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담배소비 캠페인”논란일자“전면 취소” 의정부시가 지역 내에서 담배 사기 캠페인을 벌이려다가‘사회적 분위기에 적합하지 않다’는 논란이 일자 캠페인 계획을 전면 취소하였다. 17일 의정부시 세무과는 4월부터 의정부역등 시민이 많이 모이는 장소에서 “담배! 반드시 끊어야 하지만 필연적으로 피워야 한다면 꼭 우리 시에서 사주세요!”라는 캠페인을 벌일 예정이었다. 캠페인이 예고되자 시민단체와 일부 시민들은 “다른 지자체들은 금연조례까지 제정하여 금연에 앞장서고 있는데, 오히려 담배를 사라고 권장하는 캠페인을 계획하고 있냐”며 즉각적인 취소를 요구하였다. 의정부시 관계자는 “담배소비세가 지방세 수입의 재원이기에 담배를 꼭 사야 한다면 의정부 내에서 사달라는 취지였는데, 일각에서 취지와 다르게 받아들인 것 같다”며 불필요한 오해가 빚어져 캠페인 계획을 전면 취소했다“고 말했다. 김동영 기자
의정부 서부순환로 통행료 2012년 이후 징수 의정부시는 녹양동 평화로~호원동 서울시계 간 서부순환로의 통행요금 징수를 2012년 이후로 미룬다고 16일 밝혔다. 시의 이같은 조치는 당초 동부간선도로 확장이 끝나는 오는 2011년 6월부터 200원~500원의 통행료를 징수하기로 한 바 있으나, 동부간선도로 확장이 늦어지고 있는데 따른 것이다. 시는 연말까지 시내 도로의 교통상황을 판단한 뒤 시의회와 협의해 서부순환로의 통행요금 징수시기를 최종 확정할 방침이다. 김덕현 의정부시 교통과장은 “도로 유지관리를 위해 요금 징수는 불가피하다”며 “동부간선도로가 확장되지 않은 상태에서 서부순환로의 요금을 징수할 경우 이용률이 저조해 시내 교통 혼잡이 가중될 것이 뻔해 징수시기를 늦췄다”고 말했다. 서부순환로는 의정부시가 동두천과 서울을 연결하는 국도 3호선 의정부 구간의 교통체증을 해결하기 위해 건설한 총 연장 8.3㎞의 유료도로이다. 왕복 4~6차로로 하루 6만8000대가 이용하고 있다. 박상배 기자
학원비 소비자피해 속출 -초과징수.환불거부.과장광고 주의- 시중 학원들이 교육청에 신고한 수강료보다 2배 이상의 금액을 올려 받거나 종합반을 운영하면서 상대적으로 기준수강료가 비싼 단과반 으로 쪼개어 수강료를 별도로 청구하거나, 정규수업 외에 보충수업.도서관 이용 등을 명목으로 수강료를 증액 청구함으로써 소비자 피해가 속출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의정부2동에 사는 이모(47.남)씨는 입시학원에 딸아이를 등록 시켜서 한 달 수강료 24만원을 지급하고 약 열흘간 수강하던 중 딸아이가 학원수업에 적응하지 못하여 이모씨는 등록해지 요청을 하였으나 학원에서는 위약금을 요구하여 피해를 본 것으로 알려졌다. 학원을 수강하다가 중도해지 할 경우 수강료 반환 기준에 해당돼도 ‘학원방침’을 이유로 환불을 거부하거나 위약금을 과다하게 요구하여 소비자 스스로 포기하도록 하는 학원들의 상술 과 대다수의 소비자가 환불기준을 알지 못해 금전적 불이익을 받는 것으로 나타났다. 경기도(제2청)소비자정보센터에 따르면 2010년 1월부터 2010년 3월 12일 현재소비자 피해 상담 327건 중 학원 관련 소비자피해 상담이 31건(9.4%)으로 전년 동기 대비 8건(25.8%)이 증가했다고 밝혔
의정부시, 성희롱 . 성매매 예방교육 = 지난 16일 의정부예술의전당에서 전직원 대상 실시 = 의정부시는 지난 16일 의정부 예술의 전당 대극장에서 전직원을 대상으로 성희롱.성매매 예방교육을 실시했다. 직장 내 성희롱.성매매 발생을 미연에 방지하고 남녀 공무원이 상호 존중하는 밝고 건강한 직장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이번교육을 실시했다. 특히 이번 교육은 1천여 공무원뿐만 아니라 의정부시의회 의원 및 시 소속 산하기관인 예술의 전당 직원들도 함께 교육에 참석하였다. 새울림 교육센터 대표인 강시현 강사는 강의를 통해 성희롱.성매매 예방에 관한 법률 및 남녀 차별금지, 직장 내 성희롱 발생시의 처리절차 및 조치, 직장 내 성희롱 피해자에 대한 고충상담 및 구제절차, 성희롱.성매매를 한 자에 대한 징계 등 제재조치, 기타 성희롱.성매매 예방에 필요한 사항 등을 제시하는 실질적인 내용으로 강의를 실시했다. 최기순 기자
의정부시 “담배사기 캠페인 추진” 논란예고 의정부시가 지방세수입을 위해 지역에서 담배사기 캠페인을 추진하고 있어 논란을 예고하고 있다.의정부시에 따르면 오는 4월부터 다중집합장소에서 “담배! 반드시 끊어야 하지만 필연적으로 피워야 한다면 꼭 우리시에서 사주세요!”라는 캠페인을 시작할 계획이다.지난 2월말 이런 내용을 담은 보도자료를 배포했고, 당초 이달부터 캠페인을 벌리려 했지만 여러 가지 상황을 고려하여 본격적인 시작은 4월초로 잡고 있다. 캠페인은 출근길 수도권 전철 1호선 의정부역 등 시민이 많은 장소에서 피켓을 들고 홍보물을 나눠주는 방식으로 진행할 예정이다.의정부시가 이러한 캠페인을 기획한 이유는 담배소비세 때문으로, 현재 2500원짜리 담배 한 갑에는 지방세법에 의해 641원의 담배소비세가 붙는다. 특별시.광역시에서는 담배소비세가 시세이자만 도에서는 시.군세로 분류된다.의정부시에서 담배를 구입하면 담배소비세 전액이 경기도 세수가 아닌 순수한 의정부시 세수로 잡히는 것이다. 의정부시는 담배소비세로 거둬들인 재원이 연간 220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추정하고 있으며, 올해 시 전체 지방세 징수 목표액 1,237억여원 중 17.8%를 차지하는
신흥대학 ‘교직원 25명 해임’홈피 글 수사의뢰 의정부시 신흥대학이 교내 홈페이지에 교직원 25명이 해임됐다는 사실무근의 글이 올라온것과 관련하여 12일 경찰에 수사를 의뢰하였다. 신흥대학과 경찰에 따르면 11일 오후 7시40분경 신흥대 교직원 홈페이지에 직원아이디와 비밀번호를 도용한 누군가가 교직원 25명이 해임됐다는 내용의 글을 올렸다. 신흥대학은 오후 8시경 해당 글을 삭제하는 대신 홈페이지에 접근 차단 조치를 했으며, 해당 아이디의 직원을 추적한 결과 그 직원은 글이 올라온 시각에 다른 곳에 있었던 것으로 확인했다. 신흥대학 관계자는 “누군가가 해킹을 해 직원 아이디를 도용한 것 같다”고 말했다. 이영성 기자
김재현 의정부시의회 예비후보 선거사무실 개소식 김재현 의정부시의회 예비후보(라선거구-송산1.2동,자금동)가 13일 오후 1시경 의정부시 용현동에 선거사무실 개소식을 열었다. 이날 개소식에는 홍남용 의정부경전철 대표이사, 원기영 의정부시애향회 회장, 박인균 한나라당 의정부을 당협 위원회운영위원장, 김남성 전 경기도의원, 박형국 경기도의원 및 지지자 150여명이 참석했다. 김재현 예비후보는 개소식 인사말을 통해 “주민들께서 기회를 주신다면 모든 시민이 행복을 추구할수 있는 미래 지향적인 봉사정신과 21세기 글로벌 디지털시기에 살고 있는 현재 송산동과 자금동 주민들을 위해 저는 항상 겸손하고 정직하고 미래 지향적인 마인드로 주민들의 목소리를 경청해 발로 뛰며 몸으로 실천하는 일꾼이 되겠다” 고 밝혔다. 김재현 예비후보는 중앙초등학교, 의정부중학교, 서울 진형고등학교를 졸업하고 현재 대림대학 건축학과 2학년에 재학 중이며, 의정부시 고산동 위치한 우영창호(주) 대표이사를 재직 중이고, 한나라당 경기도당 의정부(을) 통일안보위원회 지회장 / 한나라당 경기도당 중앙위원회 연합회 분과위원/법무부 보호복지공단 의정부후원회 부회장 / 한국
의정부 신곡동 빌라 화재-부상1명 13일 새벽(01:39~02:08)에 신곡1동 빌라 1층에서 방화로 의심되는 화재가 발생하여 출동한 소방대에 의해 20여분 만에 진화되었다. 이 화재로 취침 중이던 4층 거주자(남)가 대피하다가 부상을 입고 인근병원으로 옮겨졌으며, TV 등 집기류를 태워 600여만원(소방서 추산)의 피해를 발생시켰다. 소방당국과 경찰은 정확한 화재원인을 조사 중이다. 이영성 기자
의정부 해병대 전우회 제15대 회장 이취임식 해병대 전우 약 200여명 몰려 각계각층 인사들도 신임회장 취임을 축하해 사단법인 해병대 의정부시 전우회 제15대 회장 이취임식이 12일 오후 7시 의정부시내 예다움 웨딩홀 행사장에서 열렸다. 이 자리에 김문원 의정부시장과 안계철 의정부시의회 의장, 김태은, 빈미선, 안정자 의정부시의회 의원, 김상도, 박인균 한나라당 의정부시 갑, 을 당협위원회 운영위원장, 신광식 전 경기도의회의원, 김남성 전 경기도의회의원 등, 각계각층 인사 및 해병전우회 회원 약 200여명이 모여 취임하는 현용산 신임회장을 축하해 주었다. 이날 행사는 개회선언과 기수입장, 임석 내빈에 대한 경례, 내빈소개 및 임명장 수여와 전우회기 전달 순으로 진행 되었으며, 이흥무 전임회장의 해외출타로 인해 김수일 해병대 경기도연합회장이 대신 전우회기 전달과 전임회장의 임무를 대신했다. 현용산 신임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20년 전우회 활동에 고단함과 어려움 속에 시민의 안전과 지역사회의 봉사활동을 성실히 수행해온 전우회원들 에게 감사를 드린다”며 “시민이 함께 하고 믿을수 있는 해병대 전우회의 전통을 이어 더 많은 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