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식품제조업소 인증제 전 식품95%로 확대 시행 정부가 식품안전을 인증하는 '안전식품 제조업소 인증제'가 2012년까지 전 식품의 95%로 확대되고, 식품안전과 관련된 모든 정보를 종합해 제공하는 '식품안전정보센터'가 설립된다. 또 고의적인 식품위해사범에 대해선 최소 3년이상의 징역형을 선고하는'형량 하한제'와 부정/불량식품 판매로 얻은 부당이익의 2-5배에 달하는 금액을 몰수할 수 있는 제도가 도입된다. 정부는 이날 세종로 중앙청사에서 한승수 국무총리주재로 관계장관 회의를 개최한 뒤 이러한 내용의 식품안전종합대책을 마련해 시행한다고 밝혔다. 2008.07.12 김동영 기자
소년소녀가장/위탁가정아동 문화체험 행사 고양시 일산동구는 최근 관내 소년소녀가장과 위탁보호 아동400여명을 초청해 문화체험 행사를 가졌다. 지난 2006년부터 '소년소녀가정 및 위탁가정 아동 문화체험'사업을 추진해 왔다. 이번행사는 고양문화재단의 협찬을 받아 고양아람누리에서 100명의 아동이 천재 피아니스트라 불리는 손열음의 피아노 리사이틀을 관람했고 어울림누리에서는 300여명의 아동이 독일소년합창단의 공연을 관람했다. 황인표 구청장은"각종 문화체험에서 소외되기 쉬운 아동들에게 관심이 필요하다, 지속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2008.07.12 김동영 기자
휴경지 경작 사랑농사'풍년' 송산1동은 지난 4월 자생단체 회원 2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산곡동 624-1 일원 4천㎡ 규모의 휴경지에 어려운 이웃을 돕는데 사용할 감자를 파종했다. 이번에 250박스 분량을 수확하게 되었고 그수익금으로 가을에 김장용 배추와 무를 파종하는데 사용할 예정이다. 이 배추와 무는 오는 11월 독거노인과 소년소녀가장 등에게 전달할 김장을 담그는데 재료로 이용된다. 한편 송산1동은 불우이웃을 돕는데 사용하기 위해 6년 전부터 휴경지에서 채소를 경작하고 있다. 2008.07.12 김동영 기자
"도로시설 잘못돼 사고땐 국가에도 40% 책임 있어" 김씨는 지난해 6월 남편과 두 아들을 차에 태우고 국도 6호선을 달리던 중 커브길에서 가드레일을 들이받았으며 이사고로 가드레일이 차를 뚫고 들어와 옆자리에 타고 있던 남편이 숨지자 국가를 상대로 4억2천800만원을 배상하라는 소송을 냈다. 의정부지법 민사합의 13부(강인철 부장판사)는 11일 김씨 가족에게 1억5천여만원을 배상하라며 원고 일부 승소 판결했다. 재판부는 판결문에서 "가드레일의 연결부분은 차량 진행방향과 같은 방향으로 겹치도록 설치돼야 하지만 사고지점의 경우 반대로 겹쳐져 있는데다 단단히 고정되지 않고 떨어져 가드레일 끝부분이 도로 안쪽으로 향하고 있었다"며 "이로 인해 원고 남편의 사망 원인으로 인정 된다"고 밝혔다. 그러나 "졸음운전으로 전방을 살피지 못한 것이 사고 발생의 중대한 원인이 된 만큼 원고 측에도 책임이 있다"고 덧붙였다. 2008.07.12 김동영 기자
불륜남편 이혼요구에 격분 살해 의정부지법 고양지원 제1형사부는 11일 오전6시30분께 집에서 남편과 말다툼을 벌이다 흉기로 남편을 찔러 살해한 혐의로 A씨(32)는 구속 기소됐으며 검찰은 징역 7년을 구형했다. A씨는 2004년 결혼해 딸(5)을 낳았으나 남편이 지난 2월부터 직장동료와 불륜관계를 지속하면서 이혼을 요구하자 홧김에 남편을 살해한 것으로 알려졌다. 어려서부터 고아로 자라 의지할 데라고는 남편뿐이었는데 남편이 나와 딸을 버리려고 한다는 생각에 순간적으로 이같은 범행을 저지르게 됬다. 재판부는 판결문에서 "피고에게 엄중한 처벌이 필요하지만 범행이 피해자의 불륜행위에서 비롯됐고 가해자가 순간적으로 격분해 범행을 저지른 점 등을 감안해 징역 3년을 선고한다"고 밝혔다. 2008.07.12 김동영 기자
남양주 진접~구리 사노간 국도 47호선 시민"조기확장" 서명운동 남양주 진접~구리 사노간 국도 47호선 확장 공사가 늦어지자 시민들이 서명운동에 나서는 조기개통을 위해 발벗고 나섰다.남양주 인터넷 카페 회원들은 15일부터 다음달 31일까지 국도 47호선의 조기 확장을 위한 10만명 서명 운동을 벌이기로 했다고 11일 밝혔다.서명운동은 '오남진접발전위원회' , ' 풍양사랑', '진접택지지구연합회' 등 3개 인터넷 카페를 중심으로 국도 47호선과 인접한 진접/오남/진건읍과 별내/퇴계원명 등 5개 지역에서 진행된다.서울국토관리청은 2011년 10월 완공을 목표로 2005년 11월 공사를 시작했지만 3년이 다 되도록 공정률은 1%에 불과한 실정이다.회원들은 서명운동이 마무리 되는대로 국토해양부 등 관련 부처에 조기 확장을 요구하는 건의문을 보낼 계획이다.인터넷 카페 관계자는 "도로 확장은 시급한 현안인 만큼 오프라인에서 직접 주민들을 만나 문제점을 공유하고 중앙 부처에 건의 할 것"이라고 말했다. 2008.07.12 김동영 기자
자전거 전용도로 '부자도시'엔 없다 고유가 시대를 맞아 경기지역 지자체들이 앞 다투어 자전거 타기 운동을 펼치고 있으나 대도시에는 '자전거전용 도로'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현재 도내 '자전거전용도로'가 설치된 지자체는 31개 시.군 중 70.9%인 22곳이며, 모두 550여억원의 사업비를 투입, 143개 노선315.8km 규모로 설치돼 있다. 그러나 정작 수부도시인 수원을 비롯 성남 등 예산규모와 재정자립도가 최상위에 속할 뿐 아니라 차량 수도 압도적으로 많은 이들 지자체에는 사고위험이 높고 모든 지자체가 보유한 '보행자겸용 자전거도로'만 설치돼 있을 뿐 이용자들이 선호하는'자전거전용도로'는 조성돼 있지 않은 상태다. 특히 연천, 가평, 동두천, 양주 등 상대적으로 예산규모 등이 열악한 지자체도 '자전거전용도로'를 확보하고 있으며 특히 연천과 고양 2개 지자체는 전용도로뿐 아니라 보행자겸용, 자동차 겸용 등 세 종류의 자전거도로를 모두 갖추고 있다. 육성진 도 건설국 도로과 자전거 도로정비 계획담당은 "대도시는 도시화가 돼 공간부족으로 조성치 못하고 있을 것" 이라고 말했다. 2008.07.12
뾰루지 간단하게 해결하는 방법 # 뾰루지에 가장 간편하고 즉각적으로 할 수 있는 모든 방법. 1 식염수 클렌징 뾰루지 초기 단계에 효과가 있는 방법으로 깨끗한 면봉에 방금 개봉한 식염수를 흠뻑 묻혀 뾰루지가 난 부위에 발라준다. 약간의 소독과 수렴 효과. 2. 소독 효과가 있는 레드 와인 마스크 알코올 성분이 수렴·소독 효과가 있으며 AHA 성분이 들어 있어 필링 효과가 있다. 퍼프를 레드 와인에 담근 후 15분 정도 얼굴에 붙였다가 미지근한 물로 씻어낼 것. 3 찬물 세안 피지 분비가 많아지는 봄과 여름에는 물에 얼음을 넣어 식힌 차가운 물이나 찬물로 마지막 세안을 하거나, 부족한 수분을 보충하기 위해 1주일에 한두 번 수분팩을 한다. 4 작은 트러블에는 알로에 냉장고에 두었다가 트러블이 생기면 잘라서 트러블이 생긴 부위에 문지르고 자거나, 알로에를 얇게 잘라 얼굴에 붙였다 떼어낸다. 시간은 10분 정도. 보습과 진정 효과가 있다. 5 피부를 진정시키는 율무팩과 맥반석팩 뾰루지에 좋은 팩으로는 율무팩이나 맥반석팩을 선택한다. 율무팩 가루에 우유를 조금 섞어 잘 갠 다음 뾰루지가 난 부위에 바르고 10~15분 후 미지근
의정부시, 2008년 7월 정기분 재산세 부과 해 의정부시는 2008년 7월 정기분 재산세13만2천건 79억원을 부과하고 납세자에게 고지서를 11일 일제히 우편으로 발송했다고 밝혔다. 납세의무자는 6월 1일 현재 주택과 일반 건축물을 소유한 사람으로서 의정부시 내에 있는 금융기관과 전국의 우체국, 농협에 7월 31일까지 납부하면 된다. 고지서를 받지 못하였거나 분실하였을 경우 가까운 관내 동 주민센터나 시청 세무과에서 재교부 받으면 된다. 이번 정기분 재산세는 주택공시가격 상승에 따른 올해 재산세 추가부담은 전년도 납부한 재산세액에 3억원 이하 주택의 경우에는 전년도 납부한 세액의 5%를 넘지 않도록 하고, 3억원 초과 6억원 이하 주택에 대하여는 10%를 넘지 않도록 상한선 제도를 운영해 납세자의 세부담을 덜은 것으로 나타났다. 신상철 세무과장은 7월 납부하는 주택분 재산세는 주거용으로 쓰는 주택과 그 부속토지를 합하여 평가한 주택공시가격에 의해 산출된 세금을 7월과 9월 두 번에 나누어 납부하게된다며, 건축물분 재산세는 주거용이 아닌 그 외 다른 용도의 모든 건축물(상가 등)을 말하는 것으로 납세자의 혼돈이 없기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nb
폭염 피해 늑장대처로 비난 10일 경기도 및 경기지역 지자체 등에 따르면 지난 8일 중앙 재난안전 대책본부 소방방재청으로 부터 '2008 폭염대비 종합대책'을 전달 받은 도는 중앙본부 대책을 바탕으로 도 실정에 맞는 대책방안을 마련할 방침이라고 밝혔으나 현재까지 실/과/소의 의견을 종합하고 있는등 대책암을 내놓지 못하고 있다. 특히 지구온난화 등 으로 1994년 이후 매년 폭염이 발생하기 때문에 긴급상황에 따른 대책안이 아닌데도 불구, 도는 늑장을 부리다 9일 경기도 전역으로 폭염주의보가 확대되자 그제서야 시급히 각 부서와 관련 협의를 벌이는 등 '폭염대비 종합대책'을 마련하기 시작했다. 이에따라 폭염에 따른 폭발 가능성이 있는 주요시설물에 대한 특별관리를 비롯 폭염상황 악화시 작업시간 단축 및 공사중지, 노인 등 취약계층 집중 보호, 각종 문화예술 공연 등의 일정조정 등 지자체에서 이뤄져야 할 각종 대책들이 이번폭염상황에서는 대부분 정지됐다. 이들 지자체 관계자는 "인면피해 없이 양계장의 닭이 폐사하는 정도의 피해만 발생해 천만다행이었다"며 "폭염은 예방이 중요한데 도의 대책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