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경제인연합회, 대한건설협회 경기도회 등 도내 26개 사업자단체로 구성된 ‘경기도 규제발굴 민간단체협의회’가 지난 15일 발족해 첫 번째 회의를 개최했다. ‘경기도 규제발굴 민간단체협의회’는 지방자치단체 중심으로 진행되던 규제개선업무에 민간이 직접 참여하기 위해 조직된 협의체다. 이날 회의에는 16개 회원단체와 경기도규제개혁추진단임 함께 했으며, 경기도경제인연합회 장성숙 부회장을 협의회장으로 위촉하고 19건의 건의과제에 대한 개선 필요성 및 애로사례 등을 발표했다. 한국외식업중앙회 경기도회는 이날 영세 일반음식점들이 의도치 않게 청소년 주류제공으로 적발되면 벌금부과와 함께 2개월 이상의 영업정지 등 이중처분을 받게 돼 극심한 어려움을 겪는다며 행정처분 완화를 건의했다. 이 밖에도 ▲청소년 주류 제공시 행정처분 완화 �
경기도가 지난 4월부터 광역자치단체로는 전국 최초로 추진 중인 ‘산업단지 온실가스 감축 종합계획’ 수립이 순조롭게 진행 중인 것으로 나타났다.도는 지난 16일 경기연구원에서 산업단지 온실가스 배출 현황, 감축여건, 감축방향 등에 대한 대책마련을 위하여 전문가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에는 류광열 경기도 환경국장과 에너지관리공단, 에코네트워크, 안산 YMCA, 한양대학교 교수, 충북대학교 교수, 한국에너지공단, 안산시 관계자 등 25여 명이 참석했다.이날 보고회에서는 그간 추진한 산업단지 온실가스 감축 종합계획 수립 연구 현황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으며 시범사업 추진에 대한 검토도 논의됐다. 류광열 환경국장은 보고회에서 “산업단지 내 업종별・에너지원별・유형별 감축 시스템을 분석하여 온실가스 감축을 위한 표준모델을 제시해달라.”고 주문했다. 도는 지난해 5월 160여 개에 이르는 산업단지(조성완료 87, 조성중 42, 조성계획 38)에 대한 체계적인 온실가스 감축을 위해 김현삼 의원 대표발의로 ‘경기도 산업단지 온실가스 감축 지원조례를 제정했다. 도는 조례가 제정됨에 따라 5년마다 산업단지 온실가스 감축을 위한 종합계획을 수립하고 시범사업을 포함, 산업단지 온
경기도는 제33대 행정1부지사에 이재율(56) 대통령비서실 재난안전비서관을 12일 임명했다. 이재율 신임 부지사는 서울 보성고와 연세대 법학과를 졸업했으며 2003년 영국 버밍엄 대학에서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1987년 행정고시 30회로 공직생활을 시작한 이 부지사는 경기도 경제투자실장과 기획조정실장을 거쳐, 경제부지사를 역임하는 등 경기도와 깊은 인연을 맺고 있다.이재율 신임 부지사는 12일 오후 1시 30분 수원시 인계동에 위치한 현충탑을 참배한 후2시에 경기도의회 1층 회의실에서 취임식을 갖고 공식 업무에 들어갔다.
경기도가 도내 대학과 몽골 유학생 유치에 나선다. 도는 경기대, 신한대, 아주대, 한양대, 한경대 등 도내 5개 대학과 함께 10일부터 13일까지 몽골 울란바토르를 방문해 국제교육전 참가, 현지 고교 및 대학방문 설명회 등을 개최한다고 9일 밝혔다. 10~11일 울란바토르에서 개최되는 ‘IEE(International Education Exhibition) Mongolia 2015 국제교육전’은 13개국 47개 대학 및 기관들이 참가한다. 12~13일은 몽겐고등학교, 몽골국립대학교 등 현지 4개 학교를 방문해 학생 대상 설명회를 개최하고 학교 유학 담당자들과 간담회를 갖는다. 도와 참여 대학들은 방문 대상 기관에 도내 대학 입학 정보와 장학금 프로그램 등 다양한 유학정보를 제공하는 한편, 대학 입학 심사 조건과 면접, 졸업 후 취업진로 등에 대해 설명할 예정이다.아울러 현지 대표 유학원인 월드코리아유학원 관계자와 간담�
서울 동북부와 남양주 별내역을 연결하는 '별내선 복선전철 사업'이 올 12월 중순 공사를 시작할 수 있을 전망이다. 경기도는 지난 8일 별내선 건설사업의 마지막 시행 공구인 '별내선 복선전철 4공구 건설공사' 일괄입찰 기본설계 적격심의 결과 태영건설 컨소시엄이 1순위 업체에 선정됐다고 11일 밝혔다. 경기도는 10월 중순까지 이번 적격심의 결과와 조달청 개찰 결과를 종합해, 별내선 복선전철 4공구에 대한 '실시설계적격자'를 선정할 예정이다. 경기도 관계자는 "이번 4공구는 설계와 공사가 동시에 진행되는 패스트 트랙(Fast-track) 공정이 포함돼 있다"면서 "지난 9월 실시설계적격자가 선정된 6공구와 함께 오늘 12월 중순 실제 공사에 들어갈 수 있을 것으로 확실시 된다"고 설명했다. 별내선 복선전철은 서울 강동구 8호선 암사역에서 구리시 중앙선 구리역과 농수산물
경기도가 그동안 산하 공공기관별로 수시·산발적으로 실시해오던 직원채용을 올 하반기부터 도가 직접 나서 공개채용을 실시한다. 경기도는 6일 이런 내용을 담은 ‘2015년도 하반기 도 산하 공공기관 직원 공개경쟁채용시험계획’을 발표하고 오는 11월 3일부터 10일까지 원서 접수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도는 올 하반기 공채를 통해 경기도시공사를 포함한 10개 공공기관의 총 80명의 직원을 채용 할 계획으로 기관별 채용인원은 경기도시공사(28명), 경기신용보증재단(20명), 경기도청소년수련원(10명), 경기문화재단(6명), 경기평택항만공사(5명) 등이다. 신입사원은 73명, 경력직은 7명이며 시험과목은 기관별 특성 및 요구사항에 따라 맞춤형으로 각각 다르게 출제 될 예정이나, 필기시험 또는 직무능력검사는 반드시 거쳐야 한다. 채용공고와 11월 21일로 예정된 필기시험은
경기도는 오는 15일까지 경기도시공사에서 공급하는 남양주시 다산신도시 진건 S1블록 아파트 장애인 특별공급 대상자를 모집한다. 공급유형은 10년 공공임대 18세대로 전용면적(㎡) 기준 59, 74, 84형이 있다. 신청자격은 신청마감일까지 주민등록표상 경기도에 거주하는 만19세 이상 무주택 장애인 세대주나 세대원이면 청약저축가입과 관계없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최종 대상자는 주택알선 우선순위 배점기준표에 의거하여 종합점수를 산출한 후, 주택 유형별로 고득점 순위에 따라 선정하게 된다.신청은 거주지 관할 읍면동 주민센터에서 가능하며, 신청 방법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읍면동 주민센터에 문의하거나 경기도 홈페이지(www.gg.go.kr)에서 확인 가능하다. (문의 : 경기도시공사 다산신도시 주택전시관 1588-7104)
경기도의 섬유산업 육성과 활성화를 위한 자리가 마련됐다.24일 도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30분 북부청사에서 김희겸 행정2부지사 주재로 ‘경기도 섬유산업 육성 발전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는 김한섭 포천 부시장, 경기도의회 경제과학기술위원회 안승남·홍석우 의원, 박창숙 창우섬유 대표, 정명효 경기섬유산업연합회장, 김숙래 한국섬유소재연구원 원장, 김관수 경기북부기업지원센터 본부장, 소황옥 중앙대 패션디자인전공과 교수, 차종순 예원예술대학교 섬유패션디자인과 교수 등 관계자 13명이 참석했다.위원회는 우선 김기세 특화산업과장의 경기도 섬유산업 업무 추진상황 및 신규사업 추진안에 대한 설명을 시작했다. 이후 섬유산업 활성화 방안에 대한 참석자들 간의 자유 토론이 진행됐다.경기섬유산업연합회 정명효 회장은 “북부지역 업체들
경기도가 민방위 우수 기관 국무총리 표창을 받아 화제다.경기도는 21일부터 22일까지 양일간 경상남도 창원시 창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제40주년 민방위대 창설 기념행사에서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했다고 24일 밝혔다.도의 이번 수상은 민방위대 편성과 운영, 교육훈련, 민방위 시설 및 장비 관리 등을 철저히 완비해 유사시 즉각 활용할 수 있는 태세를 갖췄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던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창설 기념행사와 연계해 실시된 시·도 민방위 경진대회에서 수원 여성민방위대와 용인·안산 지원민방위대가 경기도 대표로 출전해 화생방, 심폐소생술, 응급처치 등 3개 종목을 겨뤄 각각 ‘최우수상’과 ‘노력상’을 수상, 경기도의 위상을 높였다. 지난해 민방위 경진대회에서는 의정부시 여성 민방위대가 최우수상을 수상한바 있다.이상구 경기도 비상�
광교신도시 개발사업 공동사업시행자인 경기도, 수원시, 용인시, 경기도시공사가 도 신청사 및 광교 개발 방향에 합의하면서 광교지구 핵심시설인 도 신청사 및 컨벤션센터의 건립이 강력한 추동력을 갖게 됐다.4개 기관은 지난 18일 회의를 통해 이 같은 내용에 상호 합의하고, 21일 ‘경기도 신청사 및 광교발전을 위한 공동발표문’을 발표했다. 남경필 경기도지사와 염태영 수원시장은 21일 오전 9시 경기도청 브리핑룸에서 4개 기관을 대표해 기자회견을 갖고 경기도 신청사를 주거・상업・업무・문화・관광・편익시설이 어우러진 융・복합 단지로 개발하겠다고 밝혔다. 우선 그간 도와 수원시 간 갈등 요인이었던 주상복합 추진 방향이 수정됐다. 도와 수원시는 신청사 예정부지 11만8,218㎡ 가운데 복합개발 부지 2만6,500㎡ 중 1만7,000㎡를 융・복합단지로 개발하되 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