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천군 보건의료원은 오는 3월 2일부터 지역주민에게 수준 높은 의료서비스제공을 위해 소화기내관 전문의 진료를 개시한다. 군 보건의료원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계약기간 만료로 공석중이던 내과(1)의 소화기내과 의사를 채용 완료해 내과(1,2) 등 총 8개 진료과목의 전문의 진료를 할 수 있게 됐다. 이에 따라 진료기능의 원활한 운영과 지역거점 공공보건 의료기관으로서의 적극적인 역할이 기대되고 있다.조상우 소화기 내과의사는 서울소재 종합병원 등에서 내과 소화기질환 및 대장질환 등을 중점적으로 진료한 경험을 바탕으로 노인성 질환과 외래·입원환자에 대해서도 수준 높은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또한, 보건의료원 관계자는 2015년도 공공의료기관 기능보강에 따른 최첨단 의료장비를 보강하여 환자 중심의 맞춤 진료로 더욱 질 높은 의료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군민건강증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윤견일 보건의료원장은 “진료업무대행 내과전문의 채용으로 지역주민에게 지속적으로 수준 높은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연천군의 거점병원 역할에 크게 기여하게 될 전망”이라면서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보건의료원, 고객지향 보건의료원의 이미지를 제고시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경기도 북부소방재난본부와 의정부성모병원 권역외상센터가 북부지역 중증외상환자의 신속한 처치와 전문적인 치료 등 운영전반에 대해 유기적인 협력을 실시하기로 했다.1경기도에 따르면 최병일 경기도 북부소방재난본부장과 조항주 의정부성모병원 권역외상센터장은 지난 17일 북부소방재난본부 회의실에서 간담회를 갖고 이와 같이 약속했다고 밝혔다.이번 간담회에서는 ▲ 중증외상환자 발생 시 권역외상센터로의 빠른 이송의뢰 협조 ▲ 원활한 사전연락 ▲ 체계적인 후송체계 구축 등의 주요의제를 논의했다. 이날 최 본부장과 조 센터장은 상호간의 유기적 협력을 통해 소중한 도민의 생명을 구하는데 최선을 다하기로 입을 모았다.최병일 경기도 북부소방재난본부장은 “이번 간담회를 통해 전국최고 수준의 권역응급의료센터인 의정부성모병원과 유기적인 중증외상환자 이송 및 치료 네트워크를 구축해 320만 경기북부도민의 생명을 보호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의정부성모병원은 지난 2014년 11월 보건복지부로부터 전국 11번째로 권역외상센터 설치 지원 대상의료기관으로 선정된 바 있다.
양복완 경기도 행정2부지사가 교통약자에 대한 교통서비스 향상을 위해 도와 각 시군간의 유기적인 협력을 통한 광역서비스 시스템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17일 양복완 부지사는 수원시 교통약자이동지원센터를 방문해 이병규 수원시 대중교통과장으로부터 현황을 보고 받고, 향후 협력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와 함께 직접 장애인콜택시를 탑승해 교통약자편에서 이용의 문제점 여부 등을 점검했다.양 부지사는 “현재 택시물량확보나 운영비 조달에 어려움을 겪는 시군이 있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앞으로 경기도와 시군간의 긴밀한 협의가 필요하다”고 밝히고, ‘사업전반에 대한 중간평가’와 ‘교통약자 서비스에서의 광역행정’에 대해서도 그 필요성을 언급했다.중간평가에 대해서는 “도와 시군이 같이 협력해 사업 전반에 대한 중간 평가가 이뤄져야 한다.”면서, “실제 이용자들의 이용실태와 이용패턴, 만족도, 애로 및 건의사항들을 점검하고, 이를 기초로 더 나은 서비스를 효율적으로 제공할 수 있어야 한다.”고 말했다.또한 광역행정에 대해서는 “현재 각 시군별로 교통약자를 위한 정책들이 달라, 실제 이용자들이 행정구역을 넘나들 때 어려움을 겪기도 한다.”면서, “이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광역서비스를
경기도가 200억 원 규모의 긴급 특별경영안정자금 지원, 세금납부 유예, 대체부지 알선 등 도내 38개 개성공단 입주기업의 피해를 최소화 할 수 있는 종합대책을 추진한다. 남경필 경기도지사도 입주기업의 경영정상화를 위해 거래관계를 유지해 달라는 내용의 서한문을 원청업체에 보내는 등 입주기업 지원에 적극 나서기로 했다. 남경필 경기도지사는 17일 오전 10시 집무실에서 개성공단 입주기업 지원 대책회의를 갖고 이같은 내용을 담은 경기도 지원대책을 발표했다. 이날 도가 발표한 지원 대책은 ▲ 피해기업 자금지원 ▲ 고용지원 ▲ 세정지원 ▲ 판로지원 ▲ 대체부지 알선 ▲ 협력업체·영업기업 지원 등 6개 분야로 나눠 추진된다. 첫 번째, 피해기업을 위한 자금 지원은 운전자금 100억 원과 창업 및 경쟁력강화자금 100억 원 등 총 200억 원 규모의 융자가 지원된다. 융자조건은 운전자금은 업체당 5억 원 이내(1년거치 2년 균분상환)이며 창업 및 경쟁력강화자금은 15억 원(3년거치 5년 균분상황)이다. 취급은행은 농협과 우리, 하나, 신한, SC은행이며 도는 입주기업이 은행에 내야하는 이자가운데 1.5%를 지원할 계획이다. 보증료는 0.5% 고정, 보증비율은 90%이다
양주시는 관내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경영안정과 자금난 해소를 위해 대출이자의 2%를 보전해 주는 '2016년 양주시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 운전자금 지원' 계획을 밝혔다.지원대상은 신청일 현재 양주시에 소재한 중소기업기본법 제2조의 규정에 의한 중소기업이나 관내에 사업장을 두고 운영 중인 소상공인이며, 지방세 체납액이 있거나 금융기관과 여신거래가 불가능한 업체 등은 지원대상에서 제외된다.자금대출은 KB국민은행, 농협은행, 기업은행, 신한은행, 우리은행 등 관내 협약은행에서 취급하며, 대출금리는 협약은행의 시중금리를 따른다.지원규모는 매출액 규모에 따라 업체당 2억원 이내로 차등지원 되며, 대출액은 신용 및 부동산담보 등에 의거 협약은행이 정하고 융자기간은 3년(1년 거치, 2년 균분상환)으로 분할 및 수시상환도 가능하다.지원기간은 자금이 소진될때 까지이며, 구비서류는 ▲운전자금 융자신청서 ▲기업운영실태서(중소기업에 한함) ▲법인등기부등본 및 정관 사본(법인에 한함) ▲사업자등록증 및 공장등록증명서 ▲최근 결산년도 및 결산전년도 재무제표(중소기업에 한함) ▲지방세 완납증명서 등이다.운전자금 지원 관련 기타 궁금한 사항은 기업지원과 기업지원(SOS)팀(031-80
의정부소방서(서장 조경현)가 '2015년 긴급구조훈련 및 안전문화활동 우수관서' 시상식에서 우수관서로 선정되어 도지사표창 및 수치를 수여 받았다. 16일 오전 경기도 재난안전본부에서 열린 표창 및 수치 수상식은 경기도 내 긴급구조훈련 등 안전문화 확립을 위한 추진업무 중 의정부소방서를 포함한 8개 소방관서의 적극적인 참여에 노고를 치하하는 자리로 일선 소방관들의 사기 함양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개성공단 폐쇄와 관련해 피해를 입은 개성공단 입주기업의 67%가 경기도와 서울시에 연고를 둔 기업으로 나타났다. 전체 123개 기업중 83개의 기업(경기도 39개, 서울시 44개)이 피해를 입었다. 윤화섭 경기도의회 의장(더불어민주당, 안산5)은 16일 서울시의회 박래학 의장을 만나 경기‧서울에 밀집한 피해기업 지원이 절실하다는데 인식을 같이하고 개성공단 입주기업 지원을 위해 공동 대응해 나가기로 의견을 모았다.이번에 피해를 입은 123개 개성공단업체 외 협력업체도 5천여 개에 달하는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특히 개성공단 업체에 건설, 유통, 서비스 등을 직접 제공했던 영업 기업은 90여개인데 이중 경기도 소재 기업은 21개인 것으로 나타났다.이번 개성공단 폐쇄로 피해를 입은 기업 대부분은 적절한 보상과 운영 자금지원, 실업급여와 재취업 지원, 거래기업의 이탈방지 등을 호소하고 있다.윤화섭 의장과 박래학 의장은 앞으로 중앙정부, 집행부 등과 긴밀히 협조하여 적절한 피해 지원이 이루어지도록 노력하고, 이밖에 의회 조직 등 지방의회 발전을 위해 공동 대응해 나가기로 했다.
포천시(시장 서장원)는 15일 관내 교육경쟁력 강화를 위해 추진한 '2016년 포천시 자랑스러운 학교' 공모사업에 선정된 8개교에 대해 학교장과 학부모대표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선정패를 수여했다.시는 지난 1월 27일부터 2월 1일까지 공모에 참여한 39개 초·중·고교를 대상으로 학교별 심층면접 및 서류심사를 통해 도평, 선단, 신북, 유암초가 초등학교를 선정했으며, 중학교는 내촌, 대경, 영중 중학교가, 고등학교는 포천고가 각각 2016년 자랑스러운 학교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이번 공모에 선정된 학교에는 학교별 규모에 따라 최대 매년 4천만원의 사업비를 지원하며, 프로그램 운영비 지원은 물론 우수교사에 대한 다양한 인센티브와 우수학생을 선발해 장학금을 지급할 계획이다.한편, 이날 서장원 시장과 김성근 포천교육지원청 교육장은 선정된 8개교에 대해선정패를 수여하고, 어려운 지역교육 여건에도 불구하고 남다른 열정과 노력으로 자랑스런학교 공모사업에 선정된 학교 관계자에게 축하와 그 간의 노고를 격려했다.
의정부시(시장 안병용)는 미세먼지에 의한 주민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미세먼지에 취약한 65세 이상 기초생활 수급자, 요보호 아동, 노인일자리사업 참여자, 야외에서 활동하는 근무자 등 5천346명에게 황사 마스크를 1인당 3매씩 1만6천38개를 지원한다.시는 시청 및 동주민센터에 황사 마스크를 배부해 황사(미세먼지) 발생 시기인 2월말 중에 사회복지담당 등이 대상자에게 전달할 예정이다.또한 미세먼지 경보제를 시행해 미세먼지 주의보 발령 시 환경홍보용전광판, 시청 홈페이지, 휴대전화 문자메시지 등을 통해 발령사항을 전파하고 있다. 미세먼지 예·경보 사항은 에어코리아(www.airkorea.or.kr) 및 경기도대기오염센터(http://air.gg.go.kr)에서 SMS문자 서비스를 통해 누구나 안내 받을 수 있다.시 관계자는 “미세먼지 주의보 발령 시 어린이, 노약자, 호흡기 질환자 등은 가급적 외출을 자제하고 외출 시에는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인증한 황사마스크를 착용할 것”을 당부했다.
연천군은 아름답고 품격 있는 도시미관과 쾌적한 생활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경기도와 연계한 2016년 옥외광고물 관리 종합계획을 수립했다고 12일 밝혔다.추진 내용은 △불법광고물 정비 △해빙기 및 풍수해 대비 옥외광고물 안전점검 △현수막지정게시대 위탁관리 △옥외광고자 등록업체 관리 및 교육 등이다.특히 경기침체로 인한 업종별 영업경쟁이 심화됨에 따라 과도한 옥외광고물 증가와 불법광고물 난립을 우려하여 불법 광고물에 대한 지속적인 정비를 추진하고 있으며, 상가 밀집지역과 주요 도로변을 중심으로 도시경관 및 교통안전을 위한 단속을 확대할 계획이다.옥외광고물은 도시경관 형성에 차지하는 바가커 연천군 특성에 맞는 조화로운 옥외광고물 조성을 위해서는 민관의 적극적인 협력과 관리 방안이 필요하다. 이에 올해 10월 수립 예정인 연천군 공공디자인 가이드라인에 옥외광고물 분야를 포함해 향후 옥외광고물을 통한 체계적인 경관관리에 더욱 기대를 모으고 있다.군 관계자는 "불법광고에 대해서는 철저히 대처하고 우수 광고물을 적극 권장하여 바람직한 광고문화 정착으로 아름답고 쾌적한 가로환경 조성에 힘쓰겠다"며, "군민과 점포주들의 자율적인 참여와 관심이 연천군 도시이미지 제고에 기여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