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보건소에서 계절인플루엔자(독감) 예방백신을 올해 총 1만2천815명분 확보하고 지난 19일 접종을 시작했다. 이날 하루에만 1만2천600명이 예방접종을 받았으며 나머지 200여분은 접종일이 다른 별내보건소와 청학보건지소에서 접종할 분량이어서 사실상 마무리된 샘이다. 하지만 면역력이 떨어지는 65세 이상 고령자분들이 전체 접종대상 4만3천700여명의 29%밖에 접종하지 않아 독감에 대한 각별한 주의가 요구되고 있다. 한편 신종플루 예방백신 접종은 다음달 11월 중순경부터 실시할 것으로 보고 있다. 2009.10.23 이영성 기자(bbmr6400@paran.com)
포천 산림지역에 장뇌삼 특화단지가 조성될 예정이다. 시는 내년에 국비 지원금 등 11억 2500만원을 투입해 이동면 도평리 420만㎡에 산양삼 종자 350㎏을 파종하고 종묘 20만그루를 심게 된다. 또 55억원의 사업비를 추가해 생산단지 6만~7만㎡에 산양삼 재배과정을 체험할 수 있는 한약재 테마파크와 전세계 산삼, 희귀산삼, 인삼 등을 전시하는 박물관도 건립할 계획이다. 시는 이와 함께 약재를 생산하는 제조공장도 2011년 건립하기로 했다. 도는 DMZ, 광릉숲, 산정호수, 백운계곡 등과 연계한 생태관광코스로 개발할 계획을 수립하는 등 관광코스로도 활용할 예정으로 고소득 및 일자리창출, 관광자원 활용 등 큰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2009.10.23 이영성 기자(bbmr6400@paran.com)
경기도 파주시 금촌역 광장에서 지난 20일 ‘제2회 사랑모아바자회’가 열렸다. 이날 행사는 파주시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유석영)주최로 신충호 파주시의회의장, 홍승표 파주시 부시장 및 시민들이 참여한 가운데 가수 겸 방송인 서유석 씨의 팬 사인회가 곁들여졌으며 장애인들이 일일판매원과 각종공예체험 자원봉사로 나서 지역특산물, 품질 좋은 자동차 용품, 각종 생필품과 다양한 먹거리를 판매하고 3천여명의 시민들이 바자회에 동참했다. 이번에 열린 바자회의 수익금 전액은 지역장애인들의 생활환경 지원에 쓰여질 예정이다. 2009.10.23 신혜인 기자(bbmr6400@paran.com)
유양동 불곡산 화재 결국 방화로 확인 21일 오후 불곡산(해발 460m) 8부 능선에서 발생한 화재가 경찰의 조사결과 방화로 밝혀졌다. 22일 양주경찰서 수사과에 따르면 지난 21일 불곡산 산불에 대해서 방화에 대한 의심을 갖고 산불 발생 현장에서 하산을 하다 실종한 서모 (40·남성·무직·경기 광주시) 씨를 상대로 추락 경위에 대해서 집중적으로 조사해 범행 일체를 자백 받았다. 경찰관계자는 “21일 오후 5시 30분경 피의자가 정상에서 음주를 하고 내려오다 8부 능선부근 급경사 지역에서 실족해 허리를 다치는 사고가 발생해 2시간여 동안 추위를 견디다못해 주변의 나뭇가지를 모아 불을 지펴 화재가 발생했다고 진술 했다”며 “화재가 발생하자 범죄의 두려움과 살아야 겠다는 생각으로 20여 미터를 다시 굴러 구조 된 지역에서 구조를 기다리다 구조된 것”이라고 밝혔다. 경찰은 산불 발생 현장에서 서 씨가 소유하고 있던 담배, 담배꽁초, 담배갑 등의 증거품을 확보했으며 서 씨가 사고 당시 입고 있던 옷가지 등에 대해서 국과수에 정밀 감식을 의뢰할 방침인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피의자 서씨는 허리 골절 상태로 현재 의정부소재 모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으며 경찰은 피의
오는 24일 의정부시는 중랑천 동막교 광장에서 시민의 체력증진과 시민화합 분위기 조성을 위한 범시민 한마음건강걷기대회를 개최한다. 오전 10시를 시작으로 동막교 광장을 출발해 호원 건영아파트 종점을 돌아 동막교 광장까지 돌아오는 4.6㎞코스로 자전거도로에서 실시된다. 이날은 의정부보건소에서 참가자 전원에게 체성분 검사를 무료로 실시하며 건강가정지원센터에서는 페이스페인팅, 풍선아트 등을 체험할 수 있는 체험관도 운영한다. 또한 밸리댄스와 특공무술, 합기도, 음악줄넘기 등의 시범 공연도 선 보일 예정이다. 2009.10.22 노경민 기자(bbmr6400@paran.com)
지난 20일 파주경찰서는 멸종위기 구렁이를 잡아 판매한 혐의(야생동식물보호법 위반)로 김모(59/파주시)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경찰에 따르면 지난 6월부터 파주시 임진강과 감악산 인근에서 멸종위기 야생동물 1급으로 지정된 구렁이 11마리를 포함해 수백마리의 뱀을 잡아 지신이 운영하던 건강원에서 뱀탕을 제조하여 판매해온 혐의를 받고 있다. 조사결과 김 씨는 잡은 뱀으로 뱀탕을 만들어 1그릇당 7만∼15만원을 받고 판매한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은 김 씨의 건강원에서 뱀탕을 사먹은 사람들과 밀렵꾼 등에 대해서도 수사를 확대하고 있다. 2009.10.22 신혜인 기자(bbmr6400@paran.com)
지난 21일~27일까지 7일간의 일정으로 파주시의회는 제130회 임시회를 열어 대중교통 수단을 이용하기 어려운 장애인 등 교통약자가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도록 교통약자의 이동편의 증진에 관한 안건을 심의/의결한다. 조례안 내용에 따르면 교통약자 이동편의 증진을 위해 우선 저상버스 도입과 특별교통수단의 도입, 운영에 관한 사항을 정하고 강화한다. 이와 함께 의회는 파주시 옥외광고물 등 관리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파주시 조례제정 및 개폐청구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파주시 지방 고용직공무원의 임용 등에 관한 조례 폐지조례안도 논의한다. 2009.10.22 신혜인 기자(bbmr6400@paran.com)
경기도 일산경찰서는 지난 19일 대리운전 기사를 가장해 접근하여 술에 취한 손님의 금품을 훔친 혐의(특가법상 상습절도)로 강모(48)씨를 구속했다. 경찰에 따르면 강모씨는 지난달 26일 오전 2시께 김모(39) 씨의 차를 운전하고 가다 김 씨가 잠든 틈을 타 금목걸이와 금팔찌를 훔치는 등 이와 같은 수법으로 서울과 경기도 등 수도권 일대에서 2004년 8월부터 최근까지 120여 차례에 걸쳐 2억 원 상당을 훔친 것으로 드러났다. 강 씨는 운전을 하고 가다 대리기사로부터 전화가 오면 자신이 대신 받아 "먼저 연락 받았으니 올 필요없다"며 돌려보냈으며 운전이 끝날때까지 피해자가 잠들지 않으면 대리요금을 받고 목적지에 내려주는 등 대리기사 행세를 해왔다고 경찰은 전했다. 경찰은 강씨의 집을 수사해 귀금속 60여점과 휴대전화 70여개, 노트북 컴퓨터 20여대, 카메라 30여대 등을 압수했다. 2009.10.21 노경민 기자(bbmr6400@paran.com)
지난 19일 의정부지검 형사2부(양재식 부장검사)는 택지조성공사 과정에서 폐콘크리트, 폐아스콘 등 폐기물 7천여t을 불법 매립한 혐의로 모 건설회사 현장소장 전모(41) 씨를 구속했다. 검찰에 따르면 전 씨는 지난 6월 4∼5일 경기도 남양주시 별내택지개발지구 제3공구 공사장에서 나온 폐기물을 불법 매립한 혐의를 받고 있으나 전 씨는 폐기물을 임시로 쌓아둔 사실은 있지만 매립한 사실은 없다며 혐의를 부인한 것으로 알려졌다. 검찰은 별내지구 공사현장 곳곳에 수만t의 건축폐기물이 매립된 것을 확인하고 시행사와 시공사 관계자들을 상대로 수사 중이다. 2009.10.21 신혜인 기자(bbmr6400@paran.com)
가평군의회(의장 홍태석)가 20일~22일 3일간 제191회 임시회를 연다. 이번 임시회에 제출된 안건은 조례안 4건, 기타안건 1건 등으로 집행부에서 제출한 안건으로는 가평사랑상품권발행 및 운용조례안, 도시계획조례 일부개정조례안, 건축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농기계 및 임대사업운영조례 전부개정조례안 등이다. 또한 명품잣 가공 산업 육성을 위해 생산특구 기반을 조성함으로써 소득증대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가평 잣 생산특구 지정 신청계획에 따른 의회의견 청취의 건’도 상정된다. 임시회는 20일 개회 및 제 1차본회의를 시작으로 21일 조례안 등을 검토 후 22일 제2차 본회의에서 상정된 안건을 의결 후 폐회할 예정이다. 2009.10.21 이영성 기자(bbmr6400@para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