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1일 새벽4시 30분경 동두천시 지행동 강변우회도로 선엽교사거리 의정부 100미터 방면에서 택시와 에쿠스 승용차가 정면으로 충돌하는 사고가 발생해 2명이 사망했다. 이 사고로 택시운전사 김 모 씨(남, 65세)와 에쿠스 동승자 제 모 군(남, 17세)이 그 자리에서 숨지고 에쿠스 운전자 신 모 군(남, 17세)은 중상을 입어 병원으로 후송됐다. 현재 경찰은 에쿠스 차량의 도난경위와 신 군의 음주운전 여부 등 사고원인에 대한 정확한 경위를 조사 중이다.
지난 17일 의정부에 소재한 경기지방경찰청 제2청 수사과에서는 스마트폰을 이용해 악성코드가 담긴 돌잔치 초대장 스미싱 문자를 발송해 불특정 다수로부터 소액결제대금을 가로챈 우 모 씨(남, 31세)등 2명을 사기혐의로 구속하고 이들의 공범자인 신 모 씨(남, 29세)등 3명을 같은 혐의로 불구속입건 했다고 밝혔다. 이들은 2013년 6월부터 8월까지 중국의 스미싱 조직과 공모 연계해 돌잔치 초대 악성앱이 담긴 문자메세지를 무작위로 보내 개인정보와 소액결제 인증번호를 빼내는 수법으로 6700만원을 편취한 혐의다. 이 같은 범죄행각을 벌인 이들은 치밀한 수법으로 경찰의 추적을 따돌리면서 PC방을 수시로 옮겨 다니거나 중국에서 스미싱문자 메시지를 대량으로 발송한 것으로 수사결과 드러났다. 특히 이들은 이렇게 이용자 몰래 빼낸 피해자들의 개인정보와 인증번호�
지난 12일 낮 13시 17분경 양주시 양주2동의 한 도로에서 고읍동 방향으로 달리던 승합차에서 불이 나 출동한 소방관들에 의해 10분 만에 진화됐다. 다행히 운전자는 신속히 대피해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현재 소방당국은 화재의 원인을 엔진과열로 인한 발화로 보고 정확한 사고경위를 파악하고 있다.
지난 14일 오전 11시 50분경 연천군 신망리역 인근 철도 건널목을 지나던 승용차가 신탄리역 방향에서 연천역 방향으로 달리던 열차에 뒤 트렁크 부분을 받히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운전자 박 모 씨(남, 65세)가 다쳤으나 다행히 경미하게 충돌해 큰 인명사고는 발생하지 않았다. 현재 경찰에서는 정확한 사고원인을 조사 중에 있다.
지난 11일 의정부지검은 대출을 해주겠다고 꾀어 이를 보고 찾아온 서민들이나 지적장애인의 명의로 차량을 구입해 이를 담보해 소액을 빌려준 뒤 이 차량을 대포차로 유통시킨 자동차 딜러 정 모 씨(남, 34세)와 대부업자 5명을 사기·자동차관리법 위반 등의 혐의로 구속했다고 밝혔다. 이들은 지난 2009년 6월부터 올해 3월까지 이러한 수법으로 50여대의 차량을 팔아 5억원 상당의 부당 이익을 편취해왔다. 특히 이들은 이 같은 범죄를 저지르기위해 치밀하게 자신들의 대출자들을 정상적인 회사원으로 보이기 위해 급여계좌거래내역서등을 위조하는 수법을 쓰기도 했다. 이 같은 범행으로 피해를 본 피해자들은 대출금과 차량할부, 각종 과태료 등으로 인해 금융피해는 물론 신용피해까지 발생함과 동시에 금융기관에도 부실채권을 증가시켰다. 현재 경찰은 이 같은 범죄�
지난 6일 오후 8시 23분경 양주시 남면 한신리의 한 금속공장에서 용광로가 폭발하는 사고가 일어나 3명이 중경상을 입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한국인 근로자 1명과 외국인 근로자 1명이 크게 다쳤고 또 다른 근로자 1명이 경상을 입어 인근 의정부와 동두천의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 중에 있다.이 불은 발생 이후 긴급히 출동한 소방관들에 의해 27분 만에 진화되었으며 소방서 추산 4700만원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원인과 부상자들의 신원을 파악하고 있다.
지난 9일 낮4시50분경 포천시 일동면 화대리의 한 도로 교량 공사 현장에서 공사용 발판이 무너져 4명이 중·경상을 입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근로자 김 모 씨(남, 56세)가 공사용 파이프 더미에 깔려 중상을 입어 병원으로 후송됐으며 권 모 씨(남, 70세)등 3명은 경상을 입은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이 날 사고는 30m 길이의 교량을 건설하는 현장에서 발생했으며 현재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사고경위를 조사 중에 있다.
지난 9일 포천경찰서는 노모의 부양문제를 놓고 다투다가 여동생을 흉기로 찌른 혐의(살인미수)로 장 모 씨(남, 57세)를 검거해 조사 중이다. 장 씨는 9일 낮 3시경 포천시내 모 아파트 여동생 집에서 여동생 2명과 함께 노모의 부양문제를 의논하다가 말싸움이 벌어져 둘째동생인 장 모 씨(여, 56세)를 집에 있던 흉기로 찌른 혐의다. 경찰조사에 따르면 장 씨는 30년 전 뇌졸중으로 쓰러진 어머니를 모시면서 그동안 병원비 등을 부담해 왔으나 최근 경제적으로 어려워 여동생을 찾아가 어머니 부양문제를 의논하다 홧김에 이 같은 일을 벌인 것으로 조사됐다. 한편 흉기에 찔린 장 씨의 여동생은 긴급히 병원으로 후송돼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전해지는 가운데 장 씨는 조사가 마무리 되는대로 구속영장이 청구될 예정이다.
지난 5일 오후 1시 34분경 양주시 은현면 운하로의 한 광학필름 제조공장에서 불이 나 공장 3개동 2174㎡ 중 660㎡ 와 기계공구류 등 소방서 추산 5000만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으며 현재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원인을 조사 중에 있다.
지난 30일 새벽 5시 37분경 동두천시 광암동 복합화력발전소 입구에서 공사현장 협력업체 직원인 신 모 씨(남, 50세)가 회사로부터 부당해고를 당했다고 주장하며 온몸에 시너를 붓고 체불임금 등을 요구하는 자해 난동이 발생했다. 이에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만일 사태에 대비해 소화기 등 화재를 진화할 수 있는 장비를 갖추고 신 씨를 설득하는 한편 회사 측과의 중재에 나서 20여분 만에 상황을 종료시켰다. 현재 경찰은 신 씨를 업무방해 등의 혐의로 조사 중에 있다.