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속버스 티켓 집에서 출력하세요. 국토해양부와 전국고속버스운송사업조합은 22일부터 고속버스 차권을 고객이 집이나 사무실에서 전국 고속버스운송사업조합 홈페이지(www.kobus.co.kr)를 통해 승차권을 신용카드로 결제한 뒤 프린터로 출력해서 곧바로 사용하는 '홈티켓서비스'를 서울경부.대구.서대구.부산.광주.창원.마산.진주전국 8개 터미널에 시범 적용한다고 15일 밝혔다. 다음달 19일 부터 전국 모든 고속터미널로 확대 시행된다. 기존 시스템처럼 출발 1시간 전까지 예몌할수 있으며 한번에 승차권을 6매까지 출력할 수 있다. 다만 출력한 승차권의 취소나 환불은 터미널 매표창구에서만 가능하다. 2008.07.17 김동영 기자
포천반월아트홀, 전제덕의 하모니카 스토리 공연 18일 한국 최초 시각장애인 하모니카 연주자인 전제덕의 ‘하모니카 스토리’ 가 포천반월아트홀대극장에서 오후 7시30분부터 공연된다. 전제덕은 2004년 말 첫 연주 음반을 낸 뒤 ‘하모니카 붐’을 일으키며 대중음악계에 혜성처럼 떠오른 최고의 재즈 하모니카 연주자로, 언론과 평단에서 한국 대중음악의 수준을 한 단계 끌어올렸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2005년 한국대중음악상에서 ‘최우수 재즈&크로스오버’ 부문을 수상하였고, 2005년 9월엔 MBC-TV특집 음악방송 ‘전제덕의 마음으로 보는 콘서트’의 MC를 맡아 많은 시청자들에게 감동을 선사하였으며, 그의 음악과 인생을 주제로 한 광고의 모델로도 출연한 바 있다. R석-15,000원 / S석-10,000원 2008.07.16 김동영기자
이동면 새마을지도자회, 저소득 독거노인들에게 사랑의 감자 전달 포천시 이동면 남녀 새마을지도자회는 올봄 이동면 노곡리 소재 휴경지 약 400평가량을 개간해 일군 밭에 파종한 감자 500㎏을 수확해 15일 이동면에 거주하는 독거노인 90여명의 가정까지 배달해주었다. 전달식을 가진 이날 최세진 협의회장과 국승복 부녀회장 등 여러 새마을남녀지도자들은 “생업에 바쁜 가운데에서도 틈틈이 시간을 내 캐낸 감자를 어려운 독거노인들에게 전달해 드릴 수 있게 되어 무더운 폭염에도 기쁜 마음으로 땀 흘릴 수 있었던 것 같다”며 환한 미소를 지어 보였다. 이동면 새마을 남녀지도자들은 이외에도 지역사랑 실천운동의 일환으로 불법광고물 제거, 국토대청결운동, 노인 장수사진 찍어드리기, 도로변 꽃길 가꾸기, 어르신 경로잔치 등 지역을 위하여 많은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어 귀감이 되고 있다.
용과 함께 살아온 64년 한국 최고의 ‘용 그림의 대가’, 끊임없는 연구로 몽유도법 개발 ▲ 용 그림의 대가 봉룡(鳳龍) 정대봉 두툼한 붓과 한지와의 한 번의 만남. 거침없이 이어지는 붓놀림. 처음에는 그저 아무렇게나 붓을 휘두르는 듯이 보였지만 점차 시간이 흐르자 어느새 한지위에는 매서운 눈을 뜬 용의 윤곽이 드러나기 시작했다. 붓의 강약에 따라 선명하게 나타나는 용의 비늘. 자로 잰 듯 한 붓의 움직임을 따라 구불구불 곡선을 그리고 있는 용의 모습과 함께 온몸을 들썩이는 정화백의 모습이 마치 용과 함께 춤을 추는 듯 보였다. 마지막 취임새를 하듯 거친 숨을 몰아내며 큰 한바퀴 원형을 그리고 마침내 용의 입에 여의주를 물린 후 한지에서 붓을 떼어낸다. 봉룡(鳳龍) 정대봉 화백은 상상 속 존재인 용을 가장 한국적이고 자연스럽게 표현하고 있는 인물로 한국 최고의 ‘용 그림의 대가’로 꼽힌다. 수 많은 화가들이 용의 영험함을 알고 다양한 형태로 그림을 그려오고 있지만 한국 최고의 용그림을 그린다고 손꼽히는 정화백은 용을 그린다고 표현하지 않고 용을 서예 하듯 쓴다고 표현한다
의정부시 정기검사지연 및 책임보험 미가입 차량 번호판 영치 의정부시는 7월부터 기한내 자동차 정기검사를 받지 않았거나 의료보험에 가입하지 않은 차량에 대한 번호판 영치를 실시하고 있다. 시는 그동안 검사지연 및 책임보험 미가입 차량의 지속적인 증가로 과태료 체납액이 급증(2008년 6월말 현재 자동차관련 과태료의 88.7%)하여 체납관리에 많은 어려움을 겪어왔으나 법적 근거가 없어 번호판 영치를 실시하지 못했다. 그러나 지난해 자동차관리법 및 자동차손해배상보장법 개정으로 검사지연, 책임보험 미가입 차량의 번호판 영치에 대한 제도적 장치가 마련되어 이달부터 자동차 번호판 영치를 실시하고 있다. 시는 업무추진의 효율을 높이기 위해 영상인식 번호판영치 시스템을 도입하는 등 모든 준비를 마치고 7월 하순부터 해당차량에 대한 번호판 영치를 실시한다. 앞으로는 자동차 정기검사를 받지 않았거나 책임보험에 가입하지 않을 경우 번호판 영치로 인한 불이익을 피할 수 없게 될 전망이다. 또한 기존 정기검사 지연 및 책임보험 미가입 통지를 받았으면 조속히 검사이수 및 보험가입을 완료하여야만 번
구리시 고구려 역사공원 조성 차질 예상돼 서울-포천 고속도로 구리시 통과 의견차 좁히지 못해 구리시가 역점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고구려 역사공원 조성이 서울-포천 민자고속도로 노선 문제로 위기를 맞고 있다. 지난 16일 경기도 제2청과 구리시 관계자의 말을 따르면 국토해양부와 서울북부고속도로는 오는 2014년까지 1조7천720억원을 들여 강변북로와 포천시 신북면을 연결하는 53㎞ 구간에 민자고속도로를 건설할 계획이다. 구리시는 당초 계획대로 도로가 개설될 경우 고구려 역사공원 부지를 가로지르게 된다며 노선변경을 요구했다. 이에 따라 국토해양부는 서울 방향으로 1㎞ 가량 우회하는 노선 변경안을 마련해 구리시에 제시했다. 그러나 구리시는 민자고속도로가 시내를 관통하게 되면 환경과 유적이 훼손된다며 도로 시점부를 아예 외곽으로 옮겨 줄 것을 요구하는 등 우회 노선안에 대해서도 반대입장을 분명히 했다. 문제는 국토해양부의 민자고속도로 건설과 구리시의 고구려 역사공원 조성 사업 모두 교문동 일대 개발제한구역의 관리계획 변경이 필요하다는 점이다. 구리시는 교문동 일대 개발제한구역 38만7천664㎡에 2013년까지 5천511억원의 민자를 유치해 고구려 역사
연천고, 여고부 단체스프린트 금페달 15일 연천고가 광명벨로드롬에서 열린 제10회 국민체육진흥공단 이사장배 전국사이클대회 여고부 단체스프린트에서 금빛 페달을 밟았다. 5일째 경기 여고부 단체 스프린트 결승에서 장혜민, 이혜진, 임효진이 1분 11초 724로 트랙을 완주, 경북체고(1분 11초 910)외 신탄고(1분12초921)를 제치고 우승컵을 품에 안았다. 남고부에선 남양주 동화고가 단체스프린트 결승에서 1분 04초 890을 기록, 대구체고(1분 04초 765)에 뒤져 아쉽게 준우승을 마크했다. 남고부 스프린트에선 정하늘과 윤현구, 경륜에선 김용태와 윤현구(이상 동화고)가 나란히 2,3위에 올랐다. 2008.07.16 김동영 기자
수입물가 1년새 49% 상승률 10년만에 최고치 한국은행이 15일 발표한 '6월중수출입 물가 동향'에 따르면 수입물가 총지수는 지난해 같은달에 비해 49.0% 올라 지난 98년 3월 (49.0%)올라 지난 98년 3월 (49.0%)이후 10년3개월만에 최고의 상승폭을 보였다. 원자재는 92.5%나 뛰어 100% 상승률에 육박하면서, 관련 통계가 나오기 시작한 1980년 이후 상승률을 기록했다. 원자재 가격 상승률은 올들어 1월48.7%, 2월 49.4%, 3월56.4%, 4월 58.5%, 5월 83.6% 등으로 계속 뛰었다. 또 중간재 가격은 31.3%, 자본재는 16.4%, 소비재는 19.2%의 상승률을 보였다. 전월대비 수입물가 총지수는 6월 중2.7% 상승해 5월의 10.7%에 비해 낮아졌다. 원자재는 17.0%에서 6.1%로, 중간재는 7.5%에서 0.7%로 각각 둔화됐다. 한편 지난 6월의 수출물가지수는 전년동기에 비해 25.2% 올랐고, 전월보다는 1.1% 상승했다. 2008.07.16 김동영 기자
헬스클럽 환불 분쟁 여전 10% 공제후 환급 가능해 경기도 소비자정보센터는 15일 헬스클럽 및 피트니스센터와 관련된 소비자 상담이 96건 접수됐다며 주의를 촉구했다. 센터측은 공정거래위원회가 고시한 '소비자분쟁해결기준'에 따라 헬스클럽을 중도에 그만둘 경우 이용 일수에 해당하는 금액과 총 이용금액의 10%를 공제한 후 환급이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또 헬스클럽을 이용하기 전에 소비자분쟁해결기준을 준수하는 업체인지를 확인하고 계약하는 것은 물론 분쟁 발생시 소비자상담기관의 도움을 받을 것을 당부했다. 아울러 이용금액을 일시불로 지불하기 보다는 장기할부로 계약하는 편이 헬스클럽이 갑작스럽게 폐업한 경우에도 잔여 할부금을 보상 받을수 있어 안전하다고 조언했다. 2008.07.16 김동영 기자
영세소상공인 특별경영자금 지원 15일 도청 브리핑 룸에서 민생경제 안정 대책의 일환인' 영세소상공인 특별지원대책' 을 발표했다. 유가 급등으로 경제난이 가중되고 있는 가운데 경기도가 영세자영업자와 동네 슈퍼마켓 등 영세 소상공인에 2천억원의 특별경영자금을 긴급 지원키로 하는 등 민생경제 안정대책을 내놨다. 우선 영세자영업자와 슈퍼마켓 등 영세 소상공인에 1년 거치 4년 균등 분할 상환, 시중 일반 은행 금리보다 3~4% 포인트 낮은 조건으로 업체당 1천만원씩 총 2천억원의 총특별 경영자금을 지원한다. 자금은 경기신용보증재단의 특례 보증을 거쳐 농협 및 새마을금고, 신용협동조합 등을 통해 지원되며 희망자는 다음달 1일 부터 전체 지원자금 소진 전까지 경기신용보증재단 각 지역 영업점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또 동네 슈퍼마켓의 비용 절감과 경쟁력 확보를 위해 이들이 공동으로 이용할 수 있도록 '공동물류창고를 건립' 하기로 하고 건립비의 일부인 50억원을 지원한다. 중장기적으로 시.군 마다 모두 공동물류창고를 건립한다는 방침이다. 이 밖에도 도비와 시.군비 50억원을 지원, 재래시장 활성화를 위한 특성화 사업도 추진키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