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5일 오후 10시 43분경 양주시 광적면 석우리의 한 양말공장에서 큰 불이나 소방서 추산 1억 5000만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이에 소방당국은 장비 30대와 소방인력 67명을 투입해 진화작업을 벌여 화재발생 2시간 20분 만에 진화했다.이 불로 공장 375㎡와 플라스틱 공장 4개동 1320㎡ 및 99㎡의 주택과 양말제조기계가 모두 불에 탔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으며 소방당국은 현재 정확한 화재원인을 조사 중에 있다.
지난 12일 포천경찰서는 시골펜션에서 1200만원대 도박판을 벌인 남녀 38명의 도박범 일당을 검거해 현재 조사 중에 있다. 이들 검거된 도박범들은 남성 9명, 여성 29명으로 대부분 무직상태이거나 주부인 것으로 드러났다. 이들은 내촌면의 한 펜션에서 새벽 5시경에 검거됐으며 현장에서는 화투 4목과 현금 등이 증거로 압수됐다. 현재 경찰은 주범 조 모 씨(남, 48세), 이 모 씨(여, 55세)를 상대로 여죄를 추궁 중에 있다.
지난 10일 의정부경찰서는 편의점에서 흉기로 종업원을 위협하고 현금 7만4000원을 강탈한 A씨(남, 31세)를 강도혐의로 구속했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달 16일 새벽 의정부의 한 편의점에서 흉기로 종업원을 위협하고 부상을 입히며 현금7만4000원을 갈취했으며 A씨는 범행 전 수 차례 손님으로 가장, 사전에 범행에 대한 계획을 세운 것으로 드러났다. A씨는 무직상태로 일정한 주거지 없이 찜질방이나 PC방 등을 전전하며 생활비 마련을 위해 이 같은 범죄를 저질렀다. 현재 경찰은 A씨의 여죄가 있는지 조사 중에 있다.
지난 9일 오후 4시 59분경 포천시 영중면 미군 영평사격장 야산 정상에서 불이 나 미2사단 소방대와 산림청 헬기 1대 등 긴급한 진화작업이 벌어져 화재발생 1시간 만에 진화됐다. 화재가 발생한 영평사격장은 산세가 험하고 불발탄이 많아 화재진화에 어려움이 많고 진화인력이나 소방차를 진입시키지 못해 헬기로만 진화작업을 해야 하는 고충이 있는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소방당국은 사격훈련 중 화재가 발생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원인을 조사 중에 있다.
지난 9일 오전8시 50분경 양주시 광적면 가납리 테크노씨티 앞 도로에서 화물차와 시내버스가 충돌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승객 윤 모 씨(여, 70세)등 승객 27명이 경상을 입어 인근 병원으로 후송됐으며 현재 경찰은 정확한 사고경위를 조사 중에 있다.
▲ 왼쪽부터 정치영 순경, 김두영 순경포천경찰서 소속의 새내기 경찰관 2명이 자살을 시도한 40대 남성을 구조해 화제다. 발령 받은 지 몇 달 지나지 않은 것으로 알려진 포천파출소 정치영·김두영 순경의 이야기다. 경찰에 따르면, 지난 5일 40대 남성 A씨가 자신의 카카오톡 프로필에 “1시간 후면 이 세상 사람이 아니다”라는 문구에 약병, 칼 등의 사진을 올려 자살을 암시했다. 이를 A씨의 지인이 경찰에 신고했고, 정치영·김두영 순경이 출동한 것. A씨의 위치가 확인되지 않자 상황실과 공조해 ‘제3자 위치추적’을 거쳐 소재지를 어느 정도 파악했다. 이어 끈질기게 A씨에게 전화를 걸어 벨소리가 울리는 집을 찾아가 잠긴 문을 강제로 열고 들어가 A씨를 인근 의료원으로 긴급 후송했다. 발견 당시 A씨는 다량의 수면제 및 진통제를 복용한 모습이었으며, 주변에 소주
지난 9일 오전 6시8분경 양주시 고읍동 장거리사거리 교차로에서 1톤 트럭과 승용차가 충돌해 승용차 운전자 박 모 씨(남, 39세)와 트럭운전자 고 모 씨(남, 49세)등 두 차량의 탑승자 7명이 중·경상을 입고 인근 병원으로 후송됐다. 현재 경찰은 신호위반에 따른 사고로 보고 정확한 사고경위를 조사 중이다.
지난 6일 의정부경찰서는 인터넷 중고물품 직거래 사이트에서 물품 사기행각을 벌이다 한 경찰에 두 번이나 붙잡힌 20대 이 모 씨(남, 29세)를 사기 등의 혐의로 구속했다. 경찰에 의하면 이 씨는 지난 2014년 11월부터 2015년 2월까지 의정부 시내의 모텔이나 PC방 등을 전전하며 있지도 않은 점퍼, 스마트폰, 호텔숙박권, TV 등 다양한 물건들을 인터넷 중고나라에 싸게 파는 것처럼 올려 이를 보고 연락해 돈을 입금한 피해자 12명으로부터 271만원을 편취한 혐의다. 이 씨는 경찰조사 결과 무려 동종전과 21범으로 지난 2013년에는 동일한 방법으로 59회에 걸쳐 무려 1000만원 이상을 사기 쳐 10개월의 수감생활까지 했다. 이 씨는 출소한지 2주 만에 같은 경찰에게 다시 붙잡혀 구속이 됐다.
지난 5일 의정부 금오동 소재 경기지방경찰청 제2청은 해외에 가짜 스포츠 토토 사이트를 개설해 국내에서 회원을 모집한 후 배팅 명목으로 165억원을 입금 받아 편취한 최 모 씨(남, 31세)등을 사기 및 국민체육진흥법 위반 혐의로 구속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최 씨 일당은 국내 유명 인터넷TV 방송을 통해 자신들이 해외에 만들어놓은 가짜 스포츠토토를 집중적으로 홍보해 회원들을 모집했고 회원들은 무려 그 숫자가 2900명에 달한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조사에 따르면 이들은 피해 회원들이 스포츠경기 결과에 따라 자신의 배당을 환전해주길 요구하면 강제 탈퇴시키고 피해자들이 사기혐의로 고소하려하면 도박으로 같이 처벌받게 된다고 협박을 일삼아 온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은 현재 이들이 국내팀과 해외팀을 나눠 사기도박단을 체계적으로 운영해 온 사실�
지난 4일 오전 11시 10분경 포천시 일동면의 한 모텔공터에서 골절상태가 심한 50대 여성의 시신이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경찰에 따르면 50대 여성 A씨(여, 51세)는 지난 1일 집을 나가 3일 동안 돌아오지 않아 가족들이 경찰에 실종신고를 했고 신고를 접수한 경찰은 집 주변을 중심으로 3일 동안 수색작업을 하다 A씨의 시신을 발견했다.발견 당시 A씨는 다리부분이 심하게 골절된 상태였으며 수면제를 소지하고 있었던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경찰에 따르면 타살 흔적이나 용의점이 없는 상태고 유서도 발견되지 않아 정확한 경위를 조사 중이며 A씨가 모텔 옥상에서 투신한 것이 아닌지의 여부도 집중 수사중에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