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가 21조 3,252억 원 규모의 제2회 추경예산(안)을 편성해 28일 오후 경기도 의회에 제출했다. 1회 추경예산 18조 8,644억 원 보다 2조 4,608억 원 늘어난 규모다. 경기도 예산규모가 20조원을 넘은 건 이번이 도 역사상 처음이다. 황성태 경기도 기획조정실장은 28일 오후 2시 브리핑을 열고 "이번 추경은 ▲지역경제 활성화 예산 최우선 반영 ▲지역 균형발전 ▲ 재난안전 강화 ▲복지사업 지원 및 법정경비 반영 등 4가지 편성 방향에 따라 마련됐다"면서 "중소기업과 소상공인 지원을 통하여 도민들의 일자리를 늘리고 도민들의 안전을 지키는 데 중점을 두었다"고 밝혔다. 황 실장은 이어 "지난 1회 추경에서 실시된 도의회 자율예산 편성이 이번 추경에도 적용될 것"이라며 "전체 가용재원 2,801억 원의 약 10%에 해당하는 300억 원 규모가 도의회 재량에 따라 편성될 것"이라고 덧
안전한 경기북부를 만들기 위해 경기도북부소방재난본부가 나선다.경기도북부소방재난본부(본부장 김일수)는 28일 본부 회의실에서 본부 담당자 및 북부지역 11개 소방서 행정과장 등 25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5 국민행복 소방정책 추진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2015 국민행복 소방정책'의 목표달성과 원활한 업무추진을 위해 마련된 이번 보고회에서는 소방정책 핵심목표인 ▲ 소방행정 분야 ▲ 소방제도 분야 ▲ 방호조사 분야 ▲ 구조대응 분야 ▲ 구급관리 분야 ▲ 생활안전 분야 등 6개 분야 19개 시책 48개 지표에 대해 상반기 추진 중간 평가 및 평가 취약부문에 대한 대책 마련 등을 중점적으로 논의했다. 이와 함께 업무추진과 관련해 담당자의 애로 및 건의사항을 발표하고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북부소방재난본부는 이번 국민행복 소방정책 평가보고회를 계기로 �
경기도는 오는 8월 27일부터 9월 24일까지 ‘2015 하반기 일자리 우수기업 인증제’에 참가할 도내 중소기업을 모집한다. 26일 도에 따르면 ‘일자리 우수기업 인증제’는 고용창출과 근로자 복지마련에 노력한 모범적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도지사 인증은 물론 각종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제도다. 기업의 이미지 제고와 각종 혜택 덕분에 꾸준히 신청기업 수가 증가했으며, 지난 2009년 전국최초로 시행된 이래 지금까지 총 240개의 업체가 인증을 받았다. 인증제의 신청 대상은 경기도 소재 3년 이상 결산한 중소기업으로 최근 1년간 근로자 증가인원이 5명 이상이면서 근로자수 증가율이 10%이상이어야 한다. 신청방법은 9월 24일까지 경기도 중소기업 지원 정보 사이트인 이지비즈(http://www.egbiz.or.kr)를 통해 신청서를 직접 등록하면 된다. 각종 증빙자료는 경기도청 일자리정책과,
경기도는 제5기 생활공감정책 모니터단(대표 김태경)의 역량 강화 및 활성화를 위해 25일 10시 경기도중소기업지원센터 광교홀에서 모니터단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워크숍을 개최했다.경기도 생활공감 정책 모니터단은 경기도정에 관심이 많은 도민들이 도정에 관한 모니터를 실시하고 생활속에서 느끼는 불편함이나, 아이디어 등을 도에 건의하는 제도다. 경기도에는 현재 지난 3월 위촉된 총 485명의 생활공감정책 모니터단이 있으며 이들은 오는 2016년 3월까지 생활밀착형 아이디어 제안, 복지재정 효율화 등 온ㆍ오프라인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이날 워크숍은 김문환 경기도 무한돌봄복지과장의 ‘복지재정의 이해와 부정수급 사례 등을 중심으로 한 신고 및 제안기법’을 주제로 한 특강과 지난 7월 1일부터 본격적으로 활동을 시작한 불법 유동광고물 신고에 대해 �
경기도가 메르스 사태 이후 심각한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도내 전통시장을 위해 나선다.24일 도에 따르면 경기도와 경기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는 ‘경기도형 전통시장 야(夜)시장 사업’과 ‘전통시장 청년상인 창업지원 사업’에 참여할 도내 전통시장을 각각 9월 1일에서 8일까지 공모한다. 이번 공모사업은 메르스로 인한 경기침체를 극복하기 위해 지난 7월 통과된 ‘메르스 추경안’에 경기도가 반영한 사업으로, 각각 3억 원과 7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할 예정이다.경기도형 전통시장 야시장 사업은 영업시간을 저녁까지 연장함하고 다양한 문화체험적 요소를 투입해 전통시장을 종합 관광지로 조성하는 것으로, 지난 2014년에는 오산 오색시장과 양평 물맑은시장에서 성황리에 사업을 추진해 방문고객수가 사업 전 대비 약 4배 이상 증가하는 효과를 거둔 바 �
남경필 경기도지사가 새누리당 경기도당 국회의원을 만나 주요 국비 지원 사업에 대한 적극 협조를 요청했다. 남 지사는 24일 정오 서울 여의도의 한 식당에서 ‘새누리당 경기도당 경기도 예산 및 도정현안 정책간담회’를 갖고 “박근혜 대통령께서 고용률 70%를 약속하셨다. 고용률 70%를 달성하려면 경기도에서 일자리 70만개 정도를 만들어야 한다. 박근혜 정부의 고용공약 달성여부가 경기도의 일자리 창출에 달려있다”라며 “지난해 국비가 경기도 사상 처음으로 10조를 돌파했다. 올해도 10조 4천 6백억 원을 신청했는데 100퍼센트 확실히 확보해 일자리를 많이 만들고 도민들의 삶의 질 높일 수 있도록 많은 협조를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이 자리에는 원유철 새누리당 원내대표와 김명연 새누리당 경기도당 위원장을 비롯한 총 17명의 국회의원이 자리를 함께 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