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정 경기도교육감이 지난 11월 2일 오전 8시 청와대 앞 신문고에서 역사교과서 국정화 반대 1인 시위를 벌였다.이재정 교육감은 지난 10월 12일 "역사교과서 국정화 추진은 1974년 유신시대로 돌아가는 역사의 퇴행이고, 역사교육을 근본적으로 훼손하는 것"이라며 "교육적 차원에서 수용할 수 없다"는 입장을 밝힌바 있다.이재정 교육감의 이번 1인 시위는 교육부의 국정화교과서 고시에 대한 경기도교육청의 반대 의견을 알렸을 뿐만 아니라 경기도 역사교사 설문조사결과 91.58%가 반대한다는 현장 교사들의 의견을 청와대에 전달, 교육부의 국정화 고시 철회를 강력하게 요구했다.
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원장 이성, 이하 진흥원)은 오는 11월 30일까지 경기도민을 대상으로 평생학습 수기를 공모한다.이번 평생학습 수기 공모전은 생활 속 평생학습을 실천하는 평생교육기관, 평생학습 동아리와 교육기부를 실천하는 도민들의 다양한 사례를 발굴하기 위해 마련됐다. 모집 분야는 교육기부에 관심 있는 경기도민 누구나 응모할 수 있는 ‘학습나눔 수기’ 부문과 평생교육기관과 평생학습동아리를 대상으로 한 ‘인증제 수기’ 등 2개 부문으로 나누어 접수한다.응모는 11월 30일까지 경기도 평생학습포털(gil.gg.go.kr)에서 신청서식 받아 작성해 평생학습포털로 온라인 접수하면 된다. 오는 12월에 당선작 발표와 시상이 진행되며 분야별로 대상 50만 원 등 소정의 상금과 상장이 수여될 예정이다.이성 원장은 “이번 공모전을 통해 지역에서 경기도 평생학습을 이끄는 우수한 자원들이 많이 발굴되길 바란다”며, “평생학습을 지역에서 실천하고, 교육받은 내용을 지역에 나누는 교육기부자들로 인해 경기도가 더욱 따뜻해질 것”이라고 밝혔다.
경기북부 발전을 위한 주요사업의 안정적 추진과 현안들에 대해 경기도와 경기북부 도의원 협의회가 머리를 맞대었다.경기도는 2일 오후 4시부터 경기도청 북부청사 상황실에서 경기북부 도의원 협의회와 함께 ‘경기북부 주요 현안 간담회’를 개최했다.이번 간담회는 3일부터 열릴 올해 마지막 도의회 정례회를 앞두고 경기북부의 향후 발전방향에 대한 심도있는 논의는 물론 협력관계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북부 도의원 협의회 소속 의원들과 북부청 소속 실·국장 등 40여명이 참석했다.이날 간담회는 조학수 경기도 기획예산담당관의 ‘북부 현황’과 ‘경기북부 10개년 발전 계획’에 대한 설명으로 시작됐다. 이어 ▲연정예산 체계구축 ▲일자리 창출 및 지역경제 활성화 ▲지혁균형발전 ▲북부5대도로 등 SOC 확충 ▲안전분야 ▲맞춤형 복지 등 북부청 소속 실국이 추진할 2016년도 사업들에 대한 논의가 진행됐다,참석자들은 북부지역 성장의 견인차 역할을 할 ‘특화산업’에 대한 예산확보가 반드시 필요하다는데 목소리를 높였다. 홍석우 의원(동두천1)은 “경기 북부의 특화 산업인 섬유·가구산업에 대한 지원이 확대되어야 한다”면서, “이를 위한 새로운 사업 발굴 등에 노력을 더욱 기울여달라
경기도가 대형 인명피해로 이어질 수 있는 공동주택 화재에 효과적으로 대비하기 위해 실전 같은 종합훈련을 실시했다. 도는 지난 27일 오후 2시 수원시 소재 매탄그린빌6단지에서 주택관리공단, 수원남부소방서, 수원남부경찰서와 합동으로 공동주택 화재 발생을 대비한 화재진압 및 긴급구조 종합훈련을 진행했다.이날 훈련은 공동주택 화재원인 중 가장 비율이 높은 화기 부주의와 공동주택에서 빈번하게 발생하는 승강기 고립을 주제로 진행됐다. 경기도에 따르면 지난해 전국 공동주택 화재 중 35.2%가 가스레인지 등 화기를 부주의하게 사용해서 발생했으며, 승강기 구조와 관련한 출동은 경기도에서만 3,429건에 달했다. 이날 훈련은 매탄그린빌6단지 601동 6층에서 화재가 발생한 것을 가정하여 관리사무소에서 소방시설 작동과 주민 대피 비상방송을 실시하면서 시작
경기북부지역 현장의 숨은 불편사항을 발견해 제보하는 민원 모니터 요원들이 한 자리에 모였다. 경기도는 26일 오후 3시 경기도청 북부청사 상황실에서 북부지역 10개 시군 민원모니터 요원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기북부 민원모니터 간담회’를 개최했다.이날 모인 민원모니터 요원들은 도정과 관련된 제도·시책의 개선사항 또는 생활주변 주민불편 사항 등을 제보하는 역할을 맡고 있으며, 현재 각계각층에서 활동 중인 북부지역 도민 111명으로 구성됐다. 이번 간담회는 민원모니터 요원의 향후 효율적 운영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민원모니터 활동요령 교육을 시작으로 요원 간 활동사항 공유, 건의 및 애로사항 청취 등을 진행했다. 이날 참석자들은 홈페이지 및 제보 게시판 보완, 어플리케이션 개발의 필요성 등 민원 제보 시스템에 대한 개선에 대해
이재정 경기도교육감이 지난 27일 화성 수원과학대학에서 열린 ‘교육감과 함께하는 혁신공감학교 교사 간담회’에 참석해 경기 혁신교육에 대해 교사들과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혁신공감학교 교사들은 ‘혁신공감학교 무엇을 위해 노력해왔는가?’, ‘혁신공감학교 무엇을 바꾸어야 하는가?’, ‘혁신공감학교 이것이 필요하다.’등 3가지 주제로 열띤 토론과 의견을 나누었다. 혁신공감학교 교사들은 ‘더하기를 하면 빼기도 있어야 한다.’, ‘혁신공감학교, 실적을 내는 것은 아니다.’, ‘교사에게 돈을 써야 학생에게 돌아간다.’, ‘가치와 공유가 쉽지 않다.’, ‘학교문화를 만들어야 한다.’라며 목소리를 냈다. 이재정 교육감은 이 자리에서 “혁신은 고정관념, 관행, 문화 등 무엇을 바꿀지에 대해 새로운 도전을 하는 것”이라며, “경기 교육의 새로운 미래�
경기도가 전국 최초로 푸드트럭 예비창업자를 대상으로 실시하고 있는 ‘푸드트럭 창업자 교육’이 호응을 얻고 있다.도는 지난 26일부터 28일까지 경기RD센터에서 푸드트럭 창업아카데미를 진행하고 28일 첫 번째 수료생 18명을 배출했다. 도는 당초 11월 중순까지 1회당 15명씩 5회에 걸쳐 75명을 교육할 예정이었으나 계획된 인원을 초과하여 접수자가 몰리고 있다고 설명했다. 교육은 총 20시간 과정으로 ▲푸드트럭 제도 이해와 영업신고절차 ▲자금지원 ▲소점포 마케팅전략 ▲소상공인 세무관리 ▲잠재고객을 불러오는 소셜마케팅 ▲푸드트럭 해외 사례 ▲푸드트럭 성공사례 ▲음식조리 실습 및 메뉴개발 ▲차량제작 조별 연구 ▲영업현장 방문 및 음식 조리 실습 등으로 구성됐다. 푸드트럭 창업아카데미 교육을 수료한 교육생에게는 수료증이 발급되며, 창업 후 소상
경기도와 경기도교육청이 원활한 교육협력사업 추진을 위해 처음으로 공동 워크숍을 마련해 소통에 나섰다. 도와 도 교육청은 10월 28일 오전 10시부터 화성시 라비돌리조트에서 도 및 시군 관계자, 교육청 및 교육지원청 관계자, 평생교육진흥원, 영어마을 등 관계자 1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도-교육청 교육협력 워크숍’을 개최했다.이번 워크숍은 교육협력사업 관계자들이 긴밀한 협력관계를 정립하고 경기도 교육발전에 대한 실천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지성군 도 교육협력국장은 “이번 워크숍은 지난 7월 남경필 경기도지사와 이재정 경기도교육감이 취임 1년을 맞아 교육협력사업을 함께 추진하겠다는 뜻을 밝힌 이후 사업 담당자들이 소통을 통해 협력관계를 다지기 위한 자리”라며 “이번 워크숍을 계기로 더욱 활발한 소통과 협력을 이어나갈 방침�
경기도가 교육연정의 첫 사업인 ‘착한교복’을 선보이는 자리를 마련했다.경기도는 23일 오후 2시 의정부 소재 (구)경기도교육청 북부청사 대강당에서 도내 학부모 및 학교관계자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착한교복 품평회’를 열었다. 이날 품평회는 경기도와 경기도교육청 간 교육연정의 첫 사업인 ‘착한교복’에 대한 디자인과 컬러, 원단소재, 활동성에 대해 학부모와 학교관계자들의 의견을 청취했다.교육연정의 첫 결과물 ‘착한 교복’은 학부모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고 도내 섬유업계의 발전을 함께 도모하기 위해 도내에서 생산된 고품질의 섬유소재를 활용, 최신 트렌드를 반영해 디자인한 교복을 저렴한 가격에 공급하는 사업이다. 남경필 도지사는 지난 8월 이재정 교육감, 정명효 경기섬유연합회 회장과 함께 업무협약을 맺은 바 있다.경기도는 착한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이재정)은 지난 10월 20일부터 11월 3일까지 도내 6개 권역별로 학생·학부모 대상 ‘2015 하반기 찾아가는 진로진학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번 설명회는 안산, 파주, 수원, 평택, 화성, 남양주 등 6개 권역에서 실시되며, 고등학교 1, 2학년 학생과 학부모 입장에서 대입 제도와 대학수학능력시험의 변화에 대한 궁금증을 해결하고 대입 준비를 스스로 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했다. 경기도교육청의 진로진학지원센터 대입상담 대표강사가 바뀐 대입 전형을 설명한 후, 대표강사와 지역의 진로교사가 함께 1:1 개별상담 시간을 마련해 궁금증을 해결하도록 했으며, 주말과 야간에 행사를 진행해 학생과 학부모의 참여를 확대한다. 참가 신청은 현장에서 받으며, 기타 문의는 경기도진로진학지원센터 홈페이(jinhak.goedu.kr)나 전화 (031-8012-0992∼3)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