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 저소득층에 소화기 무상보급 남양주시 화도여성의용소방대에서는 최근 화도읍 소재 255세대에 '1가정 1소화기 갖기 운동' 관련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소화기 미보유 가정중 20%가 경제적 어려움으로 소화기를 비치하지 못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최근 주택화재 발생이 매년 증가하고 있으나 저소득층, 독거노인, 소년소녀가장 등 생활이 어려운 가정은 소화기의 중요성을 인식하면서도 생계가 어려워 소화기 구입은 생각지도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따라 남양주소방서와 화도여성의용소방대에서는 이들 가정에 대해 소화기를 무상 보급키로 하고 남양주시의 협조를 얻어 486대의 소화기를 확보, 지난 3월부터 5월까지 소외계층 가정을 일일이 방문하여 소화기 보급과 함께 소화기 사용방법 및 관리요령에 대해 설명했다. 남양주소방서 화도여성의용소방대 조유옥 대장은 "단순히 소화기 보급차 가정을 방문했는데 어려운 가정환경을 보니 정말 마음이 아팠다"며 "이번 인연을 계기로 정기적으로 소화기도 점검해주면서 가정일도 보살펴줄 계획"이라고 말했다. 2008.06.09 김동영기자
양귀비 불법재배 60대 구속 마약원료인 양귀비의 개화를 맞아 5월19일부터 다음달 17일까지 양귀비 특별단속을 벌이고 있다. 4일 일산경찰서에 따르면 자신의 텃밭에 불법으로 양귀비 541주를 재배한 혐의를 받고 있는 신모씨(68) 등 10명을 불구속 입건했다고 밝혔다. 경찰관가P자는 “양귀비를 불볍 경작하다 적발되면 5년 이하의 징역이나 5천만원이하의 벌금을 물게 된다”고 밝혔다. 2008.06.05 김동영기자
파주시, 물류기지 부지 선정 갈등 파주시와 국토해양부가 물류기지 부지 선정 문제로 갈등을 빚고 있다. 4일 시와 국토부에 따르면 2003년 당시 건설교통부는 남북교역 활성화에 대비해 2011년 완공을 목표로 파주시 봉서리 일대 38만9천㎡에 민간투자 방식의 내륙물류기지 건설을 제안하고 파주시에 의견 검토를 요청했다. 시는 그러나 2020~2025 도시기본계획을 수립하는 과정에서 제2외곽순환도로와 서울~문산고속도로가 봉서리를 경유하게 되는 등 이 일대가 도시개발계획의 중심축이 될 것으로 판단해 2005년 10월부터 지난해 3월까지 4차례에 걸쳐 건교부에 물류기지 건설의 백지화를 요구해 왔다. 이 지역에 물류기지가 들어서면 교통집중이 우려되고 도시개발 확장에도 걸림돌로 작용한다는 우려 때문이다. 그러나 건교부는 2006년 3월 민간투자사업자를 선정한 뒤 지난해 3월 봉서리 인근 지역의 교통량 감소대책을 마련하겠다는 뜻을 파주시에 전했다. 시는 이에 따라 지난해 7월 건교부에 장단면 노상리, 문산읍 내포리 등 4 곳을 물류기지 대체부지로 제시하고 부지 선정을 변경해 달라고 요청했다.국토부는 대체부지가 군사보호지역이어서 군(軍)의 동의를 받
가평군, 청설모로부터 '잣'을 사수하라 가평군이 청설모로부터 잣을 보호하기 위해 올무설치 등 개체수 조절에 들어갔다. 3일 군에 따르면 잣의 천적인 청설모로부터 잣의 피해를 줄이기 위해 오는 20일부터 11월말까지 청설모 개체수가 증가한 잣나무 집단 생육지인 설악면 엄소리와 설곡리 일대에서 진행된다. 전국 잣 생산량의 40%이상이 집중된 잣의 명산지인 가평군은 2만5천ha에 잣나무가 식재되어 145만 2천kg의 잣을 생산 연 108억9천여 만원의 소득을 올리고 있어 농민의 피해가 예상되어 이 같은 사업을 전개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잣나무의 천적인 청설모를 잡기위한 방법으로 올무를 이용해 약 50그루의 잣나무를 설정하여 밑동부터 1.2M 높이의 둘러칠 예정이다. 이 사업은 박멸이 아닌 서식밀도를 조절하여 경제적인 피해치 이하로 개체수를 감소시켜 생태균형을 이룰 수 있도록 추진된다. 2008.06.04 김동영기자
명품한우 천원으로 맛보세요 파주시에서는 한우의 경쟁력을 크게 강화시켰다는 평가를 받고 있는 임진강한우마을이 대축제를 열고 있다. 임진강한우마을(www.besthanwoo.com)은 3일 개장 1달만에 방문객 5만 돌파를 기념하고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6월 한달동안 '한우사랑, 나라사랑 한마당 대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대축제에서는 '한우 즉석비프가스 1+1 무료증정' 특선행사를 비롯 '천원 깜짝경매' '우리소 그리기' '맷돌 콩갈기' 등 다양한 행사를 마련했다. 한우 즉석비프가스 1+1은 즉석비프가스 600g(1근)을 구매하면 600g을 무료 증정한다. 또 '한우 1등급 선물세트 17(Seventeen)'은 시중가의 50%로 3만원대부터 시작해 부담 없는 가격에 고품격 한우선물세트를 구매할 수 있다. 명품ㆍ선물세트관에서는 오픈 기념으로 10만원이상 구매시 즉석수제떡갈비 300g을 무료 증정하고, 구매 후 이벤트에 응모하면 10만원 상당의 한우 1등급 선물세트를 받을 수 있는 행운도 가져간다. 매주 토·일요일 및 공휴일 낮 12시, 오후 3시, 오후 5시에는 '천원깜짝경매'가 열려 고객들에게 재미와 즐거움, 볼거리를
남양주시, 지금 도농 가운동 뉴타운 지정 남양주시 지금·도농·가운동 일대 60만541㎡가 재정비촉진지구(뉴타운)로 지정됐고 3일 밝혔다. 이에 따라 지금·도농지구는 2017년까지 상업·공업지역과 주거지가 복합된 중심 도시로 개발된다. 시는 총괄사업관리자 선정과 뉴타운 기본계획 수립 등의 절차를 마치고 정비구역을 세분해 개발할 예정이다. 이번에 재정비촉진지구로 지정된 지역에서 토지를 거래할 경우 시의 허가를 받아야 한다. 이에 앞서 지난해 재정비촉진지구로 지정된 와부읍 덕소·도곡리 일대 덕소지구 65만7천849㎡는 2016년까지 주거형 뉴타운으로 개발된다. 2008.06.04 김동영기자
구리남양주교육청, 임대형 민자사업 협약체결 구리남양주교육청은 최근 도제원초교 등 14개교에 대해 소규모 임대형 민자사업(BTL)을 위한 실시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가칭)새희망교육주식회사 대표 김용욱과 협약을 체결한 이 사업에는 민간업체 10개사가 컨소시엄을 형성해 참여하며 건립된 체육관은 사업시행자가 10년간 관리 운영권을 갖고 유지관리하게 된다.이번 협약은 학교 구성원들에게 수준높은 학교시설을 제공하고 미래사회 요구에 부응하는 선진교육 인프라를 구축하는 것을 목적으로 소규모 체육관 건립 대상학교는 구리시와 남양주시 관내 초등학교 4교(도제원초·광릉초·평내초·수동초), 중학교 9교(덕소중·오남중·동구중·별내중·미금중·송라중·호평중·화광중·인창중), 고등학교 1교(수택고) 등이다.체육관은 오는 7월 착공해 2009년 2월 준공 예정이며 향후 학생들은 악천후에도 체육수업이 정상적으로 이루어질 수 있다.또 학교간의 연대, 학예회, 학교축제 등의 학교 행사와 다양한 특기적성교육과 방과후에는 지역주민들의 생활체육 활성화 및 문화공간으로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게 된다. 2008.06.03 김동영기자
남양주시,도시공사에 1천200억 출자 남양주시가 지역의 기반시설 확충과 문화복지 시설 확충을 위해 남양주도시공사에 1천200억원 상당의 현물을 출자한다. 최근 남양주시에 따르면 지난해 11월 자본금 50억원을 출자해 설립한 남양주도시공사는 그동안 택지개발을 비롯해 각종 개발이 활발히 이루어지고 있음에도 자본금 부족으로 각종 지역개발사업의 참여가 어려웠다. 이에 따라 남양주도시공사는 올 연말에 총 1조9천억원(용지비 8천억원, 조성비 9천억원, 기타 2천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되는 지금지구 택지개발사업에 30%의 지분으로 5천700억원을 투자해 한국토지공사와 공동으로 참여하는 방안을 추진하기로 했다. 또한 남양주도시공사는 폐철도 구간인 팔당역~능내역 구간 8.8㎞구간의 6만㎡의 철도공원을 레일바이크 등 관광사업 추진을 위해 초기사업비 50억원중 50%인 25억원을 지분투자할 계획이다. 이에따라 기반시설 확충 지연과 문화·복지시설 부족, 교통체증으로 인한 민원이 많아 시는 개발이익금을 지역 환원을 통해 시설 및 주민 복지시설에 재투자하게 된다. 한편, 남양주도시공사는 현물출자가 완료되면 출자금의 4배에서 10배의 공사채 발행이 가능하게
제2회 남양주시장기 체육대회 개막 남양주시가 지난 31일 종합운동장에서 ‘제2회 남양주시장기 체육대회’ 개막식을 가졌다.남양주시 15개 읍·면·동 대표 선수와 응원단이 참가한 가운데 지난달 31일부터 이달 16일까지 17일간 이어지는 이번 대회는 22개 종목에 걸쳐 지역 대항으로 경기를 펼치게 된다. 종목별로 남양주종합운동장과 금곡실내체육관, 남양주시청 운동장, 와부게이트볼장 등 읍·면·동으로 분산해 경기를 진행하고 있다. 이날 개막식에서는 체육 유공자 표창을 비롯해 스포츠댄스, 몽골민속예술 공연, 초청가수 공연 등 다채로운 부대행사가 마련됐다. 또 입장식 시상에서는 배드민턴연합회가 1위를 차지했으며 2위는 야구연합회, 3위는 산악·등산회, 질서상은 생활체조회, 모범상은 게이트볼연합회에게 돌아갔다. 2008.06.02 김동영기자
한나라당 의총 거듭할수록 오히려 의장 도전자 늘어 5파전 양상 고양시의회 의장을 선출하기위해 한나라당 의원들이 지난달 29일 오후 9시에 시내 모처에서 모여 8시간동안 난상토론을 벌였으나 결론짓지 못하고 결국 무산된 가운데 오히려 도전자가 1명이 늘어 5파전 양상으로 점입가경이다. 이날 의원들은 후반기 의장·부의장 선출에 대해 논의하면서 전반기때 배철호 의장이 선출되면서 후반기에는 연임하지 않겠다는 의사를 밝힌바 있는데도 마음이 바뀐 배경을 두고 갑론을박을 벌였으며, 길종성·이상운 의원 등이 한 때 격양된 상태에서 의장 출마를 포기하겠다는 의사를 표출해 분위기가 술렁이고 있다. 또, 민주당 배분에 대해서는 부의장직 대신 상임위원장직 2곳을 배분한다는데만 확인하고 상임위 분야는 확정짓지 못한 상태에서 의장·부의장 선출 등 논의했던 모든 문제를 원점으로 하고 오는 14일 다시 회합을 갖기로 하면서 지난달 30일 새벽 5시가 되어서야 해산했다. 특히, 배 의장의 연임시 부의장직을 원했던 이재황의원이 의장직 도전의사가 있음을 내비쳤으며, 제6대 경기도의회 의원을 지낸 김 홍의원도 “폭넓은 의정활동을 통한 경험과 경륜으로 전국기초자치 단체 가운데 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