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5일 의정부경찰서는 고급승용차의 타이어 수십여개를 빼내어 팔아 4천여만원을 챙긴 3인조 절도범들을 검거해 신 모 씨(남, 19세)등 2명에 대해서는 특수절도 혐의로 구속영장을 청구하고 1명을 불구속 입건했다고 밝혔다. 신 씨 등은 훔친 번호판을 자신들의 차에 붙이고 에쿠스 차량 등 고급승용차만 노려 서울, 의정부, 분당 등을 돌며 장비를 이용해 차를 들어 올려 바퀴 4개를 절취하는 범행을 17차례나 저질렀다. 또한 이들은 범행 직전 경찰의 수사를 피하기 위해 범행장소 주변의 CCTV와 차량의 블랙박스에 검정색 락카를 뿌려 범행장면이 촬영되지 않도록 하는 치밀함을 보였다. 현재 경찰은 이들의 여죄가 더 있을 것으로 보고 수사를 확대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지난 5일 의정부경찰서는 인기 아이돌그룹의 열혈 팬으로 그들의 활동을 보러 다니는 활동비 마련을 목적으로 인터넷으로 사기행각을 벌인 20대 여성을 체포했다.이 여성은 인터넷 중고 사이트에 DSLR 카메라를 파는 것처럼 속여 돈을 가로채고 물건을 보내지 않는 수법으로 총9차례에 걸쳐 470여만원을 챙긴 혐의다. 피의자 남 모 씨(여, 21세)는 지난 2월경 대여점에서 고가의 카메라를 빌려 인터넷 중고 사이트에 판매의 글을 남겨 이를 구매하기위해 돈을 보낸 사람들에게 돈을 받아 챙긴 혐의로 입건된 상황이다. 경찰 조사에서 남 씨는 아이돌 그룹을 따라다니는데 돈이 필요해 이 같은 범죄를 저질렀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지난 6일 새벽12시52분경 연천군 전곡읍의 한 아파트 4층에서 화재가 발생해 15분 만에 진화됐다. 이 불로 잠자던 이 모 씨(남, 30세)등 2가족 5명이 연기로 질식했으나 다행히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이불은 집 내부 50㎡와 가전제품 및 살림살이를 태워 소방서 추산 2000만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으며 현재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에 있다.
지난 12일 양주경찰서는 경찰서내의 사격장에서 정례 사격평가를 하던 중 오발사고가 발생해 경찰관 1명이 부상당하는 사고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이 날 오후3시30분경 무기업무를 담당하는 경찰이 38구경 권총을 회수해 입고하던 중에 총알이 발사됐다. 이로 인해 옆에 있던 사격 종제관 김 모 경사(남,33세)가 엉덩이 부위를 관통당하는 부상을 입어 긴급히 병원에 후송돼 치료 중에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이 사고는 당시 사격 평가중 한 경찰관의 움직이는 표적지에 이상이 생겨 무기담당자가 총을 회수해 수리하는 과정에 실수로 방아쇠를 당겨 발생한 것으로 부상당한 김 중사는 업무 담당자로 사격을 통제하고 있던 상황인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현재 경찰은 정확한 사고원인을 조사 중에 있다.
지난 11일 동두천경찰서는 찜질방에서 스마트폰을 훔치고 만8세 여아를 성추행한 육군 모 부대 김 모 하사(남, 21세)를 절도와 아동청소년법 위반 혐의로 붙잡아 헌병대에 인계했다고 밝혔다. 김 하사는 추석 연휴가 시작되는 지난 6일 새벽 5시30분경 동두천시내의 한 찜질방에서 8세된 여야를 강제 성추행하는가 하면 찜질방 손님 A씨 등 2명의 스마트폰을 훔치려다 A씨 일행에 의해 현장에서 붙잡혀 현행범으로 경찰에 넘겨졌다.
지난 31일 오후 5시16분경 양주시 광사동의 한 멀티플렉스 영화관 건물 엘리베이터가 멈추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휴일을 맞아 영화관을 찾은 고객 16명이 꼼짝없이 엘리베이터에 갇혀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구조대에 의해 구조됐다. 현재 경찰은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 중에 있다.
지난 8월 28일 오전 7시경 경기도 연천군 전곡에서 포천시 영중면 성동리 방향으로 진행하던 아반테 차량이 커브길을 운행하다 이탈해 이정표 지주를 들이받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탑승자 1명이 사망하고 2명이 중경상을 입는 인명피해가 발생했다. 사고는 운전자 주모씨(남,24)가 어머니 홍모씨(48)와 여자 친구를 태우고 아버지를 만나러 가던 중에 발생했다. 사고 차량은 영중면 영평리길에서 커브길을 돌며 운행하는 중에 우측으로 이탈하며 갓길 옆 이정표 지주와 충돌했다. 차량은 충격시 조수석 뒷문 쪽이 심하게 밀려들어가 뒷 좌석에 탑승한 어머니 홍모 씨(48)가 병원에 후송되던 중 사망하는 변을 당했다. 운전자 주모씨(24)와 조수석에 탑승했던 여자 친구는 중경상을 입은 것으로 알려졌으며 현재 포천의료원에서 치료중이다. 포천경찰서는 정확한 사고원인
지난 22일 의정부경찰서는 퇴폐영업 이발소 주인을 흉기로 살해한 범인을 사건 발생 8년 7개월 만에 검거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지난 2006년 1월 22일 새벽 2시경 안산시 원곡동의 한 퇴폐 이발소에서 사건발생 한달 전에 유사 성행위를 하던 도중 모욕을 당한 것에 앙심을 품고 당시 여주인 박 모 씨(여, 44세) 복부와 등을 흉기로 5차례나 잔혹하게 사망하게 한 김 모 씨(남, 40세)를 살인혐의로 붙잡아 구속영장을 신청한 것이다. 이 사건은 지난 2007년 미제 처리 될 만큼 범인을 잡는데 어려움을 겪은 사건이었지만 경찰은 당시 현장에서 담배꽁초 10개를 수거해 DNA분석을 통해 4명의 DNA를 확보하고 있었다. 이런 와중에 완전범죄를 꿈꾸던 김 씨가 의정부의 한 술집에서 여주인이 기분 나쁜 말을 했다며 유리잔으로 여주인의 머리를 가격해 경찰에 붙잡혔고 DNA 대조과정에
지난 22일 오후 1시 30분경 양주시의 한 주택 세탁기 안에서 이 집에 사는 이 모 씨(남, 52세)가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집 안에서는 A4용지 5장 분량의 “가족들에게 미안하다. 큰 죄를 짓고 가는 것 같다”는 유서 형식의 메모가 발견됐다.이 씨는 지체장애 3급으로 최근 우울증과 불면증에 시달리고 있었으며 3주 전에도 자살을 시도했던 것으로 최초 발견자인 이 씨 부인이 진술했다. 경찰은 정확한 사망원인과 경위를 조사 중이다.
지난 26일 오전8시 11분경 양주시의 한 기타 제조공장에서 큰 불이나 소방서 추산 4500만원 상당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이 불은 신속히 출동한 관할 소방서에 의해 20분만에 진화되었고 출근시간 이전이라 다행히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이 불은 66㎡의 공장내부와 기타 제조 자재용 나무 20여톤 등을 태웠다.소방당국은 현재로써는 공장 내부의 보일러 가열로 인한 화재로 추정하며 정확한 화재원인을 조사 중에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