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소방서(서장 조경현)는 지난 30일 오전 의정부소방서 소회의실에서 화재발생시 많은 인명 및 재산피해 발생 우려가 높은 대형화재취약대상 28개소를 심의해 최종 15개소를 선정했다.이번에 선정된 대형화재취약대상은 2016년 선정기준을 토대로 다수의 인명피해 및 화재위험도, 위험물의 저장·취급 기준 등을 고려해 자체 심의를 통해 선정됐다. 이들 대상에 대해서는 소방서 간부의 현장확인행정과 소방특별조사등을 통해 집중 관리 되며, 합동소방훈련, 화재예방순찰 등 화재를 미연에 방지하고 피해를 최소화하는 예방행정을 추진하게 된다.의정부소방서 조경현 서장은 "각종 소방대상물이 고층화, 복합화 되어가는 추세에 대형화재취약대상의 선정 및 집중관리를 통해 많은 인명 및 재산피해를 미리 예방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의정부시(시장 안병용)는 지난 29일 소매치기범의 도주로를 차단해 범인을 검거할 수 있도록 하는 과정에 부상을 입은 이운선(61)씨에게 의상자 인정 증서 및 표창장을 수여했다.조선족인 이운선씨는 지난 5월 23일 오후 8시 11분쯤 행복로 소재 국민은행 의정부점 부근을 지나다가 피해자의 손지갑을 탈취해 도주하는 20대 피의자를 발견하고 발을 걷어차 넘어뜨린 후 도주로를 차단해 주변인의 도움으로 범인을 검거할 수 있도록 했다. 이 과정에서 이씨는 우측 족관절 양과골절상을 입어 10주 진단을 받았다.의정부시는 의사상자 예우 및 지원에 관한 조례 제4조(특별위로금)에 따라 1백만원의 특별위로금과 의정부경찰서 범죄피해자보상금 1백만원, 의상자 보상금(국비) 1천929만1300원 등 2천119만1300원을 지급했다.안병용 의정부시장은 "자신의 몸을 돌보지 않고 소매치기범을 검거할 수 있도록 헌신하신 이운선씨의 노고에 깊이 감사 드린다"고 밝혔다.
지난 12월 28일 의정부시의회(의장 최경자) 본회의장에서 의정부시 청소년 ‘참여와 소통’ 의회자치 꿈의학교 졸업식이 열렸다.노희재 학생의장의 개식선언으로 시작된 이날 졸업식은 국민의례, 내외빈 소개, 표창 및 졸업장 수여로 이어졌다. 의회자치 꿈의학교 명예교장인 최경자 의장은 “오늘 졸업식에 참석한 35명의 학생 한명 한명 모두가 자랑스럽다”며 “의회자치 꿈의학교에서 경험하고 이루었던 모든 역량들이 앞으로 여러분들의 꿈을 이루는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격려했다.의정부시의회는 지난 7월 청소년들이 직접 의회운영체험을 통해 지방의회의 기능과 역할을 배우고, 올바른 민주적 기본질서 습득 등을 목표로 의회자치 꿈의학교를 개교했다. 그동안 꿈의학교 청소년들은 의정연수, 비전특강, 국회의사당 투어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여러 경험을 쌓은 가운데 지난 11월에는 의정부시의회 본회의장에서 청소년들을 위한 조례안을 상정하기도 했다.
의정부시는 경기도에서 실시한 2015년 시·군 규제개혁 추진실적 평가에서 '최우수 기관'에 선정됐다고 밝혔다.이번 평가는 도내 31개 시·군을 대상으로 규제개혁 인프라 구축, 규제개선, 규제애로 해결 도정참여, 임의규제 발굴 개선 등 총 4개 분야 16개 평가지표에 대해 실적검증 및 면밀한 평가로 이루어졌다. 의정부시는 올해 중점적으로 법령 등 규제 발굴·건의(112건), 불합리한 자치법규 정비(41건), 규제애로 해결(17건), 등록규제 폐지·완화(42건), 임의규제 발굴·정비(5건) 등 불합리한 법규와 제도를 개선하는데 주력했다.불합리한 자치법규 등에 대해서는 소관부서별로 이행과제를 적극 개선하고 ▲규제개혁위원회 심의 활성화를 통한 규제개선시스템 확립, ▲민·관이 소통하는 규제개선 과제를 적극 발굴하기 위한 규제개혁 시민공모전 개최, ▲규제개혁 성과 우수부서에 대한 인센티브를 지원하기 위한 평가제도 도입·실시, ▲각종 규제개혁 관련 회의 참여나 자료제출 등 적극적인 협업 및 규제개혁 홍보 등에서도 우수한 성적으로 높은 점수를 얻었다.또한 직원들을 대상으로 규제개혁 역량강화 교육, 등록규제·인허가 담당자 워크숍 등 규제개혁 마인드를 지속적으로 함양하고 규제
의정부시 가능1동과 적성면이 자매결연을 맺고 도농교류 관계를 구축하는 첫발을 내딛었다.의정부시 가능1동(동장 이순철)은 지난 12월 21일 파주시 적성면 대회의실에서 양 지역 관계자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자매결연 협약을 체결했다. 가능1동과 적성면은 지난 11월부터 자매결연을 위해 교류분야 및 방법에 대한 폭넓은 의견을 교환해 왔으며, 이번 협약식을 통해 경제·문화·예술·체육·청소년 등의 분야에서 지역의 공동발전과 번영을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또한, 양 지역에서 개최하는 축제와 직거래 장터 등의 활동으로 서로의 문화를 공유할 뿐 아니라 특산품 판매를 통해 상호 이익을 창출하고 지역발전을 촉진하게 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이훈옥 가능1동 주민자치위원장은 "적성면과 자매결연을 맺게된 것을 매우 뜻깊게 생각하며, 앞으로 공동발전을 위해 서로 긴밀히 협력하는 동반자 관계가 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의정부시는 12월에 실시한 친절 모니터링 결과 이달의 BEST 친절 공무원으로 송산2동주민센터 정은비 주무관을 선정했다고 밝혔다.정은비 주무관은 송산2동주민센터에서 주민등록 등초본, 증지수입관리 등 하나로창구 업무를 담당하면서 환한 미소와 친절한 말씨로 민원인을 맞이해 신속하게 업무를 처리하는 등, 최상의 민원서비스를 제공하여 이달의 BEST 친절공무원으로 선정되었다. 또한 친절 3S(Stand up, Smile, Say yes) 운동을 적극 실천하고 진심어린 마음으로 민원인을 가족처럼 생각하며 업무를 처리해 민원인에게 깊은 감동을 전하고 있다. 한편, 송산2동주민센터는 민락2지구 개발로 민원인이 의정부시 주민센터 중 가장 많지만 전 직원이 합심하여 친절마인드 향상을 위해 노력한 결과 과중한 업무량에도 불구하고 이번 12월에 정은비 주무관이 선정됨으로써 친절3S운동 실천에 있어 타 민원부서의 높은 귀감이 되고 있다.
의정부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 노만균)은 지난 15일 지역 소외계층을 위한 따뜻한 겨울나기 일환으로 ‘노사 한마음 사랑나눔’ 봉사활동을 펼쳤다. 공단노동조합(위원장 양병준)과 전 직원이 참여해 모은 사랑기금으로 녹양동 관내 사회복지시설 2개소와 저소득층 가정 20가구에 사랑나눔 행복꾸러미(쌀 10kg 40포, 라면 25박스)를 전달했다.양병준 노조위원장은 “160명의 조합원이 ‘노사 한마음 사랑나눔’으로 해마다 겨울철이 되면 정성스럽게 이웃사랑의 마음을 담은 후원물품들을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하는 일에 보람을 느끼며, 앞으로도 이웃사랑 실천에 적극적으로 동참하겠다”고 밝혔다.의정부시시설관리공단 사랑나눔 봉사단은 5개 분야별 봉사단을 조직해 직원들 재능에 맞게 소외된 이웃에게 정기적인 후원과 나눔에 앞장서서 지역사회 사랑 나눔문화 확산에 기여하고 있다. 최은진 녹양동장은 “앞으로도 지역내 각종 기관 및 단체들의 사랑의 후원물품 나눔 행사를 적극 지원하겠다”며 “녹양동이 이웃사랑 실천으로 겨울철에도 따뜻한 사랑의 공간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의정부시는 지난 9일 기업애로 해소를 위한 규제개혁위원회 제8차 회의를 개최했다. 부시장 주재로 열린 이날 회의에는 기업대표 및 경기지방중소기업청 북부사무소장 등 위원 9명이 참석해 안건으로 상정된 △용현산업단지 내 고도제한 완화로 기업투자 활성화 △물류비용 절감을 위한 용도변경 △산업단지 내 기반시설(인도) 개선 △법령에 근거 없는 임의규정(도로굴착 포장조건) 삭제 △옥외영업 시설기준 고시안 등 소관부서 검토를 거친 총 5건에 대해 위원 및 소관부서장간에 심도 있는 토론을 벌였다. 규제개혁위원회는 심의결과 5건 모두를 원안가결 하였으며, 향후 소관부서에 의결된 사항을 개선권고 하도록 통보할 계획이다.손경식 부시장은 “시민의 안전과 관련된 규제는 강화하고, 기업의 경제활동 및 시민생활에 불편을 초래하는 규제를 지속적으로 개선함으로써 실질적인 규제개선이 되도록 위원님들의 많은 관심과 협조를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회의에서는 규제개혁 시민공모전에 접수한 과제를 심사해 ‘산업단지 내 고도제한 완화로 기업투자 활성화’ 등 2건을 우수, ‘중금오 지구단위계획에 대한 변경 고시 요청안’ 등 4건을 장려로 선정해 2015년 종무식 때 시상할 계획이다.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사무처장 김효진)는 12월 8일 연말을 맞아 관내 저소득가구에 성금을 전달하기 위해 의정부시청을 방문했다.시장실에서 개최된 이날 전달식에는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 북부사업본부장 및 직원 등 3명이 참석했다. 이들은 총3천140만원의 성금을 의정부시에 전달하고, 나눔 문화의 상징인 사랑의 열매 배지를 안병용 의정부시장에게 전달했다.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 신혜영 북부사업본부장은 “겨울철 추위에 노출되어 있는 어려운 가정에 성금이 잘 전달되어 따스한 온기가 전해지길 바란다”고 밝혔다.안병용 의정부시장은 “추운 연말을 맞아 소외된 이웃에게 나눔을 전하러 의정부시를 찾아주셔서 감사드리며, 경기 북부지역의 나눔문화 정착에 앞장서 달라”고 말했다.이날 받은 성금은 관내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되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의정부예술의전당(사장 박형식)은 오는 12월 11일 오후 8시 지휘자 금난새가 지휘하고 뉴월드 필하모닉오케스트라가 연주하는 ‘2015 송년음악회’를 개최한다.뉴월드 필하모닉 오케스트라(구, 유라시안필하모닉오케스트라)는 음악감독 금난새의 창의력 넘치는 아이디어와 연주자간의 원활한 커뮤니케이션을 바탕으로 조화 있는 연주를 통해 명실상부 한국을 대표하는 '국민오케스트라'로 명성을 떨치며 청중들을 클래식의 매력 속으로 빠져들게 하고 있다. 2015년, 새로운 이름을 가지고 활발한 연주활동을 펼치고 있는 ‘뉴월드 필하모닉 오케스트라’의 이번 연주회는 한국이 자랑하는 지휘자 금난새의 재치 있는 해설을 바탕으로 비제(G. Bizet )의 오페라 카르멘 하이라이트를 선보이게 된다.1875년 프랑스의 작가 P.메리에의 소설을 바탕으로 작곡된 비제의 카르멘은 그의 최대 걸작일 뿐 아니라 가장 자주 연주곡목에 오르는 오페라 중 하나이다. 당시로서는 극의 내용이 부도덕하다는 이유에서 혹평을 받았으나, 무대 위의 극적 효과를 살리고 극과 음악의 융합에 성공했다는 점에서 그 신선함은 오늘도 빛을 잃지 않고 있다. 에스파냐의 세빌리아를 무대로 정열의 집시 여인 카르멘과 순진하고 고지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