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하는 26만 양주시민 여러분! 그리고 양주시 가족 여러분! 2024년 갑진년(甲辰年) 새해가 밝았습니다. 새해에는 시민 여러분 모두 승천하는 푸른 용의 기운을 받아 소망하는 모든 것을 이루는 뜻깊은 한 해가 되기를 기원합니다. 지난해는 여러가지로 힘든 한 해였습니다. 높은 물가와 금리로 서민들의 생활이 팍팍해지고 소비는 위축되어 지역 소상공인 뿐만 아니라 기업들도 많은 어려움을 겪었습니다. 그러나 이러한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시민 여러분께서 보여주신 저력이 빛나는 한 해이기도 했습니다. 반드시 필요하지만 혐오시설로 여겨져 오랜 노력에도 무산되었던 장사시설 건립을 양주시민들의 강력한 지지를 바탕으로 공모 4개월 만에 최종부지를 선정하였으며 경기동북부 최초 친자연적인 종합장사시설을 구축할 수 있는 가능성을 열었습니다. 또한 국제스피드스케이트장 유치, 대형병원 유치를 위한 중진료권 분리요구, GTX-C 노선 양주역 추가정차 건의를 위한 서명운동을 통해 양주시민들의 단결된 하나의 마음을 볼 수 있었으며 특히, 양주교육지원청 분리 신설을 위한 서명운동에는 8만 여명의 시민들이 의기투합하였으며 이는 양주발전에 대한 양주시민들의 의지와 염원을 확인할 수 있는 순간이었
사랑하고 존경하는 47만 의정부시민 여러분! 그리고 일천 칠백여 공직자 여러분! 2024년 갑진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용기와 비상, 희망을 상징하는 용의 해를 맞아 힘차게 비상하는 용처럼, 여러분 모두의 가정에 희망이 샘솟는 한 해가 되기를 소망합니다. 1963년생 토끼띠인 의정부시는 환갑을 지나 새로운 전성기를 맞이하기 위해 달려 나가고 있습니다. 여러분들이 생각하시는 환갑이 지난 의정부시의 모습은 어떻습니까? 우리 의정부시는 지난 60년의 역사를 통해 고유의 정체성을 형성하였고 풍부한 가능성과 매력적인 모습을 가진 도시입니다. 태조 이성계의 이야기가 살아있는 유서 깊은 곳이며, 일제 식민지배와 6.25전쟁 속에서 보기 드문 희귀한 역사와 문화가 만들어진 곳입니다. 또한 명실공히 경기북부의 수부도시로서, 사람과 돈, 물자가 모이는 교역의 중심지였습니다. 하지만 다른 도시들이 미래먹거리 발굴을 향해 달려갈 때, 우리는 준비를 서두르지 못해 도시 자족성이 급격히 저하되었습니다. 교통과 통신이 발달하면서 이동·소통에 소요되는 시간과 비용이 감소하는 양상은 생활 공간과 양식의 변화를 불러와 우리 시의 지리적 이점을 점차 희미하게 만들고 있습니다. 경기도에서 두 번
'전략공천'이란 당선이 유력한 특정 후보를 경선 과정 없이 입당 절차만으로 공천하는 것을 말한다. 상대 정당의 유력한 당선 후보와의 경쟁을 위해 다른 지역구 또는 새롭게 영입한 유력인사를 해당 지역구에 공천하는 것이다. 그렇다면 21대 총선은 어떠했을까? 수도권만 분석해보면, 경기도의 경우 홍종기, 김용태, 심규철, 김용식, 신보라, 최윤희를 전략공천은 했고, 인천의 경우 전희경, 안상수, 유정복을 전략공천 했으나 모두 낙선했다. 서울 또한 서초, 강남, 송파를 제외하고 모두 낙선했다. 결국 전략공천이라는 것이 당 지도부가 원하는 사람을 원하는 지역구에 후보로 공천하는 것인데 완전히 실패했다고 볼 수 있다. 그렇다면 단수공천은 어떠했을까? 우선 '단수공천'이란 공천 후보 신청자 중 적합한 후보자를 단수로 추천하는 방식으로, 일종의 '전략공천'이라 할 수 있다. 지난 21대 총선에서 서울은 황교안, 지상욱, 오세훈, 허용범, 김삼화, 정태근, 정양석, 김선동, 이동섭, 이준석, 손영택, 구상찬, 김재식, 박용찬, 나경원, 오신환, 김웅(송파 갑), 김근식 등 18곳을 단수공천 했으나 송파 갑 1곳을 제외하고 모두 낙선했다. 서울 49곳의 지역구 중 26곳을 단
민선 8기 출범 1주년을 맞아 의정부시는 '시민과 함께하는 협치의 도시, 의정부'의 변화와 성과 및 미래비젼을 제시했다. 특히, 시민들과의 협치를 무엇보다도 중요하게 생각하고 있는 김동근 시장은 "시민들의 품격과 공공영역의 질 높은 행정력이 합쳐져 중요한 의사결정을 하게 된다면 의정부 시민의 삶이 한층 업그레이드 될 것"이라며, "시민 여러분과 긴밀한 협치를 통해 '잘 사는 의정부, 살고 싶은 의정부'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민‧관협치 지방행정 실현…숙의 거친 시민 의견 수용하는 '시민공론장' 의정부시가 최근 종량제 봉투 매립 급지 시책에 따라 수도권 지자체들이 골머리를 앓고 있는 소각장 신설(현대화) 문제를 시민들의 집단지성으로 해결해 주목받고 있다. 앞서 시는 소각장 이전‧신설이 절실한 상황에서 주민들의 반대와 지역 간 갈등을 겪기도 했다. 이에 소각장 현대화사업 원점 재검토를 공약한 김동근 시장은 시민들의 민주적 참여를 기반으로 충분한 숙의 과정을 거치는 ‘시민공론장’을 통해 해당 문제를 해결해 나가겠다고 약속했다. 2001년 준공된 현 장암동 소각장은 내구연한 초과에 따른 노후화, 생활폐기물 증가 등으로 현대화사업이 시급하지만, 주민과의 소통
'내 삶을 바꾸는 도시, 의정부'라는 슬로건 아래 출범한 민선 8기 의정부시가 일자리가 풍부한 기업도시로 탈바꿈하기 위해 다향한 정책을 펼치고 있다. 김동근 시장은 "일자리는 최고의 복지로서 도시의 미래는 일자리에 달려있다. 의정부시의 변화를 이끌 경제‧일자리 분야의 성장을 위해 기업 유치에 전심전력을 다할 것"이라며, "양질의 일자리가 넘치는, 청년들이 일자리와 기회를 찾아 머물고 싶은 의정부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김 시장은 취임 직후 기업유치 태스크포스(TF)를 구성하고 조직개편을 단행, 의정부시에 처음으로 '기업유치팀'을 신설해 기업도시 의정부로의 도약 의지를 천명했다. 또한 전문가와 관련 부서 공무원으로 구성된 '기업유치 워킹그룹'과 자문회의를 통해 의정부시의 현황을 분석하고 기업들이 투자할 수 있는 가용부지는 물론, 원활한 기업활동을 저해하는 각종 규제 발굴에 힘쓰고 있다. 기업도시 도약을 위한 밑그림…규제 개선과 가용부지 발굴 의정부시는 반환공여구역을 중심으로 한 대규모 가용부지 및 다양한 개별 입지를 발굴하고, 각 부지별 중점 유치산업군을 설정해 기업 유치를 위한 기반을 마련하는 중이다. 반환공여구역 캠프 카일의 경우, 인근 을지대학병원
민선 8기 출범 1주년을 맞아 김동근 의정부시장은 "살고 싶은 도시는 안전한 삶을 보장하는 데서 출발한다"며, "늘 시민들과 함께 공무원들과 협심해 시민 생활에 가장 근본이 되는 안전한 도시를 만들어 가겠다"고 강조했다. 시민들과 함께 만드는 안전도시…흉악범 김근식 의정부 입주 저지 작년 10월 의정부가 발칵 뒤집혔다. 미성년자 11명을 성폭행한 혐의로 15년을 복역한 김근식의 임시 거주지가 의정부로 결정된 것이다. 당시 김근식의 임시 거주지로 발표된 곳은 의정부시 입석마을 소재 한국법무보호복지공단 생활관으로, 반경 1㎞ 이내에 영아원과 아동일시보호소, 7개의 초‧중‧고교, 23개의 어린이집, 유치원, 장애인시설 등이 있어 아이들의 안전이 크게 우려되는 상황이었다. 이에 김동근 시장은 즉시 법무부로 달려가 차관 면담을 진행하며 의정부시의 반대 입장과 시민들의 불안과 우려를 전달하고, 시청 전 부서 직원들의 비상대기를 지시했다. 또한, 김근식의 이송을 막기 위해 갱생시설 인근 도로에 대한 통행차단 긴급 행정명령도 발동했다. 모든 수단을 동원해 김근식이 의정부로 오는 것을 막겠다는 단호한 의지의 표현이었다. 특히 김 시장은 갱생시설 앞에 현장 시장실을 열고, 법
민선 8기 의정부시의 최우선 가치는 단연 '시민'이다. 도시의 주인인 시민과 함께 의정부의 새로운 변화를 일으키고자 한다. 시정 방침도 '시민과 함께, 시민을 위해!'로 정하고 늘 시민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있다. 시민의 삶을 바꾸는 첫걸음…시민에게 다가가는 '현장 시장실' 의정부시는 큰 민원부터 작은 건의사항까지 다양한 시민들의 소리를 경청하기 위해 민선 8기 출범 직후부터 '현장 시장실'을 운영하고 있다. 현장 시장실은 '현장 중심, 시민 중심'이라는 김동근 시장의 시정 철학이 반영된 대표적인 현장행정 정책이다. 김동근 시장은 현장 시장실을 통해 직접 시민들 곁으로 찾아가 진솔한 대화를 나누며 생활 속 불편과 고충을 파악하고 있다. 현장 시장실 시즌1‧2를 통해 14개 동 주민센터를 한 바퀴씩 순회했고, 현재 시즌3로 현안이 되는 현장 곳곳으로 찾아가 시민들과 소통하고 있다. 작년 7월부터 올해 2월까지 운영한 시즌1‧2는 매주 금요일마다 동 주민센터를 찾아가 총 28회를 진행, 일대 일 대화창구를 통해 시민 346명의 민원 667건을 접수했다. 민원은 분야별로 기타(176건) 외에 시민들의 실생활과 밀접한 환경(103건), 교통(102건), 안전(9
의정부시는 시 승격 60주년을 맞이해 시민들의 삶의 환경을 한 단계 개선하기 위한 ‘의정부 업그레이드 프로젝트’ 가능·흥선편 세부계획을 28일 발표했다. 시는 △역사를 품고 미래를 여는 가능·흥선 △여가·문화를 즐기는 가능·흥선 △걷고 싶은 즐거운 가능·흥선 △안전하고 쾌적한 가능·흥선 △교통이 편리한 가능·흥선을 목표로 23개의 세부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역사를 품고 미래를 여는 가능·흥선 올해 한미 동맹 70주년을 기념해 지난 반세기를 넘어 70년 동안 굳게 닫혀 있던 가능동 일원 캠프 레드클라우드(이하 CRC)의 문이 열린다. 7월 3일 CRC 통과도로 임시개통에 앞서 1일 오후 5시부터 7시까지 시민과 함께하는 CRC 개방행사 ‘시민의 품으로’가 개최된다. 행사를 통해 1000여 명의 시민들이 의정부종합운동장 방면 CRC 후문부터 정문까지 약 1km의 역사적 현장을 함께 걷는다. 이를 통해 70년간 의정부 역사와 함께해 온 CRC를 직접 보고 느끼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시는 근현대의 역사적 가치를 보유한 CRC에 ‘디자인 문화공원’을 조성할 계획이다. 안보를 넘어 문화로 확장된 상징적 장소로서 굳건한 한미동맹의 자랑스러운 유산으로 남김과 동시에
의정부시가 민선 8기 출범 후 '내 삶을 바꾸는 도시, 의정부'를 만들기 위해 추진하고 있는 '생태도시 조성 사업'이 시민들로 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하천의 즐거운 변화…도심 하천을 치수(治水)에서 친수(親水) 공간으로 26일 의정부시에 따르면 시는 하천을 따라 단순하게 걷는 길을 조성하는 것에서 나아가 꽃과 나무로 디자인하고 문화로 포장해 시민들이 '걷고 싶은 길'로 만들고 있다. '걷고 싶은 명품도시 조성사업'을 통해 기존에 '치수'에 집중됐던 도심 하천 기능을 '친수 공간'으로 확장해 나가고 있다. 시는 김동근 시장 취임 후 중랑천, 부용천, 민락천, 백석천, 회룡천, 호원천 등 지역 내 총 6개 도심 하천 28㎞ 구간을 새롭게 단장하고 있다. 이를 위해 각 도심 하천의 특성을 부각시키며 체험, 학습, 힐링, 문화가 어우러진 하천을 조성하는 마스터 플랜을 수립했다. 각 하천 특성을 고려한 주제는 △중랑천-푸른 하늘길, △부용-바람 소리길, △민락천-하천 여행길, △백석천-행복 문화길, △회룡천-공감 이음길, △호원천-호원 생태길로 정했다. 이에 맞게 하천마다 계절별 초화류를 심고, 주변 환경과 연계된 문화 및 휴식 공간을 조성한다.
의정부시(시장 김동근)는 민선 8기 출범 1주년을 맞아 그동안의 각 분야별 변화와 성과를 다루며 시민들에게 미래 비전을 제시하고 있다. 그 두 번째로 '청년이 바꾸는 도시, 의정부'에 대해 소개한다. 청년도시 도약을 위한 밑그림…붐-업 프로젝트 추진 시는 민선 8기 시정 목표인 '청년이 바꾸는 도시'를 실현하고자 지난해 첫 조직 개편을 통해 청년정책을 총괄‧조정하는 '청년정책과'를 신설했다. 이는 현재 청년세대가 겪고 있는 경제․심리․사회적 어려움을 지자체 차원에서 돕기 위한 시작으로 △청년정책을 발굴․기획하는 청년정책팀 △지역 내 청년들의 전반적인 생활을 서포트하는 청년활동지원팀 △청년들의 취업과 창업을 돕는 청년일자리팀으로 구성됐다. 시는 과거 청년의 취업에만 국한됐던 한정된 정책에서 벗어나 사회진입 과정에 있는 청년을 위한 종합적인 정책을 마련하고자 올해 초부터 청년 관련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청년도시, 붐-업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다. 올해 1단계로 청년도시를 위한 붐을 조성하고, 2024년 2단계로 청년도시로의 도약, 2025년 3단계로 청년도시로 정착 등 연도별 추진방향을 설정했다. 3대 핵심영역은 참여와 기회, 복지와 문화, 일자리와 주거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