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년 민방위교육 실기강사 위촉 남양주시는 14일 시청 맑음이방에서 민방위사태 발생시 즉각 대처 할 수 있는 능력을 배양하기 위해 민방위교육 실기 강사 10명을 위촉했다. 민방위 강사로 위촉된 강사는 오는 11월 30일까지 읍․면․동 지역을 순회하면서 민방위대원을 대상으로 화생방, 가스안전, 지진대비, 응급처치 및 화재예방 등에 대한 교육을 실시한다. 시는 민방위 교육 대원이 임무수행상 필요한 지식 습득과 기술연마로 평시 가정․사회․국가의 재난예방 및 대응․복구의 중추적 역할자로 거듭날 수 있도록 교육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금년 교육은 강의식교육이 아닌 실습위주의 교육으로 평상시 재난안전대비 행동요령을 몸소 습득할 수 있도록 진행된다. 이석우 남양주시장은 “우리시 민방위대가 급변하는 안보상황과 각종 재난에 대해 굳건히 대처하는 조직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민방위 교육에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 2008-04-15 노경민 기자 nkm@ujbnews.net
다세대 다가구주택 늘어난다. 오는 10월부터 20~99가구 규모의 '단지형 다세대. 다가구주택'을 지을 수 있게 된다. 지난 14일 국토해양부에 따르면 오는 9월 주택법 시행령을 개정해 준(準)사업승인제를 도입하면 수도권 단지형 다세대. 다가구주택이 1만~2만 정도 늘어날 전망이다. 또한 국토부는 지난 11일 서울 강북 및 경기 북부 지역 집값 안정대책을 내놓으면서 다세대.다가구 주택 건설을 촉진시키기 위해 준사업승인제를 도입하겠다고 발표했었다. 준사업승인제는 다세대.다가구주택을 20가구 이상, 100가구 미만 지을 경우 주택법의 예외를 받도록 해 놀이터, 관리사무소 등 시설 설치 기준이 완화되고 현대 3~4층으로 돼있는 층수기준도 1~2개층 정도 완화해 주는 제도이다. 2008-04-15 김동영 기자 kdy@ujbnews.net
장터마을 도로포장, 주민 얼굴 ‘활짝’ 고양시는 주교동 23통 장터마을 주민의 숙원사업인 주교동 장터마을 도로포장공사를 착공한다고 14일 밝혔다 본 사업구간은 개발제한구역 및 개발제한구역 소규모 해제지역(장터취락)에 위치하며, 인근 도시지역에 비하여 상대적으로 도시기반시설이 열악하여 인근 주민 통행에 불편이 있었던 지역이다. 이를 해소하기 위하여 덕양구에서는 총1억2천6백만원의 예산을 투입하여 총연장 600m, 폭6m~8.5m의 규모로 도로 확․포장공사를 14일부터 실시하여 조속히 마무리할 계획이다. 금회 도로포장공사를 통하여 인근 지역 주민 및 통행인들의 도로 폭 협소로 인한 고충이 해결될 것으로 보인다. 안원준 건설교통과장은 “향후에도 지속적으로 주민들을 위한 숙원사업을 추진함을 물론 지역 주민들이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한 도시기반시설 확충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아울러 주민들에게 편익을 제공하기 위한 사업임을 감안하여 공사 시 지역 주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했다. 2008-04-14 노경민 기자 nkm@ujbnews.net
남양주 경기과학영재학교 과학고를 전환 14일 경기도교육청은 "수원에 있는 `경기과학고등학교'의 `과학영재학교' 전환을 15일 교육과학기술부에 신청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도 교육청은 "이는 교육과학기술부가 올해 전국 과학고중 1곳을 과학영재학교로 전환하기로 하고 지난 1일 각 시.도교육청에 전환 신청을 하도록 공문을 보낸데 따른 것"이라고 밝혔다. 도 교육청은 경기과학고가 과학영재학교로 전환될 경우 현재 과학영재학교 신설을 위해 마련해 둔 남양주시 화도읍 가곡리 6만6천㎡의 도유지로 학교를 향후 이전한다는 계획이다. 교육과학기술부는 전국에서 전환 신청을 받은 뒤 16일부터 25일까지 3차에 걸친 평가작업을 벌인 뒤 산하 영재교육진흥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다음달 초 과학영재학교로 전환할 과학고 1곳을 확정할 예정이다. 과학고가 과학영재학교로 전환이 확정되면 해당 학교는 이르면 오는 10월 이전 2009학년도 신입생을 선발(전형방법 미확정), 내년 정식 개교하게 된다. 교육과학기술부 관계자는 "내년 이후 추가로 개교할 과학영재학교는 신설을 할 지, 기존 과학고를 전환할 지 아직 결정되지 않은 상태"라며 "만약 경기도내 과학고가 올해 영
조류인플루엔자 차단에 총력 지난 4월1일 고양시는 전북 김제에서 발생한 조류인플루엔자가 급속도로 확산됨에 따라 관내 가금류 사육농가에 대하여 특별방역대책을 수립했다고 밝혔다. 국내에서는 2003년 및 2006년에 경주, 익산, 김제, 아산, 천안, 안성 등지에서 조류인플루엔자가 발생된 적이 있어 이미 그 사태의 심각성을 경험한 바 있다. 특히 우리나라는 계절적, 지리적인 여건상 재발위험이 상존해 있으며, 역학조사반의 역학조사결과 지구 온난화로 인해 철새의 이동시기가 다소 늦은 점, 외국농장(외국인)을 통한 감염경로 등이 제기되고 있다. 덕양구는 조류인플루엔자 진정 시까지 농가소독 지도 및 지속적인 예찰 활동으로 차단 방역하고자, 관내 29개 농가에 대하여 매일 전화예찰 실시 및 수시로 현장점검을 할 예정이다. 이번 대책 중 조류인플루엔자 방역 4대원칙의 홍보를 보면, ▲축사․분뇨처리장내 야생조류가 들어오지 못하도록 문단속, 그물망 설치, 비닐 포장 등 차단조치 ▲철새도래지 방문을 자제 및 중국․태국․베트남․인도네시아 등 AI 발생국가 여행 자제 ▲사료저장통 주변 등 축사 주위의 사료 제거 ▲외출 후에는
남양주 ‘배꽃가루은행’ 실시 남양주시 농업기술센터는 배 꽃 개화기에 수분수 공급과 우량 정형과 생산을 위해 ‘배꽃가루은행’을 설치하고 오는 30일까지 운영한다. 시는 기상의 불리한 조건과 방화곤충의 감소, 신고 품종위주의 편중으로 배 결실률이 낮은 점을 감안해 ‘배꽃가루은행’을 실시키로 했다. 이 사업은 인공수분에 필요한 배 꽃가루를 제조할 수 있으며 꽃가루 발아력 검정까지 가능하다. 이 기간 동안 배 재배 농업인은 추황, 행수, 풍수, 감천, 장십랑, 만삼길 등 꽃가루가 많은 품종을 선택해 꽃이 풍선모양으로 부풀어 올랐을 때부터 꽃밥이 터지기 직전인 꽃을 채취해 오면 된다. 특히, 시는 농업인들의 편의를 위해 밤12시까지 야간운영을 할 계획이어서 금년에는 400여ha의 면적에 인공수분이 이루어질 것으로 예상한다. 시 관계자는 “금년에는 배꽃 만개시기가 4월 20일 안팎으로 보여져 서리 및 저온에 의한 피해가 예상되는 만큼 인공 수분을 꼭 해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배꽃은 개화 당일로부터 약 4일 까지 수정 능력을 보유하는데, 인공수분 시기는 해당 품종의 꽃이 40~80%피었을 때로 꽃눈 3개당 1개씩 3~5번 때이다. 2008-04-14 최
주택연금 가입 증가세 최근 마이너스 대출처럼 인출한도를 미리 정해놓고 수시로 대출해 쓸 수 있는 수시 인출금 지급방식이 도입되면서 주택연금 신규 가입자들이 다시 늘고 있다. 지난 13일 한국주택금융공사는 지난달 주택연금 신규가입 건 수가 50건으로 월간 실적 기준으로 지난해 11월 이후 처음으로 증가했다고 밝혔다. 주택연금 이용 건 수는 지난 7월 상품이 처음 나온 이후 8월 148건을 정점으로 11월 78건, 12월 66건, 올 1월 39건 등으로 계속 줄어드는 추세를 보여왔다. 주택금융공사는 대출한도의 30%이내에서 인출한도를 미리 정해놓고 수시로 찾아 쓸 수 있게 한 방식이 고객으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지난 2월말까지 수시 인출금 방식 선택비중은 평균 18%였으나 3월부터 지난 10일까지 기간중에는 43%까지 높아졌다. 공사 관계자는 "3월부터 지난 10일까지 대출을 받은 고객 중 38%는 수시 인출금을 이용해 기존 대출이나 전세금 등 선순위 대출을 상환한 것으로 조사됐다"고 말했다. 2008-04-14 김동영 기자 kdy@ujbnews.net
고양시, 공무원에게 변호사비 500만원 지원 앞으로 고양시는 고의나 과실이 없는 공무집행으로 인해 형사고소를 당할 경우 공무원에게 변호사비를 지원하기로 했다. 지난 13일 시는 공무원이 정당하게 공무를 집행하다 발생한 형사사건 해결을 돕기 위해 이 같은 내용이 담긴 ‘고양시 고문변호사 운영조례’ 개정안을 입법예고했다. 개정안에 따르면 불법 노점·광고물 등을 단속하는 과정에서 불가피하게 주민들과 마찰, 형사 고소를 당한 공무원은 변호사비로 1회에 한해 500만원을 지원받게 된다. 지원금을 받기 위해서는 시장, 고문변호사 등으로 구성된 소송심의위원회의 심사에서 고의·과실이 없음이 증명돼야 하며 법원의 최종판결 결과 해당 공무집행이 위법하다는 판결이 나올 경우 지원금을 전액 반납해야 한다. 이를 위해 고양시는 고문변호사를 4명에서 6명으로 늘리는 한편 자문 등에 따른 비용을 대법원 규칙에 맞게 상향 조정해 현실화하기로 했다. 시 관계자는“조례가 시행되면 본인의 잘못없이 형사피소돼 발생하는 피해가 방지되고 담당공무원 등의 사기가 진작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2008-04-14 노경민 기자 nkm@ujbnews.net
남양주 삼익아파트 입주민S건설과 진입로 마찰 남양주시 화도읍 묵현리 삼익아파트 입주민들이 인근 S아파트 건설로 인한 아파트 진입로 사용을 두고 강력히 반발하고 있다. 지난 13일 삼익아파트 입주민들에 따르면 S건설㈜은 3월초에 모델하우스를 오픈하고 묵현리 42번지 일원에 아파트 476세대를 짓기 위해 분양을 진행중이다. 그러나 S건설이 사전에 진입로를 확보하지 않은 채 삼익아파트 입주민이 전용으로 사용하고 있는 진입로를 사용할 것으로 알려져 삼익아파트 입주민들의 불만을 사고 있다. 삼익아파트 입주민 K씨는 “S건설이 삼익아파트 진입로를 사용 할 경우 공사차량의 소음·진동·매연 등으로 생활에 막대한 악영향을 끼칠 뿐만 아니라 자연녹지 훼손도 클 것이다”며 진입로 사용을 반대하고 있다. 삼익아파트 주민들은 S건설이 주민 반발을 우려해 기존 진입로 옆 363여㎡의 토지를 구입해 진입로로 사용하려 하고 있지만 진입로로 사용하기에는 턱없이 부족한 평수라며 분개하고 있다. 이와 관련 S건설 관계자는 “주민들의 피해가 최소화 되도록 노력하고 있다”며 “3가지 안을 갖고 협의 중에 있으나 어려움이 있다”고 말했다. 2008-04-14 김동영 기자 k
파주시 산단 조성절차 3개월 단축 지난 13일 경기도 파주시는 계획관리지역에서 산업시설을 만드는 절차를 늦어도 6월까지 간소화한다고 밝혔다. 산업단지의 경우 그동안 도시계획위원회-산업입지심의위원회의 2단계 심의 절차를 도시계획위원회의 심의만으로 건설 여부를 승인할 수 있도록 했다. 이를 위해 시는 도시계획위원회에 산업입지를 심의할 수 있는 4분과를 신설해 분과위 심의를 거치면 도시계획위원회의 승인을 받은 것으로 절차를 간소화했다. 특히 위원회(분과위)를 월 1회 이상 여는 것으로 정례화하고 급하거나 부득이한 이유로 소집이 어려운 때는 서면 심의와 자문으로도 승인할 수 있도록 했다. 시는 이렇게 하면 승인에 걸리는 시일을 현재보다 최소 3개월 이상 단축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고 설명했다. 시는 그러나 난개발과 부동산 투기를 막는 차원에서 경사도 18도 미만의 임야 개발을 원칙적으로 금지하고 필요시 도시계획위원회 자문을 받도록 했으며, 개발허가를 받은 땅은 소유주 명의 변경과 상관없이 2년 안에 개발하도록 의무화했다. 시는 이런 내용의 '도시계획조례 일부 개정안'을 만들어 다음 달 중 시의회 승인을 거쳐 6월부터 시행할 계획이다. 20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