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의 인터넷 사용행태는 상상을 초월한다. 특히 초중고 학생들의 게임 중독증상은 ‘게임 망국론’이 거론될 만큼 심각한 수준으로 전체 745만 7257명 중 53만여명이 게임 중독 상태라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이와 같은 결과는 지난 12일 한국콘텐츠진흥원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 따른 것으로 연령대별로는 초등학생의 7.7%가 게임 과몰입에 해당돼 가장 많았으며, 중학생은 7.0%, 고등학생은 6.7% 순으로 나타나 저학년일수록 게임 과몰입 비율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청소년 게임 과몰임 상담센터의 상담건수는 2007년 3440명에서 2008년 4만706명으로 1년만에 10배 이상 늘었지만 예산은 2007년 1억2000만원, 2008년 2억8000만원에 불과했다는 최 의원은 지적했다. 2009.10.15 신혜인 기자(bbmr6400@paran.com)
양주시 불법현수막 단속 형평성 논란 일반 시민과 시 홍보용 불법현수막 철거 기준 논란 양주시가 자율통합반대의견을 내걸은 불법현수막을 방치하며 양주시의 중대한 홍보를 알리고 있다는 답변만 늘어 놓고 있어 시민들에게 형평성 논란에 휩싸이고 있다. 도시미관 확보를 위해 불법현수막을 철거 하던 양주시도 자율통합반대 의견이 적힌 현수막 철거에는 소극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어 앞으로 현수막 철거 기준에 대한 문제가 발생할것으로 예상된다. 14일 양주시민들에 따르면 자율통합논의가 이뤄지기 전후 자율통합을 반대하는 불법현수막이 양주시 관내에 판을 치고 있다고 주장했다. 특히 시민단체등 시민을 대표 하는 또는 공공성을 띤 기관 및 단체들도 이 대열에 동참하고 있어 논란이 예상되고 있다. 양주시민들은 양주시청 게시판을 통해 양주시의 불법현수막 철거에 대한 형평성에 대해 강력히 항의를 하는 한편, 불법현수막에 대한 빠른 철거를 요구 하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양주시 관계자는 불법현수막 처리에 대해 일부 형평성에 어긋났다는점을 시인했다. 양주시관계자는 “일부 시민단체들이 현수막을 내걸어 지나가는 시민들의 미관상 지적을 당하고 있다”며 “철거를 하면 시민단체들이 항의를
국민건강보험 공단이 체납자의 직장가입내역 정보 공개를 거부하자 파주시가 소송을 냈다. 시는 지난 2월부터 5월까지 모두 세차례에 걸쳐 국민건강보험공단 파주지사에 공문을 보내 과태료체납자 급료를 압류하기위한 직장가입내역 정보제공을 요청했으나 거부를 당했다. 이와 같이 “건보공단이 임금 압류 등 가입자의 불이익이 예상된다는 이유로 정보제공을 거부하고 있으나 과태료 부과, 징수에 필요한 최소한 범위 내에서 정보를 제공할 의무가 있다”고 밝혔다. 시는 앞서 법제처에 지자체가 체납된 지방세를 징수하기 위해 국민건강보험공단에 과태료 체납자의 직장 정보의 제공을 요청할 경우 건보공단이 이를 거부할 수 있는지 법령해석을 의뢰해 지난달 21일 “체납자의 직장 정보의 제공 자체를 거부할 수 없다”는 회신도 받았다. 2009.10.14 이영성 기자(bbmr6400@paran.com)
가평군은 오는 10월 26일부터 11월4일까지 2009년도 개인택시 신규면허 대상자를 모집한다고 13일 밝혔다. 신청대상자는 운전경력증명서, 건강증명서, 택시운전자격증 등을 갖추어 도시교통과에 접수하며 군은 접수된 서류를 바탕으로 운전경력 실사와 결격조회 등 심도 있는 서류심사를 통해 다음달 15일경 면허 대상자를 발표한다. 한편, 현재 가평군 내 운행 중인 개인택시는 91대, 일반택시는 31대 등 총 128대이다. 2009.10.14 신혜인 기자(bbmr6400@paran.com)
가평군이 내년 142억원을 들여 녹색환경/에너지/농업/관광 등 4대 핵심 분야에 대한 소득기반 사업을 추진한다. 지난 12일 군에 따르면 ‘숲 테라피 로드’, ‘자전거도로 확충’ 등을 통한 녹색환경조성사업, 산림부산물 수집시스템 및 탄소 제로 팬션 인증 운영 등 부존 자원을 활용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나선다고 밝혔다. 또 전통주 산업과 로컬 푸드를 육성해 친환경농업을 50%까지 끌어 올리는 녹색농업을 확대하고 바이크 투어와 에듀-팜 등 새로운 관광 상품을 개발해 주민 소득과 연계한다. 군은 자라섬, 남이섬, 가평신역사를 3각 벨트화해 환경과 문화, 지역이 동반성장하는 가평 아트 밸리 조성사업과 가평, 청평, 상천 역세권개발사업, 자라섬 명소화 사업 등 친환경전원도시 조성사업에도 주력하고 있다. 이번 4대 핵심사업은 지역의 자연자원을 활용해 부가가치를 높이고 가평을 명품지역으로 육성해 브랜드 가치를 높여나간다는 에코피아-가평비전의 전략이다. 2009.10.14 노경민 기자(bbmr6400@paran.com)
남양주시는 오는 14일부터 전국 어디서나 전입신고를 전자민원G4C(www.egov.go.kr)사이트를 통해 시간적ㆍ공간적 제약없이 온라인으로 서비스를 개시한다고 13일 밝혔다. 기존에 전입신고는 이사 후 14일 이내 읍ㆍ면ㆍ동사무소 등 행정기관을 민원인이 직접 행정기관을 방문하여 처리해야해 별도의 시간을 할애해야하는 직장인들에게 큰 불편을 초래해 왔다. 남양주시는 본격적인 이사철에 맞추어 전입신고의 온라인 서비스를 개통함으로써 그동안 불편을 겪어왔던 시민들이 고충을 해소하고, 종이문서를 발급하거나 보관할 필요가 없어져 행정비용 절감 효과도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시민생활의 편의를 도모하기 위해 전입신고 등 주민등록사항 신고의무자 위임범위 확대, 주민등록 개인정보보호 강화 등을 골자로 개정한 주민등록법령을 10월2일부터 시행하고 있다. 2009.10.14 박상배 기자(bbmr6400@paran.com)
지난 8월 의정부의 한 시민이 본보를 통해 시청 앞 평화의 광장 내 낙후된 농구장 시설의 보수가 필요하다는 민원을 제기한 것과 관련해 시의회와 시의 노력으로 민원이 해결됐다. 의정부시청 앞 평화의 광장에는 농구를 좋아하는 시민들이 마음껏 운동을 즐길 수 있도록 두 곳의 농구코트가 마련돼 있으나 시설보수가 수년째 이뤄지지 않아 녹이 슬고 농구장 바닥 곳곳에 굴곡이 생겨 사고 위험성까지 커 시설이용의 어려움을 호소해 왔었다. 의정부시의회 김효열 기획복지위원장은 시청 앞 평화의 광장을 직접 찾아 현장확인을 하는 등 최근 시와 함께 농구장에 세워진 4개의 농구대에 대한 시설보수를 완료했다. 시는 굴곡이 심해 사고위험이 많았던 농구장 바닥에 대해선 우선 농구대 시설을 보수 후 내년도 예산확보 등을 통해 바닥공사를 마무리하기로 했다. 김효열 기획복지위원장은 “현장확인 결과 시청 앞에 있었음에도 관리가 많이 미흡했던 것 같다”며 “예산확보의 어려움이 있어 우선으로 농구대의 보수만 이뤄졌으나 내년에는 바닥까지 보수가 마무리돼 보다 쾌적한 환경에서 시민들이 운동을 즐길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2009.
의정부지검 형사2부(양재식 부장 검사)는 13일 남양주 택지개발지구에 폐기물을 불법 매립한 채 흙을 쌓는 작업을 했다는 신고에 따라 수사에 나섰다. 검찰은 별내지구 2공구 32곳이 폐콘크리트 등 폐기물 3만6천t 가량이 불법 매립된 것을 확인했다. 이에 따라 공사관계자 등을 불러 매립경위 등을 조사 중이다. 남양주시는 지난 7월 별내지구 3공구에 폐기물 4만 톤 가량이 불법 매립된 사실이 드러남에 따라 지난 7월 시행사와 해당업체를 검찰에 고발하고 원상복구 명령을 내렸다. 2009.10.14 신혜인 기자(bbmr6400@paran.com)
오는 16일 의정부경찰서(서장 윤동길)가 64주년 경찰의 날을 맞이해 열리는 ‘호신체포술, 무도대회’에 경기경찰대표로 선발돼 우승을 노린다. 지난달 23일 도내 38개 경찰서가 참가한 가운데 열린 호신체포술 경찰서 대항전에서 당당히 1위를 차지해 경기경찰을 대표해 전국대회에 출전하게 됐다. 경기경찰 대표로 선발된 의정부경찰서는 현재 허경복 금오지구대장 외 11명으로 구성된 대표단과 호신체포술의 16가지 기본동작부터 응용동작까지 강/절도 등 강력범죄에 대한 경찰의 완벽한 체포술을 선보일 각오로 대회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대표단은 “경기경찰을 대표해 대회에 출전해 매우 영광스럽다며 최선을 다해 우수한 능력을 갖춘 경기경찰의 모습을 보여주겠다”고 말했다. 한편 의정부경찰서는 도내 38개 경찰서 가운데 ‘6월 지역경찰 성과주의’ (으뜸순찰팀) 평가에서 1위를 차지해 지난 7월 경기경찰청에서 제1회관서표창을 받기도 했다. 상반기 강/절도 100일 계획을 통한 민생침해 사범 검거에 주력해 총 2천119명을 검거, 전년 동기 대비 133%의 실적을 향상시켰으며 이 결과로 민생치안 활동의 공을 인정받았
경기도 의정부시는 시의 대표 음식브랜드인 의정부부대찌개 축제를 오는 24∼25일 의정부1동 부대찌개 거리에서 연다. 과거 부대찌개 이미지를 탈피하고 대한민국 최고의 퓨전음식으로 명품화 하기 위한 제4회 이번 행사에는 부대찌개 요리 경연대회와 동별 시민노래자랑 등 다채로운 행사가 펼쳐진다. 또 페이스 페인팅, 네일아트, 나만의 컵 만들기 등의 체험행사와 함께 전통 떡, 케이크, 국수, 한과, 축산물 가공품 등을 시식할 수 있는 전시관과 의정부 부대찌개 홍보관도 마련된다. 비보이 공연, 밸리댄스 공연 등의 문화행사와 식습관 개선을 위한 영양체험 한마당, 의정부 부대찌개 맛보기 등의 부대행사도 열린다. 시는 관에서 추진하던 의정부부대찌개 축제를 올해부터는 민간이 추진토록 해 더욱 활발히 의정부부대찌개를 대내외에 알리고 많은 시민들이 이곳을 찾을 수 있도록 홍보에 주력할 수 있을것으로 보고있다. 2009.10.13 신혜인 기자(bbmr6400@para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