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는 제32회 전국장애인기능경기대회를 고양시 킨텍스 제2전시장 및 경기인력개발원에서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전국장애인기능경기대회는 장애인의 기능향상 촉진과 장애인의 취업기회확대를 위해 매년 열리고 있으며,올해 대회는 경기도가 유치해 15일 부터 18일까지 4일간에 걸쳐열린다. 경기도와 고용노동부가 주최하고 한국장애인고용공단과 고양시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가구제작 직종 등 정규직종 20개, 시범직종 6개, 레저 및 생활기능직종 9개 등 총 35개 직종에 전국 17개 시‧도 지역대회에 금상입상자를 포함한 374명이 참가해 그 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겨룬다.대회 정규직종 입상자에게는 금메달 1,200만원, 은메달 800만원, 동메달 400만원, 장려 150만원의 상금을 수여하고, 입상자를 제외한 나머지 선수들에게도 10만원의 참가 장려금이 지급된다.이와 함께
경기도재난안전본부는 13일 가을철 야외활동 안전사고 주의보를 발령했다. 추석을 앞두고 예초기 사고, 벌 쏘임 등 각종 안전사고 발생 우려가 높아지고, 가을철 야외활동 시 벌 쏘임, 뱀 물림, 예초기 사고 등 안전사고가 빈번히 발생하고 있다.재난안전본부에 따르면 최근 3년간(2012년~2014년) 경기도 내 벌 쏘임 인명피해는 사망 12명, 중상 85명, 경상 3,924명, 기타 113명으로 총 4,134명이다. 제거한 벌집 수는 무려 8만1,760개에 달한다. 올해에도 지난 7월 3명, 8월 2명 등 모두 5명이 벌에 쏘여 사망한 것으로 나타났다. 월별로는 8월 1,181명, 7월 1,041명, 9월 886명 순으로 인명피해가 발생했고, 매년 벌집제거 구조출동 및 벌 쏘임으로 인한 이송환자가 증가하는 추세이다. 지난해 벌집제거 구조출동은 전체 구조건수의 37.1%(3만6,240건)를 차지했다. 도내에서 뱀에 물린 피해자도 지난�
경기도가 추진하는 ‘반려동물테마파크’가 여주시 상거동 일원 391,522㎡(약 12만평) 부지에 조성된다. 경기도는 7일 오후 3시 도지사집무실에서 남경필 경기도지사 주재로 ‘4대 테마파크’ 정책토론회를 열고 반려동물테마파크 후보지 선정위원회가 제안한 여주시 상거동 일원을 사업부지로 최종확정했다. 이번 반려동물테마파크 후보지 선정에는 여주시를 포함해 총 3곳이 신청해 경합을 벌였다. 도는 동물보호단체와 테마파크전문가로 구성된 6인의 후보지선정위원회를 구성해 평가를 실시했으며, 개발용이성과 접근성, 지역성, 공공성, 환경성, 경제성 등을 종합평가한 결과 여주시 상거동이 최종 후보지로 선택됐다고 밝혔다. 후보지선정위원회 관계자는 “여주시 후보지의 경우 접근성이 좋고 개발이 용이하다는 장점이 있었다”면서 “충분한 부지 확보와 주변시�
경기도는 8일 오후 2시 경기도청 상황실에서 남경필 경기도지사 주재로 박수영 행정1부지사, 김희겸 행정2부지사, 이기우 사회통합부지사, 강태석 재난안전본부장, 실·국장, 안보정책자문관, 수도군단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5 경기도 을지연습 종합 강평보고회’를 개최했다.이날 강평보고회는 지난 8월 17일부터 20일까지 3박 4일간 실시한 을지연습 전반에 대해 총괄적인 평가분석을 실시하고, 향후 개선사항을 발굴· 보완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수도군단은 군(軍)의 훈련실시결과에 대해 설명했고, 심경섭 경기도 비상기획관은 올해 도와 도내 각 시군이 실시한 을지연습 결과에 대해 보고했다. 을지연습은 국가비상사태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고자 비상대비계획을 검토·보완하고 전시업무 수행절차를 숙달시키기 위해 매년 전 국가적으로 실시하는 비상대비 �
경기도가 최근 발생한 연천군 포격사건 등 국지도발에 대비하기 위해 현재 운영 중인 정부지원 주민대피시설에 대한 전면적인 개선에 나선다.7일 경기도에 따르면 현재 9월 기준으로 도내에는 단기대피용 정부지원시설 55곳이 있다. 단기대피용 시설의 경우 1일 미만 긴급대피용으로는 활용이 가능하나 중장기간 거주해야하는 경 우 이용이 상당히 불편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이번 포격 사건 이후 시설에 대한 전면적인 개선이 요구되고 있다.이에 도는 올해 안으로 정부지원시설 55곳 중 민간인출입통제선 이북지역 및 주민대피가 빈번이 이뤄지는 주요 포격예상 지역의 대피시설 18곳을 중점관리시설로 지정해 집중 관리를 추진할 계획이며, 나머지 비교적 후방에 위치한 37곳의 경우 해당시군에서 집중 관리하게 된다.중점관리시설로 지정된 18곳은 김포 10곳, �
경기도가 지방산업단지계획심의위원회에 경관위원을 추가로 위촉, 오는 17일 첫 통합심의를 연다고 3일 밝혔다. 이번 통합심의는 지난 달 11일 개정된 ‘산업단지 인·허가 간소화 특례법’에 따른 것으로 경기도내 산업단지 인·허가 기간이 최소 2개월 이상 단축될 전망이다. ‘산업단지 인·허가 간소화 특례법’은 산업단지 조성시 별도로 심의를 실시하던 경관위원회를 지방산업단지계획심의위원회로 통합하고, 경미한 계획 변경 시 주민공람을 생략하도록 하고 있다. 경기도는 지난 2008년부터 도시계획위원회, 교통영향평가심의위원회, 사전재해영향성 검토위원회, 에너지사용계획심의, 국가교통위원회, 산지관리위원회를 통합한 지방산업단지계획심의위원회를 운영해 왔지만 지난해 2월 경관법 이 시행되면서 산업단지 계획 변경이나 신규 조성 시 경관심의를 별도
동두천시의 '광암동 기지촌 상처, 치유, 공감 프로젝트'와 용인시의 동천마을축제 '마을 in, 멈추go'등 모두 11개 사업이 경기도가 추진하는 '2015년 마을공동체·사회적경제 활성화를 위한 협동화 지원사업' 지원 대상에 최종 확정됐다. 경기도는 지난 24일 경기도따복공동체지원센터에서 최종 심사위원회를 열고 서류심사를 통과한 총 37개 제안사업가운데 11개 사업을 최종 지원 대상으로 선정했다고 4일 밝혔다. 지난 달 17일 마감된 이번 공모에는 도내 100여개 조직이 협의체를 구성하여 40여개 사업을 신청하는 등 많은 사람들의 관심 속에 진행됐다. 최종 심사는 사업제안자 상호 평가와 전문가 평가 방식으로 진행됐다.최종 지원 대상으로 선정된 11개 사업은 ▲광암동 기지촌 상처, 치유, 공감 프로젝트(동두천시 이담공방협동조합), ▲동천마을축제 '마을 in, 멈추 go!' (용인
경기도는 성장 잠재력이 높은 도내 중소기업 260개 업체를 '2015 경기도 유망중소기업'으로 선정했다고 31일 밝혔다. '경기도 유망 중소기업 인증제'는 기업 경쟁력 제고와 지역경제 발전을 위해 노력하는 도내 우수 중소기업을 발굴 인증하는 제도로, 지난 1995년부터 추진돼 20주년을 맞은 올해까지 총 5,156개의 기업이 인증을 받았다.도는 그간 인증 받은 기업에 대해서 휴폐업 조사 등을 통해 확인한 결과, 유망중소기업 인증 후 5년간 정상가동 유지율(생존율)은 연평균 78.4% 나타났다. 이는 통계청의 기업생멸(生滅) 행정통계 기준으로 전국 기업 생존율 30.9%, 경기도 기업 생존율 32.1%와 대비해 매우 고무적인 수치다.도는 이번 인증을 위해 시·군 및 중소기업유관단체 등 각 기관에서 추천받은 869개 신청기업을 대상으로 3개월간의 서류심사와 현지실사 등을 거쳐 최종적으로
경기도는 올 추석명절을 앞두고 일시적으로 자금이 필요한 도내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200억 원 규모의 특별경영자금을 배정해 융자를 지원한다고 31일 밝혔다.이번 융자 지원은 추석을 맞아 중소기업의 일시적인 자금난을 해소하고 경영 안정화를 위해 마련됐다.지원조건은 업체 당 5억 원 한도이며 기존 경기도의 운전자금 융자여부와 상관없이 지원받을 수 있다. 융자조건은 1년 만기상환으로 경기도가 1% 이자를 지원한다. 융자지원 신청 기간은 오는 10월 31일까지로, 200억 원의 자금이 소진되면 지원이 종료된다. 융자 지원 신청방법은 경기신용보증재단 각 지점을 방문하거나 홈페이지(http://g-money.gg.go.kr)를 통해 접수가 가능하다. 자금 지원과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전화(1577-5900)를 통해 문의하면 된다.한편, 경기도는 9월 1일자로 중소기업육성자금을 1조5천억 원에서 3�
최근 국회 추경예산이 확정됨에 따라 경기도가 홍수예방을 위해 추진 중인 지방하천정비사업에 가속도가 붙을 전망이다. 30일 도에 따르면 기획재정부는 메르스극복·서민생활안정·가뭄극복·장마대책을 목적으로 12조 원 규모의 추경예산을 편성, 지난 7월 24일 열린 국회 본회의 의결을 거쳐 확정했다. 이에 따라 경기도는 장마대책으로 추진 중인 지방하천정비사업에 96억5천만 원의 국비를 추가로 확보하게 됐다.경기도는 이번에 확보한 국비 96억5천만 원은 물론 도비 64억3천만여 원을 추가로 투입해 총 160억 8천만여 원을 '경기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에 반영할 계획이다.제2회 추가경정예산에 반영되는 지방하천정비사업은 ▲ 미원천 하천환경조성사업(가평군) ▲ 경안천 고향의 강 정비사업(용인시) ▲ 진벌천 수해상습지 개선사업, 묵현천 수해상습지 개선사업, 왕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