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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성공단 피해기업 대부분 '수도권' 기업

경기도의회&서울시의회 의장 만나 개성공단 피해기업 지원 공동대응키로

개성공단 폐쇄와 관련해 피해를 입은 개성공단 입주기업의 67%가 경기도와 서울시에 연고를 둔 기업으로 나타났다. 전체 123개 기업중 83개의 기업(경기도 39, 서울시 44)이 피해를 입었다.

윤화섭 경기도의회 의장(더불어민주당, 안산5)16일 서울시의회 박래학 의장을 만나 경기서울에 밀집한 피해기업 지원이 절실하다는데 인식을 같이하고 개성공단 입주기업 지원을 위해 공동 대응해 나가기로 의견을 모았다.

이번에 피해를 입은 123개 개성공단업체 외 협력업체도 5천여 개에 달하는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특히 개성공단 업체에 건설, 유통, 서비스 등을 직접 제공했던 영업 기업은 90여개인데 이중 경기도 소재 기업은 21개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개성공단 폐쇄로 피해를 입은 기업 대부분은 적절한 보상과 운영 자금지원, 실업급여와 재취업 지원, 거래기업의 이탈방지 등을 호소하고 있다.

윤화섭 의장과 박래학 의장은 앞으로 중앙정부, 집행부 등과 긴밀히 협조하여 적절한 피해 지원이 이루어지도록 노력하고, 이밖에 의회 조직 등 지방의회 발전을 위해 공동 대응해 나가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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道 특사경, 분쇄육 제품 제조업체 불법행위 22건 적발
냉동보존제품을 냉장 또는 상온보관하거나 자가품질검사를 실시하지 않는 등 축산물위생관리법을 위반한 업소 20곳이 경기도 특별사법경찰단에 적발됐다. 경기도는 지난 6월 16일부터 6월 27일까지 2주간 도 전역의 축산물가공업체 및 식육포장처리업체를 대상으로 집중 수사를 펼쳐 불법이 의심되는 축산물가공업체 362개를 확인하고 20개 업소에서 총 22건의 불법 위반 행위를 적발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수사는 여름철을 앞두고 어린이들이 좋아하는 소시지, 햄버거패티 등 햄버거병 감염 위험이 높은 분쇄육 제품을 제조하는 업체를 사전 점검해 감염사고를 사전예방하기 위해 시행됐다. '햄버거병'이란 패스트푸드점에서 오염된 쇠고기 분쇄육이 들어간 햄버거를 먹은 어린이 수십 명이 집단 감염되면서 붙은 이름이다. 햄버거병으로 알려진 장출혈성대장균은 가열하면 사라지기 때문에 제대로 익혀 먹는 것이 중요하다. 주로 여름철 발생하는 장출혈성대장균에 의한 증상은 설사, 심한 경련성 복통, 혈변, 구토 미열 등이다. 수사결과 '축산물위생관리법' 위반 22건 가운데 적발된 주요 위반사항은 ▲업체에서 생산하는 축산물에 대한 자가품질검사 미실시 5건 ▲냉동 보존제품을 냉장 및 상온 보관 2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