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소방서, 『운전근절 및 안전사고 예방』 특강 실시 의정부소방서(서장 박종행)는 9일 음주운전근절 및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전직원을 대상으로 특별강의가 있었다. 이날 특강은 KBS 무엇이든지 물어보세요, 아침마당, 안전운전 365일 등에 출현하기도 한 동부화재 최주필 실장의 강의로 진행하였다. 소방서 직원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실시된 특강은 ▲소방차량 안전운행을 위한 확인사항, ▲ 도로 교통법규 준수사항 및 안전한 운전 예절의 이해, ▲ 소방차량 교통사고 방지대책 사항, ▲ 소방차량 예방점검․정비에 관한 사항 등을 강의하였고 특히 음주운전의 병폐 등이 강조되었다. 의정부소방서 관계자는 “이번 특별교육을 통해 소방 공직자로서 올바른 공직윤리관 확립과 사명감을 고취하고, 안전한 차량운행으로 더 나은 119서비스를 제공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영성 기자
경기북부지역 말라리아 위험지역 지정 말라리아 환자 급증…방역 및 예방대책마련 시급 연천군과 파주시 등 경기북부지역 중 북한과 인접한 지역에서 말라리아 환자가 속출하고 있어 질병관리본부와 제2청 및 지자체가 방역 및 예방에 고심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말라리아 환자는 해마다 늘어나고 있는 추세로 올해는 지난해 같은 시기보다 27%나 늘었으며, 특히 휴전선 인근 지역주민이나 군인 또는 여행객에게 집중적으로 발생되고 있어 이에 대한 철저한 방역과 예방이 요구되고 있다. 현재 질병관리본부가 파악하고 있는 국내 말라리아 감염환자는 709명으로 파주시와 연천, 철원군 등 주로 휴전선 인근지역에서 환자들이 많이 발생하고 있으며 현역, 전역 군인이 절반가까이 차지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에 대해 제2청 관계자는 “말라리아는 매개모기에 의해 걸리게 되는 데, 금년에는 여러 가지 이유로 휴전선과 접한 북한지역에 방역이 이루어 지지 않아 이로 인해 말라리아 환자가 늘어난 것 같다”며 “그러나 정부의 북한과 관련된 6.23 예외조치로 8월중으로 북한 측 방역이 재개될 것으로 예상 된다”고 말했다. 한편, 질병관리본부는 올해 말라리아 ‘위험 지역’으로 경기도와 강원도 등
의정부 발곡중 전국대회 첫 우승 쾌거 지난 1일 오후 대구시민운동장에서 열린 제9회 대구광역시장기 전국 중학교 축구대회에서 의정부 발곡중학교가 대회 최종 결승전에서 서울 광희중학교를 상대로 2-1호 첫 우승을 이루어 냈다. 이날 우승을 차지한 발곡중학교는 오는 11일 대전광역시에서 열리는 제39회 전국소년체전에 경기도 대표로 출전하게 되었으며, 우승을 한 대구광역시장기 대회에서는 이준수 선수가 최우수선수상, 이재필 선수가 득점상, 최성규 선수가 수비상, 임동우 골키퍼가 GK상을 각각 수상했으며, 권수만 감독과 배주익 코치는 지도자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발곡중학교 축구부는 지난 1999년 창단 이후 의정부시 축구협회와 생활축구협회 및 지역선배들의 꾸준한 후원으로 축구 명문 중학교로 손색이 없을 만큼 성장했으며, 이번 우승으로 전국소년체전에 출전하게 되는 쾌거를 이룩했다. 노경민 기자
호원 IC, 2012년 기존자리에 착공예정 경제성(B/C) 1.47…국토해안부, 한국도로공사 개설 결정 지난 2007년 의정부시민의 절대적 반대에도 불구하고 의정부IC와 거리가 짧아 교통정체를 유발한다는 이유로 폐쇄되었던 서울외곽순환도로 의정부IC가 2012년 기존자리에 다시 개설될 예정이다. 지난 2일 문희상 국회의원은 국토해안부와 한국도로공사 관계자로부터 호원IC 개설 최종안에 대한 보고를 받았다고 밝혔다. 그동안 관계기관의 설치불가 방침, 타당성 조사에서 경제성 부족 등의 역경을 딛고 “약속은 반드시 실천한다”는 신념하에 문 의원은 호원IC 개설 안까지 제시하였다. 그 결과 기획재정부가 한국개발연구원에 의뢰한 타당성재조사에서 경제성분석결과(B/C) 1.47이 나온 것이다. 이에 대해 문희상 의원은 “호원IC 최종안은 임시진출입로 위치에 설치하는 것으로 그동안 어려운 길을 갔다가 되돌아온 느낌”이라는 감회와 더불어 “의정부 시민의 뜨거운 성원 없이는 불가능했다“며 의정부 시민에게 감사를 표했다. 또한 “호원IC가 완공될 때 까지 혼신의 힘을 다 하겠다”고 다짐했다. 호원IC는 2010년 12월 기본설계, 2011년 12월까지 실시설계를 거쳐
태조 이성계의 얼이 담긴 국궁(國弓) 용현정을 찾아서 민선 제3・4대 김문원 전 의정부시장 궁사(窮士) 입문 태조 이성계의 얼이 담긴 역사와 유례가 깊은 옛 양주 의정부. 서울에 인접한 도시로써 잘 짜여 진 인프라를 구축하고 살기 좋은 도시로 변모하고 있는 이곳 의정부에 우리나라 고유의 호국 무예로써 나라의 위기 때마다 그 진가를 발휘하고 선조 때부터 심신을 단련하여 민족의 혼을 이어온 국궁활터가 있는 것을 알고 있는 의정부시민들은 그리 많지 않은 듯싶다. 의정부시 용현동 306보충대로 가는 도로변 영석고등학교 건너편에 자리 잡고 있는 대한궁도협회 소속의 ‘용현정’이라는 국궁 활터가 있다. 이곳은 현재 의정부시 신곡동에 ‘천호정’이라는 이름으로 이 지역 어르신들로부터 명맥을 이어온 국궁활터가 있었으나, 도시개발에 의해 14년 동안 어렵게 명맥이 끊어지지 않고 이어오다가 지난 2005년 8월에 현재 용현 배수지에 용현정을 건립하여 이현철 의정부시 궁도협회장 겸 용현정 사두와 함께 55명 (남 39명, 여 17명)이 심신을 단련하고 있다. 용현정에서 기량을 갈고 닦은 궁사들 중에는 현재 1~5단의 유단자가 19명이나 되며 2
의정부시, 온가족이 즐기는 야외물놀이 축제 개최 수영장, 워터슬라이드 등 다양한 놀이시설…재미와 즐거움 선사 의정부시는 오는 7일부터 14일까지 8일간 녹양동 의정부종합운동장 남문공원에서 여름방학을 맞이한 관내 어린이들을 위해 신나는 물놀이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의정부시가 주최하고 의정부문화원과 의정부시시설관리공단이 공동주관하는‘제2회 야외물놀이축제’는 놀이공간이 부족한 어린이들에게 새로운 놀이문화를 제공하며 흥미와 즐거움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본 행사에는 5세 이상 어린이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매일 오전 10시에 개장하여 오후 6시까지 운영된다. 이용료는 전액 무료이며, 에어바운스 놀이기구(워터슬라이드, 수영장, 페달보트, 트램폴린 등 15종)등 다양한 레져기구가 설치되어 한여름 무더위를 날려버릴 것이다. 또한, 오후 1시에는 어린이를 위한 인형극과 국악공연으로 축제의 열기를 더하고 오후 6시에는 가족을 위한 색소폰과 화려한 밴드 공연이 펼쳐져 온가족이 함께 즐기는 흥겨운 장을 제공할 것이다. 작년 8월, 6일간 진행된 1회 야외물놀이축제는 일평균 3,000명이상의 시민이 방문해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의정부문화원(
1警 1少女·少年 보호관 결연식 개최 의정부경찰서(총경 위득량)는 지난 3일 오전 10시 경찰서 2층 소회의실에서 ‘1警 1少女·少年 보호관’ 결연식을 개최하였다. 이날 결연식에는 경찰서장, 생활안전과장, 각 지구대·파출소장, 청소년육성회장, 의정부시청 가족여성과 담당자, 그리고 관내 소녀·소년 가정 학생 6명과 이들과 결연을 맺은 경찰관 6명 등 총 25명이 참석하였다. 이 결연식은 성폭력 및 각종 범죄로부터 스스로 보호가 어려운 소녀·소년가정 학생들을 경찰관과 1:1로 결연을 맺음으로서 범죄로부터의 보호막을 제공한다는 취지로 개최되었으며, 앞으로 소녀·소년 가정 학생들이 성인이 될 때까지 담당 경찰관이 멘토가 되어 정서적 지원 및 범죄예방을 책임질 예정이다. 최기순 기자
의정부운전면허시험장 학과시험 일시 중지 학과시험 문제 공개 시행으로 교체작업 및 시험 운용하기로 의정부면허시험장은 오는 25일부터 운전면허 학과 시험문제를 사전에 공개하고 공개된 문제로 시험을 본다고 밝혔다. 학과 시험 문제는 문제 은행식으로 총 952문항을 만들어 공개 하며, 암기 위주의 문제에서 이해 위주의 다양한 형태의 문제로 대대적인 개선을 하고 부정형 질문을 긍정형 질문으로 모두 바뀐다. 세부적으로 살펴보면 총 952문항중 문장형 406문항, 일러스트형 147문항, 동영상형 30문항, 원동기 200문항 이며 출제방식은 유형벼르 난이도별 배점별로 40문항이 자동 생성된다. 학과시험 문제 공개 방식은 도서 출판물 형태로 각 출판사별로 시판되었다. 한편, 의정부운전면허시험장은 학과 시험 문제 공개 시행으로 인한 문제 교체작업 및 시험운용으로 인해 오는 23일부터 24일 2일간 학과 시험을 일시 중단한다고 밝혔다. 이영성 기자
강성종 의원의 진실게임, 신흥학원 전 사무국장 징역2년 선고받아 박 사무국장 ‘강 의원 지시로 횡령’ 주장…강 의원 ‘혐의사실 부인’ 지난 3일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6부(배광국 판사)는 강성종 국회의원(민주당 의정부 을구)이 이사장으로 재임했던 신흥학원의 공금 78억원을 가로챈 혐의(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횡령)로 구속되었던 신흥학원 전 사무국장 박모씨(52.남)에 대해 징역2년을 선고했다. 재판부는 판결문에서 "박씨가 강 의원과 공모하거나 단독으로 신흥대학 캠퍼스 공사비 등을 부풀려 거액의 비자금을 조성해 이를 개인적인 용도로 사용한 사실이 인정 된다"고 밝혔다. 또 "인디언헤드 외국인학교의 교비를 임의로 사용한 사실은 법리상 횡령죄에는 해당하지 않지만, 교비 사용에 있어 그 용도를 엄격히 제한하는 사립학교법을 위반한 것이므로 유죄가 인정 된다"고 덧붙였다. 특히 "횡령한 금액이 거액이고, 빼돌린 교비를 자신과 강 의원의 정치활동자금 등 사적 용도로 지출한 점 등을 고려해 봤을 때 죄질이 결코 가볍지 않다"며 "다만 초범이고 박씨가 취득한 금액이 강 의원보다 훨씬 적은 점 등을 감안해 형을 정했다"고 양형이유를 설명했다. 박씨는
안병용 의정부시장의 취임 한달, 의욕적인 행보에 우려의 목소리 제기 -실무자 의견과 견해보다 강조되는 ‘섬김행정’, 공무원들의 사기저하, 갈등 초래할 수도 -시의회에 용역비 예산 3억원 신청…‘공사 중지 요청’에도 경전철사업단은 공사에 박차 지난달 1일 민선 5대 의정부시장으로 취임한 안병용 시장의 의욕적인 행보와 왕성한 업무처리지시에 일부공무원들이 업무과중과 스트레스를 호소하고 있어 공무원들의 사기저하가 우려된다는 목소가 제기되고 있다. 안 시장은 공약대로 ‘섬김행정’을 모토로 공무원들에게 ‘그만할 때까지 시민을 섬기라’고 지시하며, 많은 민원에 대해 시장이 직접 민원인들을 만나 얘기되고 있어 해당 민원을 처리해야 하는 공무원들이 법률적으로나 예산적으로 많은 어려움을 느끼고 있는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특히 얼마 전 K동에서 발생한 민원과 관련해 안 시장이 직접 민원인을 찾아가 공무원에게 느낀 불쾌감을 사과한 것은 ‘섬김 행정’을 몸소 실천한 것으로 높이 평가될 수 있으나, 향후 민원이 발생하면 시장이 직접 나서서 문제를 해결해 줄 것이라는 전례를 만든 것이라는 의견이 대두되고 있다. 이처럼 취임 1개월을 맞는 안 시장의 의욕적인 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