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 편의를 위해 의정부시가 야심차게 실시한 책임동 1호인 '송산행정복지센터'가 지난 12일 개청식과 함께 업무보고를 실시했다.책임동(읍면동) 체제는 행정자치부가 추진한 새로운 행정 모델로, 일정 수준의 인구가 채워지도록 인근 읍·면·동을 하나의 단위로 묶어 책임기관으로 지정하는 지방행정 시스템이다. 의정부시에는 읍·면이 없어 책임동 체제로 운영된다.송산행정복지센터는 과장급(5급) 동장 대신 국장급(4급) 동장이 총괄하며, 3개 과(科)를 두고 있다. 직원 44명이 배치돼 기존 동 기능과 함께 복지지원, 주거환경, 도시안전관리, 기초질서 업무 등을 담당한다.현장 행정 위주로 사무위임을 받았기 때문에 주민들과 공무원이 더 가까워지고 언제 어디서나 공무원이 보일 만큼 철저히 현장 위주의 찾아가는 서비스를 실시하는 장점이 있다.이날 개청식에는 안병용 의정부시장을 비롯해홍문종 국회의원, 김민철 더불어민주당 의정부을 예비후보 및지역 시·도의원들이 참석했으며, 비가 오는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송산1․2동 주민자치위원장을 비롯한 20여 명의 자생단체장과 주민 200여명이 참석해 책임동 시행에 대한 경과보고 및 2016년 주요업무계획 보고회의 순서로 진행됐다.안병용 시장
의정부시(시장 안병용)는 재취업을 꿈꾸는 경력단절 여성을 위한 직무향상교육 프로그램인 '도전! 워킹맘-경리사무원 양성과정'을 3월 10일부터 5월 4일까지 진행한다.대상은 의정부시에 주소를 둔 만35세 이상 50세 이하 경리사무직 재취업을 희망하는 여성 17명을 선발하며, 참여자는 교육이수 후 교육비 전액과 참여수당을 지원받게 될 뿐만 아니라 취업성공 시까지 지속적인 알선 및 취업관련 정보를 제공받게 된다.선발된 교육대상자는 2일간의 오리엔테이션을 거쳐 42일간(148시간) 경리회계 실무 및 컴퓨터 활용 교육을 통해 경리사무능력을 함양함과 동시에 1:1 맞춤형 상담을 통해 이력서 및 자기소개서 작성, 면접요령 등 취업 역량을 강화하게 된다.시는 지난해에도 경력단절여성을 대상으로 하는 사회복지분야 자격증 취득과정 교육을 실시해 26명이 자격증을 취득했다.이광식 지역경제과장은 "결혼과 육아로 경력이 단절된 여성들이 새롭게 도전하고 재취업에 성공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과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참가 희망자는 2월 22일부터 3월 4일까지 의정부일자리센터(031-828-8770)로 직접방문, 접수하면 된다.
경기도가 금융소외계층에게 1%대 초저금리로 대출을 지원하는 ‘경기도 굿모닝론’을 확대 운용할 방침을 밝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경기도 굿모닝론’은 금융기관 이용이 어려운 저소득·저신용 사업자와 창업희망자 등을 대상으로 무담보 소액대출을 지원하는 ‘경기도형 마이크로 크레딧 사업’으로 지난해 3월 도입됐다.道는 올해 저소득, 저신용자를 비롯해 금융소외계층과 차상위계층 등으로 지원 대상을 확대하고, 지난해 72억 원보다 16억 원 늘어난 88억 원을 지원할 예정이다.특히 올해부터는 성실히 상환한 대출자를 대상으로 ‘페이백’ 제도를 도입한다. ‘페이백’ 제도란 경기도 굿모닝론을 이용한 사람이 대출 전액을 상환하면 그간 부담한 정상 이자의 20%를 돌려주는 보상제도이다. 이와 함께 지난해 대출까지 20일 걸리던 기간도 5일로 대폭 단축하기로 했다. 경기도 굿모닝론 지원 대상은 사업장 또는 창업 희망지가 경기도이며 만 20세 이상인 저소득·저신용(최저생계비 170% 이하면서 신용6등급 이하) 금융소외계층 또는 사회적 약자인 소상공인이다.사회적 약자 범위에는 실직 또는 은퇴한 50대 가장, 장애인, 다문화가정, 한부모가정, 다둥이가정, 북한이탈주민, 기초생활수급자, 차
남경필 경기도지사는 11일 오전 10시 서울 군인공제회관에서 개성공단 조업 중단에 따른 긴급대책회의를 갖고 정부 대책과 도내 개성공단 입주기업의 요구사항을 면밀히 파악해 피해 기업을 지원하는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남 지사는 이날 “정부에서도 개성공단 피해 기업을 위해 지원책을 마련 중인 만큼 정부와 긴밀히 협력해 지원방안을 마련하겠다.”며 “도내 개성공단 입주기업과도 긴밀한 연락을 통해 요구사항을 면밀히 파악하라.”고 말했다. 남 지사는 이어 “지금 우리가 가장 관심을 가져야 하는 것은 개성공단에 남아있는 인력과 기업의 안전한 철수 문제”라며 “앞으로 있을지 모르는 북한 도발에 대비해 비상연락체계를 유지하며 상황을 주시해달라.”고 강조했다. 도는 개성공단에 도내 38개 기업 50여명의 직원이 체류 중인 것으로 파악하고 있으며 정부와 협력해 이들 기업의 안정적 철수와, 조업중단에 따른 피해 최소화 방안 등을 지원할 방침이다. 기업 인력외에 개성공단에는 개성공단 부속의원에 근무 중인 경기도의료원 파주병원(3명)과 의정부성모병원(1명) 등 4명의 의료 인력이 근무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도는 지난 10일 오후 5시 정부의 개성공단 조업 전면중단 발표가
안병용 의정부시장은 11일 오전 11시 30분 시장실에서 적십자회비 납부에 솔선수범한 의정부시 간부공무원의 적십자 특별회비 196만원을 경기도적십자회에 전달했다.이날 성금은 안병용 의정부시장을 비롯해 부시장, 국·소장 및 동장 등이 앞장서서 모금한 것으로 알려졌다.한편, 성금 전달식에는 경기적십자가 강효정 사무처장, 서덕화 경기북부희망나눔센터장, 김동현 홍보팀 담당자, 의정부지구협의회 김광윤 회장 및 정미용 총무부장 등이 참석했다.
경민대학교 2016학년도 정시2차 모집이 2월 11일부터 15일까지 진행된다. 면접 및 실기전형을 실시하는 학과를 제외한 22개 학과에서 총 44명을 선발하며, 각 학과 모두 일반전형에서 2명씩 선발한다. 정시2차 일반전형에서 모든 학과는 수능 100%를 적용하며, 최우수 2개 영역의 평균 등급을 반영한다. 간호과의 경우 수능 최저 등급이 적용되며, 언어, 수리, 외국어 3개 영역 평균 등급이 6등급 이내이어야 한다. 합격자 발표는 2월 17일이며, 2월 18일부터 19일까지 합격자 등록 기간이다.한편, 학교 관계자는 "면접전형을 실시하는 효충사관과, 항공서비스과와 실기전형을 실시하는 관광레저스포츠과, 태권도외교과, 뮤지컬연기과, 실용음악과 등은 정시2차에서는 모집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의정부교도소는 설 명절을 맞이해 지난 3일 범죄피해자 가정, 독거노인 등 관내 불우이웃 가정에 위문품을 전달했다.이번 행사는 직원들의 작은 정성을 모아 부서원들이 직접 아동복지시설·양로원 및 독거 노인· 불우수용자 가정·결손가정 등 2개 시설과 8개 가정에 방문해 어려움을 살피고 쌀 등의 위문품과 생활비 등 총 180만원을 지원했다.또한 의정부교도소 봉사동호회 '한사랑회' 등 모임에서는 사회복지시설 및 다문화가정 등 4개 시설과 18개 가정에 230만원 상당의 위문품을 전달, 설 명절 나눔행사를 더욱 풍성하게 했다.의정부교도소장은 "이러한 사랑 나눔이 명절에만 이루어지는 일시적 행사가 아닌 지속적으로 이웃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는 행사로 이어질 수 있도록 하겠다"는 말과 함께"불우한 수용자들에게도 도움의 폭을 넓혀 따뜻한 교정을 펼치도록 노력할 것"이라며 지역사회와 소통하고 함께 성장하는 교정행정의 뜻을 밝혔다.한편, 의정부교도소 전 직원은 작은 정성을 모아 범죄피해자 가정에게 매월 생활 지원금을 지원하는 등 나눔 행사를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재)의정부예술의전당(사장 박형식)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주관하는 2016년 문화다양성 확산을 위한 '무지개다리사업' 공모에서 2년 연속 주관기관으로 선정돼 국비 6천500만원을 지원 받게 되었다고 지난 5일 밝혔다.'무지개다리사업'은 문화예술을 기반으로 다양한 문화주체들간의 문화소통 및 문화예술 교류의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지역 내의 문화예술 네트워크를 확대하고, 이를 통해 참여자들이 지역구성원이자 문화 주체자로서의 자존감을 가질 수 있도록 하며, 이색적이고 다양한 문화에 대한 열린 시각과 창의력 증진 및 문화융성을 도모하기 위한 사업이다. 의정부예술의전당은 지난해 펼친 문화다양성 서비스센터 '부대지개 프로젝트'에 이어 무지개다리사업 '부대찌개'라는 사업 명으로 지원하여 2년 연속 주관 기관으로 선정되었다.의정부로 대표되는 음식문화인 '부대찌개'처럼 우리 주변에 항상 있었으나 우리가 무관심했던 문화예술자원을 발굴·발전 시키고자 하는 의미에서 사업 명을 확정하였고, 문화예술 네트워크 기반 조성, 문화주체 및 콘텐츠 발굴 및 보급, 문화다양성 인식 확산을 위한 추가 기반 마련이라는 3가지 카테고리의 운영방침 속에 문화다양성이 살아 숨쉬는
의정부시시설관리공단은 설 명절 연휴기간을 맞이하여 시민들과 귀성객들의 편안하고 쾌적한 주차공간 확보를 위해 공영주차장을 무료로 개방한다.시설관리공단은 2월 8일부터 10일까지 3일 동안 주차장 18개소 1,337면을 무료개방하며, 시설물 주차장 8개소 1,354면도 정상 운영한다. 노만균 이사장은 “의정부시에 방문하는 귀성객들의 주차 편의제공을 위한 주차장 무료운영과 관련한 안내 및 홍보에 힘써 주민편의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의정부소방서 여성의용소방대(대장 임종애)는 설 명절을 앞두고 홀로 계신 어른신들을 위한 '나눔 행사'를 가졌다.의용소방대원들은 떡국용 흰떡과 두부, 달걀 등을 집집마다 방문해 전달하고 어르신들의 말벗이 되어드리며 그 의미를 더했다.평소에도 의정부의용소방대는 지역주민을 위하여 등산목 지킴이, 화재예방캠페인 등 봉사활동을 꾸준히 지속하고 있어 시민들의 호평을 받고 있다.임종애 여성의용소방대장은 “어려운 이웃에게 따뜻한 마음이 조금이나마 전해지길 바라며 앞으로도 소외 계층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작은 나눔의 실천으로 더불어 사는 사회 실현에 앞장설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