을 위해 오프라인활동도 병행하게 된다. 팀별로 수행하게 될 과제는 매월 부여되고 성과물은 다음달 말까지 새롭게 개편되는 한류우드 홈페이지와 한류우드 카페 등에 공개된다. 한류기사단은 이밖에 연예인이나 한류작가, 문화콘텐츠 기획. 제작사 등 명사와의 인터뷰도 진행하게 된다. 기사단은 다음달 9일 발대식 및 오리엔테이션을 갖고 내년1월까지 운영된다. 2008.07.18 김동영 기자
경기도 신청 국고보조금 30% 삭감 경기도가 신청한 내년도 국고보조금이 중앙부처심의과정에서 30% 가량 식감됐다. 이같은 삭감액 규모는 앞으로 진행될 기획재정부심의와 국회 심의 과정에서 더커질 가능성이 있어 내년도 도 주요 사업이 차질을 빚을 것으로 우려되고 있다. 17일 도에 따르면 도는 중앙정부에 내년도 사업비로 426건에 4조6천270억원의 지원을 신청했으나 지난달 마무리된 각 부처 심의과정에서 29.8%인 1조3천786억원이 삭감된 채 70.2%인 418개 사업비 3조4천67억원만 반영됐다. 도는 올해 처음으로 개최한 국제보트쇼 및 세계요트대회를 내년에도 개최하기 위해 행사 전체 예산 80억원중 40억원을 지원해 주도록 지식경제부와 문화체육관광부에 요청했으나 전액 삭감됐다. 도로사업도 차질이 예상되고 있다. 도는 10개 노선 33.4km 의 광역도로와 2개 노선 8.4km의 국도대체우회도로 사업을 위해 6천765억원을 신청했으나 정부는 59.5%인 3천974억원만 배정했다. 이에 따라 광역도로 가운데 2010년 말 완공 예정인 부천 계수도로(1.63km)와 김포 고촌~월곶도로 (3.9km), 2011년
경기신보, 서민경제 든든한 버팀목 경기신용보증재단의 2008년 상반기 보증 실적이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1.5배나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 17일 경기신용보증재단 등에 따르면 경기신보는 지난 6월말까지 1만650개 업체에 4천754억원의 보증 공급을 실시했다. 경기신보는 관리부문에서도 올 상반기 사고율은 1.50%로 전년동기 1.92%보다 0.42%p감소했고, 대위변제율도 0.62%로 전년동기대비 0.21%p 낮아진 것으로 조사됐다. 경기신보가 '뉴스타트 2008 영세영업자 특례보증' 등의 지원사업을 통한 적극적 보증공급 방침과 함께 강조된 '철저한 사후 관리 방침'이 주효했기 때문이다. 경기신보는 재원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영세상공인들의 신청이 하반기에 쇄도할 것으로 전망했다. 박해진 경기신보 이사장은 "제2의 IMF위기를 겪고 있는 한국 경제가 재도약하기 위해선 지역경제의 근간인 소기업과 소상공인이 살아야만 가능하다"며 "앞으로도 서민 경제를 살리는 든든한 기관으로 적극적 보증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2008.07.18 김동영 기자
도내 신규취업 13만7천명 경기침체에 따른 고용부진이 심화되고 있는 중에도 지난 달 경기도에서만 13만7천명이 신규 취업한 것으로 나타났다.16일 경기지방통계청이 발표한 '6월 경기도 고용동향'을 보면 6월 중 도내 취업자 수는 562만 4천명 으로 전년동월에 비해 13만7천명(25%) 증가했다. 이는 지난달 전국취업자 수 14만 7천명의 93.2%에 이르는 수치다.반면 도내 취업자는 올해 1월 536만3천명, 2월 537만1천명, 3월 546만7천명, 4월 553만1천명, 5월559만7천명 등으로 도내 기업들은 채용을 꾸준히 늘리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특히 임금근로자 중 상용근로자가 21만2천명(9.4%)이 증가하고 임시근로자와 일용근로자는 각각 9만2천명(-7.0%), 1만4천명(-3.3.%)이 감소해 고용의 질도 높아졌다.고용률은 61.3%로 전년동월에 비해 0.5%포인트 증가했다. 이에 따라 도내 실업자도 감소해 6월중 도내 실업자 수는 17만6천명으로 전년동월에 비해 2만3천명(-11.6%) 감소했고 실업률은 3.0%로 전년동월 대비 0.5%포인트 줄었다. 2008.07.18 김동영 기자
해외 백과사전에선 '독도' 명칭 삭제 급증 해외 주요 백과사전과 유명 포털 사이트의 독도 표기가 일본이 주장하는 '리앙쿠르 암석으로 급속히 대체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독도의 '리앙쿠르 암석'이란 별칭은 1849년 독도를 발견한 프랑스의 포경선 리앙쿠르호가 발견해 붙였다는 것에서 유래한 말로 일본이 다케시마를 표기하기에 앞서 한국의 독도 영유권을 희석시키려는 의도로 국제사회에 퍼뜨린 용어다. 16일 사이버 외교사절단 반크에 따르면 2005년 10월19일 사이트를 조사한 결과 '리앙쿠르 암석'으로 표기된 경우가 2만2000개였지만 2008년 5월19일 재조사때는 1만개가 더 늘어 3만 2500개, 7월16일에는 또 다시 6000 개가 증가한 3만 8500개인 것으로 집계됐다. 현재 이 표기를 한 백과사전 사이트는 팩트몬스터를 비롯해 인포플리스,등이며 포털사이트는 야후 ,AOL등이다. 이 사이트들은 "리앙쿠르 암석'은 일본해 안에서 일본의 다케시마, 한국의 독도라고 각각부른다"고 설명하고 있다. 2008.07.18 김동영 기자
두 여성이 '독도' 지켰다. 캐나다와 미국에 거주하는 두명의 한국계 여성이 '독도'를 구했다.'독도'의 검색주제어가 '리앙쿠르암석'으로 소리 소문없이 바뀔 뻔했으나, 한국계 여성 두명의 재빠른 대응으로 의회도서관이 명칭변경을 보류했다.16일로 예정됐던 미 의회도서관의 주제어 변경 회의를 가장 먼저 포착했던 사람은 캐나다 토론토대학의 동아시아도서관 한국학 책임자인 김하나씨. 북미 동아시아도서관협회 한국분과위원장이기도 한 그는 14일 워싱턴 주미대사관과 조지워싱턴대학 동아시아어문학과장인 김영기 교수에게 이사실을 긴급히 알렸다. 이와함께 워싱턴에서 오랫동안 한국문화 알리기에 노력해온 김 교수에게도 민간차원의 대응을 부탁했다. 앞서 북미/호주/뉴질랜드/프랑스에 있는 한인 사서 연락망을 통해 이 문제를 협의한 뒤 북미동아시아 도서관협회 한국분과위원회 이름의 공문을 의회도서관에 보내 "이 문제는 한/일간의 영토분쟁을 가속화시킬 것"이라며 강력한 반대입장을 밝혔다.김위원장은 "일단 급한 불은 껐지만 의회도서관의 조치는 영구적인 것이 아니라 또 언제 바뀔지 모르기 때문에 지금부터 대응을 잘해야 한다"고 말했다. "의회도서관의
교총/ 전교조, 2학기부터 '독도 수업' 강화키로 교육당국과 교원단체들이 한뜻으로 일본의 독도영유권 주장에 대항해 독도 관련 교육을 강화키로 했다.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와 전국교직원노동조합 등 교원단체들은 올 2학기부터 '독도 계기수업'을 실시키로 했고 전국 16개 시도교육감도 독도 교육활동 강화를 결의했다.전교조도 교총과 함께 공동수업을 진행하는 방안을 검토키로 했다.전교조는 2학기에 실시할 독도 계기 수업이 일선학교에서 제대로 활용될 수있도록 하기 위해 실증적인 자료를 모아 밀도있고 정밀한 계기수업자료를 만들 계획이다. 2008.07.18 김동영 기자
'독도여파' 지자체-日교류 '급냉' 일본 정부가 중학교 사회교과서 신학습지도요령 해설서에 독도를 일본의 영토라고 명기하기로 하면서 한일 관계가 급냉, 경기도 지자체들이 일본 자매결연 도시와 갖기로 예정된 행사들이 줄줄이 취소하거나 취소를 검토하고 있다. 16일 도내 일선 시/군에 따르면 현재 일본 지자체와 자매결연 상태에서 문화/인적교류를 벌이고 있는 지자체는 도를 포함해 모두 11곳이다. 연천군과 오산시, 군포시 등 이달 말 또는 다음달 초 등으로 예정된 일본 자매결연 지역과 교류행사의 취소 여부를 조만산 결정할 방침이다. 시/군 관계자들은"독도 영유권을 주장하는 일본의 형태는 용서받기 힘든 만행"이라며 "국민 감정 등을 고려할 때 당분간 일본 자매도시들과 교류가 크게 위축될 수 밖에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2008.07.18 김동영 기자
장대교 교량건설사업 가시화 16일 가평군에 따르면 최근 국토 해양부가 가평군 설악면 사룡리와 청평면 고성리를 잇는 가칭 장대교 교량건설과 함께 가평읍과 북면으로 이러지는 국도 75호선 도로개설사업에 필요한 설계비 10억원을 확보했다.북한강으로 인해 단절된 설악면 사룡리와 청평면 고성리를 교량으로 연결, 곧바로 가평읍과 북면으로 통하는 국도 75호선으로 이어져 설악면에서 군청까지는 화곡리와 청평대교를 건너 청평을 지나는 우회운행으로 40분이상 소요되던 것이 가칭 장대교가 건설되면 가평읍까지 15분이하로 단축되게 된다.청평댐 상류지점인 수심 15~20m의 북한강을 잇는 장대교 780m와 75호 국도 접속도로 3.14km를 합쳐 3.92km의 2차로로 개설되는 이 공사는 617억원의 공사비가 소요될 것으로 서울지방국토관리청은 예상하고 있다.한편 장대교와 접속도로가 개설되면 설악면(남부권)과 가평읍, 북면(북부권)간의 순환 교통망이 구척되 물류비용의 절감은 물론 가평군을 하나로 묶는 동일생활권을 이룰 수 있게 돼 지역경제 활성화를 이루고 시간도 30분이상 단축하게 된다.군은 " 이 사업의 조속한 설계완료와 조기 착공을 위해 관련부처와 긴밀히 협의해 군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