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 시민 위한 체육문화센터 10일 착공 남양주시 호평동 620번지 호평근린공원 내에 건립되는 ‘호평동 체육문화센터’가 10일 착공에 들어갔다. ‘호평동 체육문화센터’는 지난해 2월부터 남양주시가 한국토지공사와 협약을 통해 추진한 사업으로 그간 여러 차례에 걸쳐 주민과 전문가 의견을 설계에 반영해 왔다. 총 135억원의 사업비를 투자하는 체육문화센터는 연면적 5,883㎡의 3층 규모로 1층은 25m 길이 6레인 수영장이 들어서며, 2층에는 여성, 어르신, 청소년들을 위한 문화교실, 3층에는 농구, 배구, 탁구 등 체육활동과 문화공연을 개최할 수 있는 다목체육관이 설치된다. 또, 체육문화센터를 이용하는 주민들은 시설 내에서 다산 정약용 선생이 제작한 거중기 모형의 교량을 통해 곧바로 공원을 산책할 수 있다. 시는 관계자는 “내년 7월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며 “체육문화센터가 완공되면 8만 명에 달하는 호평․평내동 주민들의 생활체육과 문화공간으로 활용돼 지역주민들의 건강증진과 삶의 질 향상에 크게 기여할 것이다.”고 말했다. 한편, ‘호평동 체육문화센터’는 시설이 완공되면 남양주시 종합운동장 체육문화센터를 운영하고 있는 남양주도시공
'투표확인증‘은 어디서 쓰나요? 투표율을 높이기위해 도입되었던 ‘투표참여자우대제도’가 투표율은 높이지도 못한 채 오히려 사람들의 비판을 받고있다. ‘투표참여자우대제도’는 투표를 한 국민들에게 ‘투표확인증’을 나누어주어 박물관, 미술관, 국가 및 시·도 지정문화재등 국·공립 유료시설을 할인해주는 제도이다. '투표확인증'에는 박물관, 미술관, 공영주차장, 문화재라고만 명시되어있고 어느 곳을 이용할 수 있는지 구체적으로 명시되어 있지 않았기 때문. 또한 서울시 문화재인 5대 고궁에서는 투표확인증을 사용할 수 없고, 국립중앙박물관 또한 선거일-당일할인만 가능하기 때문이다. 또한, 공영 주차장 사용에 관해서도 딱 한번 2천원만 면제 된다. 이에 정모(35.남)씨는 “투표확인증 자체가 의도는 좋았으나 사용기한도 짧고 사용할 장소도 많이 있지않아 쓸모없는 짓”이라고 의견을 표명했다. 2008-04-10 노경민 기자 nkm@ujbnews.net
일산 귀갓길 여성 성추행 고교생 입건 지난 9일 경기도 일산경찰서는 길가던 여성을 성추행한 혐의(성폭력범죄의 처벌 및 피해자보호 등에 관한 법률위반)로 A(17.고교3년) 군을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A 군은 2일 오후 11시께 고양시의 한 아파트 단지에서 회사일을 마치고 귀가하던 B(26.여) 씨를 껴안고 성추행하려한 혐의를 받고 있다. 2008-04-10 김동영 기자 nkm@ujbnews.net
보건의 날 계기로 평생건강관리체계 추진 고양시 덕양구보건소는 평생건강관리체계 확립을 위해 질병을 사전에 예방하고 건강증진사업의 활성화를 통해 지역주민의 보건의식 향상과 건강지수를 높이기 위해 다양한 보건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와 관련 지난 7일 보건의 날을 맞아 주민의 건강생활 수준 향상과 인구 고령화에 따른 만성질환 증가 및 식생활의 변화로 인한 영양불균형, 세계1위인 흡연율(남성)같은 건강위해요인의 상존 등으로 주민 개개인의 건강문제를 새로운 각도에서 접근하고자 금연, 절주․운동․영양 등 건강생활실천을 위한 다채로운 체험행사를 가졌다. 이번 행사에서는 체지방과 기초 체력 측정 후 영양상담을 실시하고 전염병 예방을 위한 손씻기 체험 행사와 구강건강관리를 위해 불소 양치액도 배부했다. 또한, 니코틴 의존도 측정 및 알코올 중독 자가 진단 검사와 내 혈압 바로 알기 운동 확산을 위해 혈압․혈당 체크 후 전문적인 건강상담도 이루어 졌다. 의학의 발달로 건강은 치료보다는 예방이 중요하다는 인식이 변함에 따라 보건소의 역할과 건강관리 사업을 알리기 위한 사업 설명회도 함께 실시하였다 이날 덕양구보건소 이근수 소장은 “지역
공사안내간판이 산뜻해집니다. 고양시는 굴착을 수반한 도로공사장에 대한 현수막 및 공사안내간판을 규격화한 디자인으로 제작하여 4월부터 시행중에 있다. 새봄맞이 도로시설 일제정비계획의 일환으로 추진 중인 공사안내홍보물 규격화 계획에서는 그간 각 공사장별로 다르게 적용하던 공사안내 홍보물을 계절의 흐름에 따라 칼라디자인을 다르게 적용하여 한층 향상된 도시미관을 기대할 수 있게 되었다. 또한, 공사안내문구를 서술식으로 표현하고 현재공정과 공사완료일을 기록하는 등 그동안 딱딱했던 공사장 분위기를 주민 친화적으로 바꿈으로써 시공자의 실명제를 통한 책임감을 강화하는 한편, 홍보물의 설치로 주민들의 통행불편을 최소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2008-04-10 최기순 기자 cks@ujbnews.net
제18대 국회의원 당선 이후 달라지는 국회 9일 선출된 제18대 국회의원 당선자는 5월 30일 개원식을 갖고 의원으로서 본격적인 임무를 시작한다. 지난 2월 정부조직법이 극적으로 통과되면서 상임위 조직 개편이 18대 국회 초기의 주요 협상 과제로 떠오를 전망이다. 19개로 이뤄진 상임위가 통폐합되고 현행 상임위도 명칭과 기능이 변경된다. 과학기술부, 해양수산부가 통폐합되면서 과학기술정보통신위, 농림해양수산위 등 해당 상임위의 기능이 바뀌는 것이 불가피하며 행정자치위는 행정안전위, 재정경제위는 기획재정위로 각각 변경될 것으로 보인다. 의정활동을 위한 공간도 늘어난다. 국회 도서관 뒤편에 생기는 의정관에 국회 본청에 있는 지원 부서와 국회 방송국 등이 이사하면서 남은 공간이 의원들의 의정활동에 사용된다. 지난 2월 17대 국회는 ‘국회의원 수당 등의 지급에 관한 규정’을 개정해 올해부터 월 평균 수당을 작년보다 7.5% 올렸다. 의원들은 36만5000원 인상된 520만원의 수당을 받을 예정이다. 또한 서류가방을 노트북으로 대체한다. 지금까지는 개원 준비시 국회 마크가 찍힌 서류가방을 안내 책자와 의정활동에 관한 자료를 넣어 제공했으나 이 모습은 이제
교사들의 교권침해 39%가 학부모 교사 폭행 교사들의 교권침해가 점점 심해지고 있으며 특히 학부모의 교사 폭행 등 학부모에 의한 부당행위 사례가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전체 교권침해는 2006년 179건에서 지난해 204건으로 늘었으며, 지난 2001년(104건)에 비하면 두 배 늘었다. 지난 8일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에 따르면 지난해 교권침해 사례 204건중 학부모의 폭행 등 부당행위에 따른 교권침해 사례가 79건에 달했다. 이 밖에 학교 폭력 등 학교안전사고 관련 교권침해는 46건이었으며 교직원 간의 갈등 30건, 직권 면직 및 부당 전보 등 신분문제 28건, 명예훼손 15건, 기타 6건 등의 순으로 조사됐다. 2008-04-09 노경민 기자 nkm@ujbnews.net
앞으로 과태료 상습 체납자 유치장 행 올해 6월부터 과태료 고액, 상습 체납자는 30일 이내로 유치장에 감치될 수 있게 된다. 지난 8일 경찰청에 따르면 오는 6월 22일 부터 시행되는 '질서위반행위규제법'에 따르면 과태료 고액, 상습 체납자에 대해서는 관허사업 제한, 신용정보기관에 체납 정보 제공, 30일 이내 법원 감치 등의 제재가 내려질 수 있다. 또한 과태료를 60개월 체납할 경우 최대 77%의 중가산금이 부가된다. 과태료 부과 사전 통지 절차가 신설되면서 자진 납부시 과태료가 감경될 수 있으며, 과태료 미납시에는 5%의 가산금과 매월 1.2%의 중가산금이 부과될 수 있다. 2008-04-09 노경민 기자 nkm@ujbnews.net
대출 못갚자 국제인신매매 일당 7명 검거 지난 7일 인천서부경찰서 수사과는 유흥업소 여종업원들을 상대로 연 190%(법정이율 49%)의 고리로 빌려준 뒤 대출금을 갚지 않는다며 일본 유흥업소로 팔아넘긴 혐의(약취,유인죄의 가중처벌)로 A씨 등 7명(사채업주 2명, 인신매매브로커 2명, 사채업소 종업원 3명)을 검거했다. 이들은 2005년 1월 4일부터 올해 3월 15일까지 225회에 걸쳐 16억 3천만원 상당을 연 190%의 고리로 유흥업소 200명의 여종업원들을 대상으로 한 고리사채를 해왔고 고리사채를 제때 변제치 않을 때는 피해자를 폭행하거나 감금했다. 조사결과 이들은 모두 친족관계로 자신의 여동생과 아들, 딸 등3명과 함께 사채업을 하면서 인신매매를 한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은 이들을 특정범죄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제5조의 2(약취유인죄의 가중처벌)항과 대부업의등록 및 금융이용자보호에 관한 법률 제19조 제1항 제4호(불법채권추심)으로 2명을 구속하고 5명을 불구속 수사중에 있다. 2008-04-09 노경민 기자 nkm@ujbnews.net
장애인 등급 낮다.. 40대 남자 대낮에 흉기 휘둘러.. 지난 7일 경기 일산경찰서에 따르면 장애등급 판정에 불만을 품은 40대 남자가 대낮에 근로복지공단을 찾아가 도끼로 여직원 A씨를 살해하려다 미수에 그친 사건이 발생했다고 한다. 가해자는 그 동안 수차례 근로복지 공단을 찾아가 장애판정이 낮다고 불만을 토로하였고 가해자(남.48)는 지난 2일 오후3시35경 근로복지공단 고양지사를 찾아가 앉아서 업무를 보던 직원 A씨에게 안면부를 향하여 도끼를 휘둘렀고 이에 놀란 직원들이 가해자를 제압하여 다행히 큰 화는 면한 것으로 밝혀졌다. 공단직원 B씨에 의하면 당시 가해자의 돌출행동을 A씨가 예의 주시 하고 있어 큰 화를 면할수 있었지만 만일 다른곳을 보고 있었다면 큰 참상이 일어날뻔 했다고 전했다. 한편 경찰은 현재까지 가해자의 신변을 아직 확보하지 못한 것으로 드러났고 가해자가 정신질환과 심한 우울증으로 치료중이며 이외에도 갈비뼈 사이에 종양치료를 받고 있어 의사의 소견서에 따라 조사가 늦어지고 있다고 밝혔다. 피해자 A씨는 이날의 충격으로 인해 출근을 못하고 현재 일산 모 병원에서 통원치료를 받는 것으로 알려졌다. 2008-04-09 노경민 기자 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