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가 최근 발생한 연천군 포격사건 등 국지도발에 대비하기 위해 현재 운영 중인 정부지원 주민대피시설에 대한 전면적인 개선에 나선다.7일 경기도에 따르면 현재 9월 기준으로 도내에는 단기대피용 정부지원시설 55곳이 있다. 단기대피용 시설의 경우 1일 미만 긴급대피용으로는 활용이 가능하나 중장기간 거주해야하는 경 우 이용이 상당히 불편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이번 포격 사건 이후 시설에 대한 전면적인 개선이 요구되고 있다.이에 도는 올해 안으로 정부지원시설 55곳 중 민간인출입통제선 이북지역 및 주민대피가 빈번이 이뤄지는 주요 포격예상 지역의 대피시설 18곳을 중점관리시설로 지정해 집중 관리를 추진할 계획이며, 나머지 비교적 후방에 위치한 37곳의 경우 해당시군에서 집중 관리하게 된다.중점관리시설로 지정된 18곳은 김포 10곳, �
의정부소방서(서장 조경현)는 지난 4일 추석연휴를 맞이하여 의정부역 및 시민로를 중심으로 의용소방대, 봉사단, 유관기관 등 60여명과 안전점검 캠페인을 가졌다.이날 행사는 추석 명절 귀성객의 안전하고 편안한 명절 분위기 조성을 위해 의정부역을 이용하는 승객들을 대상으로 화재 및 예초기 안전사고 예방, 귀성길 안전운행 등 캠페인을 실시했다.의정부소방서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 ▲명절연휴 가스밸브·누전차단기 점검 ▲비상구, 소방출동로 확보 ▲생명을 지키는 소소심 알리기 ▲주택화재 예방 ▲소화기 점검 및 사용법 등 의정부 시민의 안전의식 확립을 위한 홍보활동을 전개했다.조경현 소방서장은 “고향을 찾는 귀성객과 시민들이 즐겁고 안전한 추석연휴가 되도록 우리집 안전관리를 철저히 하여 연휴기간에 일어나기 쉬운 안전사고를 사전에 예방하�
경기도는 9월 4일 고양 호수공원에서 '경기축산, 세계를 열다'를 주제로 2015 경기 축산진흥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남경필 경기도지사, 김희겸 행정 2부지사를 비롯, 도내 축산농가, 축산관련 관계자, 일반시민 등 약 2만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도시 소비자와 축산농가가 함께 어울려 소통하는 공감의 장을 마련했다. 행사는 5일까지 진행된다.
1910년 8월 22일 대한제국의 내각 총리대신(국정을 총괄하는 내각의 수반)의 발걸음은 남산의 조선 통감부를 향했다. 대한제국 병탄의 서에 대한제국 전권위원으로서의 이름 석 자를 적기 위해서였다. 을사오적과 정미칠적의 필두인 그 이름 석 자는 바로 이완용이다. 비록 병탄의 서에 이름을 올리지는 못했지만, 병탄 늑약안을 내각 회의에서 통과시키고 이완용에게 전권을 위임하여 병탄 늑약이 조인되는 데 혁혁한 공을 세운 7인이 있어 이완용과 함께 경술국적으로 통칭된다. 대한제국의 중신으로서 어엿한 이름 석 자를 가졌던 이들이 어쩌다가 그 이름 대신에 흉적(凶賊)으로 불리게 된 것일까? 필자는 그 요인으로 노블레스 오블리주를 꼽는다. ‘(고귀한 태생인) 귀족의 의무’로 직역되는 노블레스 오블리주는 ‘사회 지도층의 의무’를 뜻한다. 즉 귀족, 공직자, 재�
양주시(시장 권한대행 부시장 김건중)는 4일 한국프레스센터에서 개최된 ‘제1회 대한민국 나라사랑 어워드’에서 나라사랑 실천대상 최고기록 인증 자치단체로 선정돼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대한민국 나라사랑 어워드’는 광복 70주년을 경축하기 위해 광복절 관련 각종 이벤트와 홍보를 실시한 기관․기업 등을 대상으로 가장 인상적인 곳을 인증하고 시상하는 행사이다.도전한국인본부와 대한민국 최고기록인증원(KBRI)이 주최하고, 대통령 소속 국민대통합위원회와 광복70주년 기념사업추진위원회가 후원하며, ▲ 도전성 ▲ 작품성 ▲ 예술성 ▲ 국가위상 기여 ▲ 광복기념 ▲ 예술․문화 저변확대 등 부문별 최고기록을 선정하게 된다.양주시는 광복 70주년을 맞아 광복의 참 의미와 기쁨을 시민들과 함께 나누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시가 운영하는 회암사지박
의정부시보건소는 지난 9월 1일 금연구역 제도정착과 지역주민의 간접흡연 피해 예방을 위해 금연지도원 6명에 대한 위촉식을 가졌다.이날 위촉장을 수여하고 흡연행위 감시 및 계도 활동에 필요한 금연지도원의 근무 자세와 앞으로 하게 될 금연지도에 대한 직무교육을 실시했다.금연지도원들은 앞으로 의정부시 관내 금연구역에 대한 시설기준 확인 및 이행상태 점검, 금연구역에서의 흡연행위 감시, 금연 및 흡연예방 홍보 활동 등의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의정부시보건소 신성희 소장은 “흡연은 자신의 건강을 해칠 뿐 아니라 주위 사람의 건강에도 악영향을 미치고 도시환경에도 저해하는 만큼 쾌적하고 건강한 도시환경 조성을 위해 금연지도원들의 적극적인 활동을 당부한다”고 말했다.의정부시보건소는 보건소 방문이 힘든 직장인들에게 찾아가 금연을 지원해
경기도가 지방산업단지계획심의위원회에 경관위원을 추가로 위촉, 오는 17일 첫 통합심의를 연다고 3일 밝혔다. 이번 통합심의는 지난 달 11일 개정된 ‘산업단지 인·허가 간소화 특례법’에 따른 것으로 경기도내 산업단지 인·허가 기간이 최소 2개월 이상 단축될 전망이다. ‘산업단지 인·허가 간소화 특례법’은 산업단지 조성시 별도로 심의를 실시하던 경관위원회를 지방산업단지계획심의위원회로 통합하고, 경미한 계획 변경 시 주민공람을 생략하도록 하고 있다. 경기도는 지난 2008년부터 도시계획위원회, 교통영향평가심의위원회, 사전재해영향성 검토위원회, 에너지사용계획심의, 국가교통위원회, 산지관리위원회를 통합한 지방산업단지계획심의위원회를 운영해 왔지만 지난해 2월 경관법 이 시행되면서 산업단지 계획 변경이나 신규 조성 시 경관심의를 별도
육군 5사단은 지난 3일 연천군 통현리 일대에 위치한 번개대대에 6․25전사자 유해발굴 개토식을 진행했다.개토식은 유해발굴 사업의 본격 시작을 알리고 작업에 투입되는 모든 부대원의 안전과 원활한 진행을 다짐하는 행사이다. 행사는 사단장 주관으로 국방부 및 군단 유해발굴단과 장병 150여명 그리고 연제찬부군수를 비롯한 지역기관장 10여 명과 공무원, 호국보훈단체, 교장 및 학생 100여명, 군인가족들이 참석한 가운데 식전행사인 헌병대대 특공무술 시범과 3군사령부 의장대 공연에 이어 개토식 본행사와 시삽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향후 발굴은 국방부 및 군단 유해발굴팀 20여명과 사단 장병 130여명이 투입돼 오는 7일부터 10월 중순까지 진행될 예정이다.유해발굴 사업은 6․25전쟁 당시 조국을 위해 산화하신 선배 호국용사들의 유해와 유품을 찾는 사업으로 5사�
의정부시 의정부1동주민센터(동장 지영구)는 지난 9월 2일 제26회 경기도생활체육대축전의성공적 개최를 위한 손님맞이 洞 환경정비의 일환으로 바르게살기협의회와 청소년지도원회, 중부자율방범대원 등 총 30여명이 참여해 도로변 잡초제거 등 환경정비를 실시했다.
홍문종 국회의원(새누리, 의정부을)은 장암천과 안골천 환경개선 사업으로 국비 4억 원, 국민안전처 특별교부세 1억 2천만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장암천은 하천 경사도가 급해 집중호우 시 제방 붕괴 위험이 높아 인명 및 재산피해가 우려되고, 훼손된 하천 양안에 대한 생태환경 개선사업도 필요한 상황이었다. 하천을 정비하고 교량 2개, 배수구조물 6개를 정비하는데 약 20억 원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된다.안골천은 일부 복개하천인데, 복개부분의 문제로 집중호우 시 물의 흐름을 차단해 침수가 우려되어 왔다. 복개부분을 철거하고 호안을 정비하는데 필요한 예산은 약 15억 원 정도이다. 장암천, 안골천 환경개선사업은 국비 50%, 지방비 50%의 매칭사업으로서 사업이 완료될 경우 건물 66동, 농경지 9.3ha, 인명 200명이 보호받을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 홍문종 의원은 “소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