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 직속기구 민주평통 선출직 의원들 참여 저조” -의정부지자체 도의원 3명 시의원 15명 중 2명밖에 회비 납부 안해- 지난 2월 25일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의정부시 협의회(회장 이승하) 제14기 3차 정기회의가 오후 4시 열렸었다.이날 회의에는 대행기관장인 김문원 의정부시장과 안계철 시의회 의장, 김태은 시의회 부의장, 강세창 도시건설 위원장, 안정자 운영위원장, 노영일, 빈미선, 김효열, 이종화 시의원을 포함한 선출직 자문의원 총 18명중 8명과 40여명의 자문위원이 참석하여 회의가 진행 되었다.하지만 6.2 지방선거를 앞두고 이날은 그나마 많은 의원들이 참석하여 출석표시와 인사소개만 하고 본회의에 앞서 자리를 떠났지만 도의원들은 단 한명도 참석하지 않았다.이날 본회의 안건에서 선출직 의원들의 출석 저조 건과 회비 납부 현황에 대한 모 자문위원의 질의에 의해 선출직 의원 총 18명 중 2009년도에 회비를 납부한 위원은 단 2명에 불과 한 것으로 밝혀져 대통령 직속기구로 헌법에 명시된 기관인 민주평화통일 자문회의의 자문의원의 중요성이 퇴색되는 것이 아니냐는 우려와 불만이 쏟아졌다.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는 1980년 10월 27일 헌법 제6
포천시 도로점용허가 없는 무단 진입로 설치 방치 -야간운행 시 사고위험 높아, 포천시 국도유지사무소 소관이다 미뤄- 의정부에서 축석고개를 넘어 포천방향으로 소흘읍사무소 건너편 43번국도 변의 Y농원은 포천시나 국도유지 사무소의 도로점용허가를 득하지 않고 임의적으로 90도 각도의 주 출입구를 만들어 사용하고 있어 야간 운행 시 사고의 위험이 높은 것으로 나타나 문제점이 되고 있다. 이에 포천시 담당 관계자는 43번 국도의 도로 점용허가 부분은 포천시 소관이 아니며 소흘읍 관계자 역시 같은 입장을 피력 하였고, 국도유지사무소에서는 해당 농원의 도로점용과 관련된 허가신청이 들어온 적도 없고, 허가를 내준 것도 없다고 확인해 주었다. 문제의 농원은 인도와 차도를 구분한 보도블록과 경계석을 임의로 훼손하여 출입구를 만들어 사용하고 있으며 임의로 만든 출입구 옆으로 버스정류소가 위치하고 있다. 특히 이 구간은 차량들이 시속 40㎞~60㎞이상 달리는 구간으로 90도 각도로 차량이 진. 출입 시 큰 사고를 발생할 수 있는 위험한 위치로 20m~30m 전방 43번국도 주도로에서 우회전 도로 쪽으로 충분히 주 출입로를 설치할 수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위험한 구간을
포천 점멸신호 사이에서 추돌사고 지난 1일 새벽 0시 5분께 포천시 소흘읍 설운동 패스트푸드 전문점 앞 교차로에서 이모씨(49)가 몰던 승용차와 강모씨(41)의 RV차량이 추돌했다. 이 사고로 이씨가 목을 다쳐 병원으로 후송됐으나 중태며 강씨는 경상을 입었다. 경찰은 교차로 점멸신호에서 두 차량이 먼저 가기 위해 주행하다 충돌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이영성 기자
연천 야산에서 40대 남성 숨진채 발견 지난 24일 오후 4시께 연천군 청산면 마차산 입구에서 40대 초반 남성이 춤진채로 발견되어 경찰이 수사에 들어갔다. 연천경찰서에 따르면 신천변 마차 산 줄기 250m 지점 계곡에 한 남성이 숨져있는 것을 지나가던 등산객이 발견하여 신고해 연천의료원에 사체를 안치시키고 신원을 확인중이라고 밝혔다. 박상배 기자
훈련후 복귀 하던 군전차 일반차량 6대 추돌사고 일으켜 훈련을 마치고 부대로 복귀하던 군부대 전차 1대가 시내 도로에서 옆 차로로 앞서 가던 차량 2대와 도로변에 주차돼 있던 차량 등 6대를 잇따라 들이받는 아찔한 사고가 발생했다. 23일 오후 4시10분께 경기도 파주시 봉서리 파주소방서 앞 통일로 서울 방면 편도 3차로에서 부대로 복귀하던 전차 1대가 3차로에 정차해 있던 SUV 차량 엔진 부분과 승용차 뒤 트렁크 부분을 들이받으며 두 차량을 타고 넘어갔다. 사고 전차는 이어 방향을 오른쪽으로 틀며 차도 밖 건물 앞에 주차돼 있던 또다른 SUV차량 등 차량 4대를 잇따라 들이받고서야 멈춰 섰다. 처음 충돌했던 승용차는 운전석과 엔진 부분을 제외하곤 완전히 휴지조각처럼 찌그러져 납작한 형태로 형체를 알아보기 힘들었고 SUV 차량도 엔진 부분이 완전히 찌그러진 상태였다. 사고 당시 SUV 차량에는 운전석과 뒷좌석에 3명, 승용차에는 운전자 1명이 타고 있었지만 사고 전차가 사람이 없는 부분을 타고 넘어가 천만다행으로 인명피해는 없었다. 주차돼 있던 차량 4대에도 사람이 타고 있지 않았다. 군(軍)과 목격자 등에 따르면 이날 사고는 육군 모부대 소속 전차 30
포천署, 뺑소니사망사고 피의자 검거 포천경찰서(서장 박청규)는 2010. 2. 22. 20:05경, 경기 포천시 신북면 신평리 신평휴게소 방면에서 요꼴사거리 방면으로 진행하던 중 신평교(다리) 상에서 같은 방면 도로 우측 노견으로 보행하는 피해자(박00,남47세)를 충격하여 사망케하고 도주한 가해차량 운전자(백00,남47세)를 포천시 신북면 신평리 강변식당 앞 노상에서 검거하였다. 포천경찰서(서장 박청규)는 뺑소니사망사고가 발생하였다는 112신고를 받고 경비교통과장, 교통조사계장 등 직원9명은 즉시 현장 출동하여, 파손유류품 수거(우측 빽미러 등) 및 주변CCTV 정밀분석하여, 용의차량을 검정색 뉴그랜져로 추정 사고현장 주택 및 신평공단 약70여개 업체를 수색하여, 2. 23. 00:30경 용의차량 발견 가해차량 운전자 특정하고, 추적수사하여 당일 10:15경 사고현장으로부터 경복대 방향으로 약70m 떨어진 강변식당 앞 노상에서 검거하여 범죄사실을 수사 중이라고 밝혔다. 박상배 기자
졸업식 알몸뒤풀이 가해학생 전원 처벌키로 졸업식 ‘알몸 뒤풀이’ 파장을 일으켰던 학생 전원 모두 처벌을 피하기 어렵게 됐다. 졸업식 알몸 뒤풀이 사건을 수사하고 있는 일산경찰서는 최종 확인된 가해학생 22명 전원을 폭력행위 등 처벌에 관한 법률상 공동폭행 혐의를 적용, 형사처벌하겠다고 22일 밝혔다. 뒤풀이 현장을 촬영한 3명도 처벌 받는다. 경찰은 촬영행위 자체가 피해자들에게 수치심을 일으킬 수 있었다고 보고 성폭력 혐의를 적용해 입건했다. 그러나 뒤풀이 현장에 있었지만 곧 바로 자리를 뜬 나머지 학생 1명은 처벌 대상에서 제외됐다. 동영상과 사진을 인터넷에 올린 학생들은 정보통신망 이용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이 적용되지 않아 처벌을 면했다. 조사중 일부 학생들이 후배들에게 돈을 빼앗은 사실이 밝혀져 금품 갈취 혐의도 적용됐다. 경찰은 24일 가해학생 22명 전원을 기소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한 뒤 최종 수사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이원구 기자
‘조직폭력배’흉내 불량 서클 고교생 검거 고교생이 또래 학생들을 상습적으로 폭행·협박해 총 1000만원을 갈취하다 덜미를 잡혔다. 파주경찰서는 22일 A(19·고3)군 등 6명을 폭력행위 등 처벌에 관한 법률 위반으로 구속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군 등 6명은 2007년부터 최근까지 동네 후배인 C(16·중3)군 등 7명을 협박해 57회에 걸쳐 총 1000만원을 갈취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이들이 고양·파주지역에서 폭력서클 ‘일진’을 결성, ‘선배가 시키면 무조건 한다’는 등의 행동규칙을 만들고 문신을 새겨 넣은 등 조직폭력배를 흉내 낸 것으로 조사됐다고 말했다. 김동영 기자
연대장 사칭 사병 돈 뜯다 덜미 파주경찰서는 22일 육군 장교 복장을 한 채 연대장을 사칭해 사병들에게서 금품을 갈취한 혐의(상습사기 등)로 손모(57)씨를 구속했다. 경찰에 따르면 손씨는 18일 낮 12시30분께 서울 수색역 앞에서 휴가중인 임모(20) 일병으로부터 현금 9만원을 빌린 뒤 갚지 않는 등 지난해 7월부터 최근까지 군 장병이 많은 기차.전철역 일대에서 같은 수법으로 모두 6차례에 걸쳐 31만5천원을 가로챈 혐의를 받고 있다. 조사결과 손씨는 모 사단 연대장 복장을 입고 사병들을 속인 뒤 "부인이 사망해 부산에 가야 하는데 소매치기를 당해 돈이 없다"며 돈을 빌린 후 돌려주지 않은 것으로 드러났다. 하지만 손씨는 지난 19일 육군 9사단 소속 이치현(20) 이병에게 같은 방법으로 접근했지만 이 이병이 손씨의 군복에 명찰이 부착되지 않은 점을 수상히 여겨 경찰에 신고하면서 검거됐다. 손씨는 경찰에서 "사병들에게 연대장은 굉장히 높은 계급이라 연대장 복장을 하고 있으면 아무 의심없이 돈을 빌려줄 거라 생각했다"고 말했다. 김동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