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군, 방과 후 공부방 개소 가평군은 지난달 30일 상면 봉수리 노인정에 방과 후 공부방을 신설 초·중고생들에게 교육의 장을 마련하였다. 주 5일, 오후3시부터 밤 9시까지 운영되는 봉수리 방과 후 공부방은 군장병과 자원봉사자,운영자 등으로부터 영어,수학,국어 등 학습지도를 비롯한 노인들로부터 예절과 효도에 관한 생활지도까지 학습과 인성교육의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다. 방과 후 공부방은 교육환경이 빈약한 농촌지역의 보육과 학습여건을 마련해 교육 불평등을 해소하고 지적, 정서적 안정과 능력을 함양시켜 건강한 사회인으로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고자 군정핵심사업으로 추진된 결과이다. 2008.06.02 김윤주기자
"임기 2년후 사퇴" 미리 사직서 낸 뒤 번복 파주시의회 비례대표 의원이 과거 2006년 5.31 지방선거 당시 "임기 2년 후에 사퇴하겠다"는 내용의 사직서를 미리 작성해 소속 정당에 냈다가 이를 번복해 논란이 일고 있어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지난 30일 파주시의회에 따르면 전미애 한나라당 시의원은 지난 2006년 5월 11일 파주 한나라당 지구당에 2008년 6우러 30일자로 사퇴한다는 내용의 자필 사직서와 인감증명서를 제출하였다. 당시 5.31 지방선거를 앞두고 시의회 비례대표를 선정하고 있었던 때였으며 이재창 당시 지구당위원장은 사직 날짜가 다가옴에 따라 지난 26일 김형필 파주시의회 의장에게 전 시의원이 쓴 사직서를 건넸다. 전 의원은 앞서 사퇴 날짜가 다가오자 28일 오전 시의회 의장실에서 김 의장을 만나 2006년 작성된 사직서는 지구당의 지시와 요구에 의해 작성된 것으로 원인무효라며 사직서 등을 찢어 버렸다. 이에 따라 김 의장은 같은날 오후 파주경찰서에 전 의원을 공문서 훼손 혐의로 고발했다. 전 의원은 "사퇴철회 의사를 밝혔는데도 처리되지 않아 사직서를 찢게 됐다"며 "사직서 등은 시의회에
남양주 그린벨트 무단도용 변경 부동산업자 적발 의정부지검 형사5부는 29일 남양주 일대 개발제한구역에서 원주민 명의로 축사,버섯등을 지은 뒤 창고 등으로 용도를 무단 도용하여 임대 또는 팔아넘겨 부당이득을 취한 건축사무소 직원과 부동산업자 등 129명을 적발했다 검찰은 이가운데 정모(48)씨등 2명을 개발제한구역의 지정 및 관리에 관한 특별조치법 위반 혐의 등으로 구속 기소하고 이모(53)씨 등 127명을 같은 혐의로 불구속 기소했다. 2008.05.30 김동영기자
가평, 등기신청 서두르세요 지난 2006년 1월부터 2년간 한시적으로 시행한 소유권이전등기 등에 관한 특별조치법이 지난해 12월로 시행기간이 종료됨에 따라, 확인서를 발급받은 사람은 올 6월말까지 소유권 등기신청을 해야 한다.29일 군에 따르면 6월30일이 지나면 2006년부터 2007년까지 한시적으로 시행됐던 특별조치법에 따라 소유권 이전(보존)등기가 불가능하다고 밝혔다.소유권이전등기 등에 관한 특별조치법에 따라 확인서를 발급받을 사람은 6월말까지 등기신청을 하지 않을 경우 발급된 확인서는 효력을 상실하게 되므로 시기를 놓치지 말고 등기신청을 해야 한다.지금까지 군은 834필지에 대해 확인서발급신청서를 받아 661필지에 대해 확인서를 발급하고 발급된 661필지중 541필지가 등기완료 됐다고 밝혔다.군은 아직 미등기된 120필지에 대해 신청인에게 등기신청 안내문을 1차로 발송하였고 6월초 2차 안내문을 발송해 주민재산권을 보호키로 했다.한편 부동산소유권특별조치법은 등기부의 소유권 기재사항이 실제권리자와 일치하지 않아 재산권 및 소유권행사를 제대로 못하고 있는 부동산을 실제소유자가 확인서를 발급받아 간편하게 등기신청을 할 수
고양시, 한류우드 조성공사 시작 한류의 재도약과 산업적 기반확충을 위한 한류우드 테마파크가 오는 29일 조성공사가 시작되었다. 한류우드는 경기도 고양시 일산구 장항동 일대 99만 4756㎡에 2012년까지 건설되는 대규모 복합단지다. 이곳에서는 한류와 관련한 드라마·영화 스튜디오, 한류 관련 엔터네인먼트 시설 및 교육시설, 한류박물관, 한류상품한매시설, 한식요리교실, 전문레스토랑 등 다양한 시설들이 들어선다, 이번 기념행사에는 홍보대사로 위축된 영화배우 성룡과 한류스타 최지우를 비롯해 김윤진 김아중 김정훈 등 연예인20여명과 김종학 임권택 감독 등 영화계 인사 등 2000여명이 참석해 눈길을 끌었다. 2008.05.30 김윤주기자
고양경찰 또 초등생 성폭행 수사소홀 초등생 성폭행 유인혐의로 경찰에 붙잡힌 40대가 구속사유가 충분치 않다는 이유로 풀려난뒤 다음날 다른 초등생을 끌고가 성폭행을 하려다 검거됐다. 고양경찰에 따르면 김씨는 28일 오후 1시25분께 고양시 관산동에서 귀가하던 초등학생 A(9)양을 끌고가 성폭행하려 한 혐의를 받고 있다. 28일 김씨는 A양에게 “몇학년이냐? 말을 듣지 않으면 죽여버린다”고 협박해 인근창고로 데리고가 성폭행하려다 인근 주민에 발각돼 도주하다 2시간만에 경찰에 검거됐다. 김씨는 전날인 27일 오후3시께 고양시 내유동에서 초등생 B양(10)을 꾀어 휴대전화를 빼앗고 인근초등학교로 데리고간 혐의로 B양의 공부방 교사의 신고로 경찰에 검거되었지만 경찰은 구속사유가 충분하지 않다는 이유로 김씨를 풀어줬다. 조사결과 김씨는 2001년 여중생(14)을 흉기로 위협해 성폭행한 혐의로 5년형을 선고 받는 등 3차례의 성폭행 사건을 저질러 모두 10여년을 복역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경찰은 두 번째 검거된 28일에서야 김씨의 미성년자 성폭행 전과를 확인하고 현장조사에 나서 수사를 소홀히 했다는 지적을 받고 있다. 2008.05.30
그린벨트내 불법적치 건폐물 7곳 수사 고양지청 형사2부(김종호 부장검사)는 28일 그린벨트 안에 불법으로 건축폐기물을 적치한 혐의(건설폐기물의 재활용 촉진에 관한 법률 위반)로 폐기물 처리업체 7곳에 대해 수사 중이라고 밝혔다.검찰은 이들 업체가 고양시 덕양구 화전동 인근 그린벨트 지역에 관할구청의 허가 없이 건설폐기물을 적치해 온 사실을 밝혀내고 6곳에 대해 압수수색을 벌였다고 말했다.조사결과, 이들 업체는 건설폐기물을 불법 적치해 영업정지 처분을 받은 뒤에도 불법행위를 지속해 온 것으로 드러났다.특히 A업체는 지난 1998년 그린벨트 내 건설폐기물 수집·운반에 대한 허가를 받은 뒤 불법 적치 행위가 적발되면 업체 대표와 회사명을 변경하는 방식으로 최근까지 10여년 동안 불법 적치 행위를 반복해 온 것으로 알려졌다.시는 현재 건축폐기물 처리업체 15곳에 그린벨트 내 건축폐기물 수집·운반에 대한 허가를 내주고 이 가운데 3곳에 대해서는 그린벨트가 아닌 지역에 한해 건축폐기물 적치 허가를 승인한 상태다.시 관계자는 “건설폐기물 수집·운반에 대한 허가를 승인할 때 폐기물 보관 장소를 별도로 확인하지 않아 해당 업체의
고양시, 백석동 유통시설 개발 추가 기부에 "더이상 무상기부 못해"반발 고양시 백석동 유통업무시설부지가 지난 10년이상 빈 공터로 방치되면서 주민들의 개발압력이 거세지자 사업자와 시가 본격적인 개발을 추진하고 있는 가운데 무상 귀속에 대해 시와 사업자간의 입장차이가 있어 논란의 소지가 일어나고있다. 시는 개발에 따른 특혜소지를 차단하기위해 토지 이익 상승분으로 전체 부지 11만1천13㎡ 가운데 49.2%에 해당하는 공공시설용지2만5천569㎡, 공원 1만6천473㎡,도로1만2천593㎡ 등 총 5만4천635㎡를 무상기부체납 받기로 한 상태이다 또, 사업자가 추진하고 있는 사업부지내에서 주상복합 등의 사업을 통해 개발 이익금 발생시 8.8% 범위내에서 추가로 무상기부체납을 받을 것을 계획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요진건설산업은 49.2%에 해당하는 토지 무상기부 외에 사업 수익에 대해 시가 또 다른 무상기부를 원하는 것은 말이 안된다는 뜻으로 알려져 향후 사업승인과정에서 논란의 불씨가 될 우려가 내포하고 있다. 특히, 일부에서는 특혜소지 때문에 시에 무상 기부하기로 한 공공시설용지와 공원을 뺀 전체부지의 11.3%에 해당하는
유흥업종사자 대상 허위 건강진단서 발급하다 적발 수도권 일대 유흥업소 종사자들을 대상으로 허위 건강진단서를 발급하여 부당이득을 챙긴 병원장과 임상병리사등을 적발하였다고 경찰은 밝혔다. 지난 27일 경기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는 보건범죄단속특별조치법 위반등의 혐의로 임상병리사 김모씨 등 4명을 불구속 입건 했다. 경찰에 따르면 김씨등은 지난해 9월부터 최근까지 경기도 일대 및 서울 신촌 등 유흥업소 200여곳의 여종업원과 웨이터 등을 대상으로 혈액과 질액 등을 채취, 검사를 하지않고 A병원 명의의 허위 건강진단서를 발급해 준뒤 검사대행 수수료 명목으로 1건당 8천~1만5천원씩 모두 2천600여만원을 챙긴 혐의다. 또한 A병원 전 원장 조씨 등은 김씨로부터 월 200만원씩을 받는 조건으로 검사 결과와 상관없이 음성(정상)으로 표기해 건강진단서를 발급해 주는 대가로 모두 7차례에 걸쳐 2천600만원을 받은 혐의를 받고 있다. 특히 이들은 건강진단서를 의뢰한 유흥업소 종사자 가운데 일부 종사자가 매독 등 성병에 양성반응을 보였지만 음성으로 처리해준 것으로 확인됐다. 2008-05-28 김동영 기자
일산, 여고생 성폭행 20대 영장 일산경찰서는 27일 여고생을 성폭행한 혐의로 이모씨(26)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경찰에 따르면 이씨는 지난 18일 인터넷 채팅으로 알게 된 여고생 A양(17)을 흉기로 위협한 뒤 서울의 한 비디오방으로 끌고 가 성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조사결과 이씨는 A양이 “앞으로 만나지 말자”고 한것에 불만을 품고 범행을 저지를 것으로 나타났다. 2008.05.28 김동영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